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학

[스크랩] 지금은 영혼추수의 때라 말씀하십니다(단9:24-27,120304/이병천목사).

수호천사1 2014. 5. 27. 09:28

지금은 영혼추수의 때라 말씀하십니다.

 

120304(주일오전)

다니엘 9:24~27

 

이 세상을 창조한 시작이 있음과 같이 이 세상의 종말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종말의 날은 바로 세상을 심판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재림 하시는 날입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의 재림의 날과 시(時)는 아무도 모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아버지만이 아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36에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재림의 징조도 몰라야 된다고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24:32-33에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셨고, 데살로니가전서 5:4에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라고 했습니다. 거듭난 이후 빛 되신 주님과 동행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예수님의 재림이 도둑같이 임하지 못하게 되며, 여러 가지 징조들을 보고 깨어 준비할 수 있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1. 성경에 기록된 재림의 징조들

 

① 다니엘의 70이레 계시

 

구약의 계시록이라고 하는 다니엘서에 그가 받은 중요한 계시가 있는데 그것이 70이레(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선 먼저 하루(1일)는 일 년을 의미(민14:34/겔4:6참조)하고 70주(이레)는 3기간으로 나눕니다. 7주와 62주와 1주 그러니까 7주는 49년과 같고, 62주는 434년이며 1주는 7년입니다. 무엇을 기초로 해서 49년, 434년, 7년을 계산하는가하면 파괴된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라는 칙령이 떨어진 때부터”(25절)인데 그것은 바사왕 아닥사스다(Artaxerxes)왕이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칙령을 내린 때는 BC. 445년입니다(에스라7:1-28). 그 때부터 7주면 49년입니다(느2:1~8). 다니엘 9장 25~26절에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칙령)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BC. 445년에서, 7이레 즉, 49년이 지나면 BC. 396년(중건완성의 해)이 되고 거기서 62이레, 즉 434년이 지나면 AD. 38년이 됩니다. “기름 부음 받은 자” 메시야 = 그리스도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십자가에 달려 죽으신다)라고 할 때 AD. 33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 왜 AD. 38년이냐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유다달력은 1년에 360일이므로 그대로 계산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AD. 33년이 나옵니다. 다니엘 9장 26절에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즉 메시야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다니엘 9장 24절에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로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義)가 드러나게 되니 얼마나 복음이 확실하게 예언 되었습니까? 다니엘에게 계시된 70이레는 3기로 나누면 7주, 62주 그리고 마지막 1주가 남았는데, 이 1주는 앞으로 전개 될 7년 대환난 시대를 의미합니다. 다니엘 9장 26절과 27절 사이의 행간에 생략된 교회시대는 메시야가 오신 후 얼마동안 진행되는지 알 수 없고, 다만 26절에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라는 이 구절은 AD. 70년 로마의 티투스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이 그의 부대를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파괴함으로 그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곧 바로 이어지는 27절의 마지막 한 이레는, 앞으로 어느 날 예수님이 공중 재림하시므로 7년 대환난이 시작되어 적그리스도가 출현하는데 처음에는 선민(選民) 이스라엘과 7년 언약을 세워 좋게 하므로 그들이 메시야(Messiah)가 온 줄 알았다가 후 3년 반에 들어가서 7년 언약을 파하고 적그리스도의 본색을 드러낼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 9장 27절에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7년 대환난의 기간을 의미함)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했습니다.

 

② 느부갓네살 왕의 우상 계시

 

느브갓네살 왕이 꿈에 큰 우상을 보았는데 꿈도 잊고 뜻도 모를 때 다니엘이 나타나 해석을 했습니다. 다니엘서 2장 32~33절에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머리(순금)는 바벨론, 가슴과 팔(은)은 바벨론을 멸망시킨 메대와 바사이고 배와 넓적다리(놋)는 메대와 바사를 멸망시킨 헬라(Alexander), 두 종아리(쇠)는 로마제국인데 종교 문제로 동로마, 서로마로 나뉘어졌습니다. 마지막 발은 쇠와 진흙으로 되었는데 손대지 아니한(하늘에서 내려온) 돌이 쳐서 부서뜨렸다고 했습니다. 로마제국이 망한 후 (두 종아리) 10발가락 시대가 오면 머지않아 그리스도가 세상을 심판하러 재림하신다는 말씀입니다(단2:41-45). 10발가락은 로마 즉, 구라파(유럽)의 여러 나라가 연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도 공동화폐 유로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말세의 진리가 너무 중요하므로 다니엘 7장에 네 가지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것으로 설명했는데 첫째는 사자(바벨론), 둘째는 곰(메데, 바사), 셋째는 표범(헬라), 넷째는 쇠로 된 이를 가진 무서운 짐승(로마)을 의미합니다. 느부갓네살이 본 우상은 끝에 10발가락인데 7장의 네 짐승은 마지막이 10뿔로 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서 7장 13-14절을 보면 더욱 분명해 집니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의 말세의 예언의 말씀과도 일치합니다. 마태복음 24장 30절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중건하라는 칙령이 내린 해가 BC. 445년인데 7주간 즉 49년 만에 중건이 완성되었고 또 62주간(62×7) 즉 434년 후 AD. 33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긴 교회시대가 지난 후 예수님이 공중재림하시면서 구원 받은 성도들은 부활하며 휴거되고 7년 대환난 기간이 시작되면서 적그리스도가 출현합니다. 이상은 위어스비(Waren W. Wiersbe), 맥기(J. Vermon McGee), 박윤선 박사, 이상근 박사 등 건전한 주경학자들의 일치하는 견해입니다.

