전문인 선교와 선교경영
급변하는 시대에 변치 않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선교 행정이 정적인 요소라면 선교 경영에 대해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지난 2
잭 웰치 전 GE그룹 화장은 “기업의 제
선교 경영의 경우에는 수익만이 아니라 선교의 5M의 개념으로서의 man, money, method, message, management 가 모두 동원이 되어서 다양한 지원봉사자들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2. 전문인 선교경영의 창조성은 시스템에서 나온다.
시스템에 투입이 되기 전에 자유로운 환경에 배양된 창조성이 시스템 안에서 질식하지 않게 해야 한다. 스콧 아이잭슨 “창조성 문제해결그룹(CPSB)대표는 조직의 창조성을 높이려면 시스템부터 먼저 구축해야 한다. 도전 정신 부추기는 포용력 갖춘 리더십이 창의적 일루기업을 만든다”(매일경제,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을 유지하는 멘토의 기능은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러한 문제를 조정하는 능력이 이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장은 현장대로 본부는 본부대로 위기상황에 적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체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은 평소의 창조성의 개발로 인해서 관통(breakthrough)할 수가 있다. 어떠한 상황을 당하더라도 성령이 피할 말을 예비하여 주시기 때문에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스콧 아이잭슨은 “조직의 창조성은 우연하게 발휘되지 않으며 교육 프로그램 등 창의력을 유도하는 계획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창조성(creativity)를 발휘한다고 하는 것은 이념적인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것이기 때문에 창조성을 발휘하고 연습할 수 있는 마당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율적인 학습기반이 중요하다. 소위 말하는 참여 학습을 통하여 훈련자도 지도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한다. 가르치면서도 배우는 자세로 임하면 되고 배우면서도 가르칠 자세로 배우면 더 많은 결실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일을 위해서 조직이 창조적인 조직이 되어야 하고 위계질서 중심의 서열 문화보다는 민주적인 수평적인 네트워크가 더욱 효율적인 것이다. 우리는 조선시대의
3. 전문인 선교경영의 실패한 아이디어도 선교지에는 유용하다.
웰치는 ‘조직원들이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하며 위험을 떠안은 사람에게는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확실한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연히 누명을 쓰기 보다는 침묵하는 다수가 되어서 조직이 아나로그 곡선을 긋도록 방치하는 직무유기를 모두가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조직이 디지털로
4. 전문인 선교경영자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리더들은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그런데 이 에너지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와 수양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에 의지해야 하는 것이다. 리더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 잡고 일을 추진해 나가는 엄청난 에너지(energy)가 있어야 한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능력(energize)도 필수적이다.” 매 순간마다 선택을 하고 집중을 해야 하는 리더의 입장에서 보면 순간 에너지가 얼마나 폭발적인 것인지를 우리는 상상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 리더는 처음과 나중이 동일하게 성령으로 시작하여 성령으로 마칠 수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가 있을 것이다.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을수록, 그리고 사람을 아낄수록 리더는 성공한다. 다음 세대를 키울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그 후계자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정직한 리더를 의미하는 것이다. 책무성(accountability)을 가지고 함께 조화(alignment)를 이룰 수 있는 리더여야 함은 물론이다. 제한된 시간 내에 실행력도 중요한 요인이다. 그리고 리더는 결정할 시기에는 한순간 결정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중국인을 우리가 만만디라고 하지만 저들은 먹이를 보고 순간 달려드는 독수리와 마찬가지로 선택을 하게 되면 집중하는 데는 한국 사람보다 더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리더는 smart, small, simple이라는 3m에 대해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열정이 사라진 리더는 안식년을 통하여 다시 한번 하프타임을 갖고 열정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후반전을 뛰어야 하고 연장전까지도 나아가야 한다. 모세는 4
5. 전문인 선교경영자는 위험을 감수해야 혁신이 가능하다.
아누 드메이어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부원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는 위험을 감수해야 혁신이 가능하다며 우수한 인력 확보, 무형자산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도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지금은 리더십의 주기가 5년으로 조정이 되었고 인터넷시대로 국경이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민족주의만을 앞세워서는 선교기업을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글로벌 시대에기 때문에 한국이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틈새에서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섬길 나라를 선택해야 하는 비참한 지정학적인 조정자의 위치에 서 있다. 그러나, 다행히 중국은 자국의 경제발전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중국의 노동집약적 구조로는 생산에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때문에 공산주의자들이 세계 경제
6. 전문인 선교경영자는 자원봉사자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
월급을 받고 일하는 자들은 월급만큼 일하지만 월급에 매에서 일하지 않는 자는 하늘의 상급을 보고 일하는 자이기 때문에 위대한 자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기 때문에 어떤 어려운 처지에 있을지라도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능치 못함이 없다’고 말한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우리는 3
7. 전문인 선교경영자는 사업의 집중과 선택의 외교술을 갖추어야 한다.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는 “한국은 영국, 프랑스, 독일등 강국에 둘러싸인 서유럽의 벨기에처럼 주변에 덩치가 큰 코끼리에 둘러싸여 있다. 벨기에의 외교전략을 배워야 한다. 또한 탁월한 외교관들을 배출하여 북한의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인한 우발적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에 한 제언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매일경제,
북핵문제, 예측불허의 북한정권-------->
외교역량배양, 주변국가강화, 탁월한 리더십발휘
평가:주변국가강화는 선교사들의 노력을 통하여 선교파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중국 등 후발개도국 급부상-----------.
산업구조 고도화, R&D 투자확충, 교육 투자 확대
평가:미래 산업으로서의 ICT, IBT등으로 더욱 개발이 시급하다.
저출산, 급속한 고령화, 노동인력감소, 사회복지비용급증---->
저출산 타계위한 대책, 노동생산성확대전략
평가:사명이 있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운동에 동참을 해야 한다. 단일민족의 차원을 넘어서는 5
이들을 통하여 제3세계 및 외국을 배울 수가 있기 때문이다.
8. 결론
우리는 지금 한 날개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는 일을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한날개로는
단기간의 국가의 위기를 넘기려는 노력보다는 중장기적으로 통일 이후의 동북아시대를 여는 도르래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하고 아시아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하는 요한 웨슬레의 선교 비젼을 가지고 한국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세계를 향하여 선택하고 나가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특별히 씨뿌리는 지역이라고 명명된 가난한 나라들, 자존심 밖에 남은 것이 없는 나라들을 향하여 영적으로 추수기 지역에 살고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을 지닌 작지만 강한 나라로 삼는 비결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이 일을 위해서 고 위험 파도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벤처 기업이 다시 일어나야 하고 한국적 문화 IT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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