 

③ 무화과나무의 징조

 

마태복음 21:19에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죽는 말씀이 있는데 마태복음 24:32-35에 보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했습니다. 여기서 무화과나무는 선민 이스라엘을 의미하는데 주후 70년에 로마의 장군 티투스(Titus) 베스파시아누스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훼파되고 유대나라가 멸망하고 거의 2천년 만에 무화과나무가 살아나서 주후 1948년 5월 14일에 독립이 되었습니다. 무화과나무가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인자가 오신다고 했는데 한 세대가 얼마냐 하는 것인데 창세기 15:12~16에 4세대는 400년으로 (애굽에서 종살이) 분명히 한 세대를 100년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1948년에 독립했으므로 그 때부터 100년 안에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세상 종말이 온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2,048년에 오신다는 말씀이 아니라 그 안에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④ 정치계와 자연계의 징조

 

마태복음 24:6-8에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했습니다. 한 마디로 정치계와 자연계에 큰 변화들이 온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8:6-13을 보면 일곱나팔의 재앙이 나타나는데 땅의 3분의 1이 불타고 바다 생물의 3분의 1이 죽고 바닷물이 피같이 된다고 했는데 이는 기후의 변화로 일어나는 적조현상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강들의 3분의 1이 쑥이 되어 많은 생물들이 죽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는 수질 오염으로 생물들이 떼죽음을 당할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언젠가 어느 과학자가 TV에 나와서 2,050년도가 되면 식물성 플랑크톤이 없어져서 바닷물고기가 다 없어져 밥상에 생선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수천 년 묵은 빙산이 녹아내려 바다 수위가 높아지고 홍수가 많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24:29-30에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했습니다.

 

⑤ 사람들의 심성(心性)이 악해짐

 

디모데후서 3장1~5절에 보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불의를 좋아함)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것이 말세의 징조라고 했습니다.

 

이상의 내용들을 살펴볼 때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매우 임박한 시대임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장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먼저는 우리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잘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고후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전 9:26-27)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둘째는 지옥을 향하여 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요 4:34-36)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딤후 4:1-5)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복음증거에 대한 핍박)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2. 우리 주님께서 “지금은 영혼추수의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왜 지금 영혼추수를 해야 합니까?

 

1] 지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누차 말씀하셨습니다.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막 9:43-49)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6]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이 구절들 외에도 여러 곳에서 지옥을 언급하셨습니다. 사후의 지옥을 부인한다면 예수님을 거짓말쟁이나 사기꾼으로 취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못의 지옥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부활도, 천국도, 지옥도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거듭나지 못한 사람일 것입니다. 지옥이 없다면 안타까운 심정으로 전도하고 선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10여 년 전인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 쌍둥이 빌딩이 비행기테러로 건물이 불에 휩싸이고 2,800-3,500여명이 죽어갔고, 수십 년 전 조지아 주(州) 아틀란타에 있는 Winecoff Hotel(wine과 coffee를 잘해서 파는 곳이라서)에서 불이 나서 116명이 죽어갔는데, 그들 중의 상당수는 불의 뜨거움을 견디지 못하여 어떤 사람은 포장도로로 뛰어내려 다리가 부러졌고, 어떤 사람은 창문에서 뛰어 내리다 머리가 깨져 죽었고, 어떤 사람은 고압선에 닿아서 죽었고, 어떤 이는 나뭇가지에 걸려 배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불의 뜨거움을 견디지 못해서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창문 밖으로 뛰어 내려 죽었던 것입니다. 불의 뜨거운 고통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엄청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옥불은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고, 지옥에는 뛰어내릴 창문도 없으며, 죽고 싶어도 더 이상 죽을 수 없는 곳 바로 그런 곳이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그냥 두면, 영원한 고통에서 헤어날 기회가 없는 것입니다.

 

지옥에 떨어진 부자가 절규하며 외쳤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16:24)

 

그리고 성경은 계속해서 지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막 9: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계 14: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계 20: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살후 1: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마 25:46, 새번역)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한 형벌로 들어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갈 것이다."』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 대장은 말하기를 사람들을 차에 태워서 지옥 불에 5분만 집어넣었다가 꺼내면 전도 안 할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8절에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스 대장은 1912년 죽음 직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회개 없는 용서, 중생 없는 구원, 지옥 없는 천국이 교회에 다가오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 사상 때문에 구라파와 미주의 교회들이 수도 없이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디 엘 무디(D. L. Moody) 선생은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영화로운 천국을 말씀하신 그리스도예수께서 그 무서운 지옥도 말씀하셨다. 그리고 사람들을 두렵게 하고 경고하는 지옥의 묘사를 비난할 수가 없다. 천국에 대해 말씀해 주시려고 하늘로부터 내려온 구세주께서 지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다. 지옥의 저주로부터 피하는 길을 그렇게 많이 말씀하신 분은 예수님밖에 없다. 만일 지옥이 없다면 성경책은 다 불태워야 한다. 왜 성경을 연구하느라고 그 많은 시간을 소비하겠는가? 왜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을 소비하면서 예배당을 건축하겠는가? 우리의 교회들은 오락장소로 바꿔야 할 것이다. 만일 내가 내세가 없다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옳습니다. 만일 부활이 없고,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저 자신도 예수님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이 목사 노릇도 안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0:14-15에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고 했습니다. 생명책에 기록되어 지옥 불에 들어가지 않는 방법은 구세주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많이 가장 중요하게 선포되어야 할 내용이 천국과 지옥에 관한 성경의 진리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영혼의 구원에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6:19-31에서 예수님은 거지 나사로와 한 부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너무도 큰 부를 소유하였기에 날마다 호화롭게 잔치를 하며 즐기던 한 부자와 그 부자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병든 몸으로 구걸을 하며 살아가던 한 거지 나사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거지 나사로가 죽었고 그 부자도 죽었습니다.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죽음에는 위계질서도 없고, 시도 때도 없습니다. 영웅도 호걸도 열사도 미인도 부자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죽음의 길임을 아셔야 합니다. 죽음은 만인의 공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는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롬 2:6-11)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거지 나사로도 부자도 죽었습니다. 그런데 거지 나사로는 천당에 올라갔고 부자는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지옥 불에 떨어진 부자는 고통을 견디다 못해 물 한 방울만이라도 좋으니 자신의 혀를 서늘하게 적셔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26절을 보면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두 세계는 내왕이 불가능한 단절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주경가 팔랄은 “장소를 바꾼다고 해서 영혼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물 한 방울로 타는 혀가 서늘해지는 것도 아니고 천당에 있는 나사로가 부자가 있는 지옥에 내려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 본문의 교훈입니다.

 

눅16:24을 보면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뜨거운 불꽃 가운데서 고통당하던 그 부자의 마지막 간청을 주목해 봅시다. 눅16:27-28을 보시면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라고 했습니다.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라는 애원을 주목해야 합니다. “나는 지옥에 왔더라도 내 형제들은 오지 않게 해 달라.”는 것이 그의 갈망이었습니다.

 

그러나 눅16:29,31을 보시면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거절당한 것입니다. 그는 한 방울의 물도, 형제의 구원을 위한 전도의 기회마저도 완전히 거절당한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때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결혼도 때가 있고, 공부도 때가 있고, 성공도 때가 있고, 돈을 버는 것에도 때가 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을 받는 것에도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언제입니까? 고린도후서 6:2절에서 바울은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지금 은혜 받고 지금 구원받아야 합니다. 때를 놓치면 은혜도 구원도 지나가 버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옥을 향해 멸망의 길을 달려가는 수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생명의 길, 천국의 길로 인도해 주여야 하는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에도 때가 있는 것입니다.

 

[1] 내가 죽기 전에 전도해야 합니다.

 

내가 죽으면 모든 것들이 다 끝납니다. 전도도 못하고 헌신도 못하게 됩니다.

 

[2] 그 사람 죽기 전에 전도해야 합니다.

 

부자처럼 살아있는 동안 예수 안 믿고 전도 안 하다가 전도해야 할 그 사람이 죽어버린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천주교는 죽은 자를 위해 헌금을 하고 기도를 하면 음부에 있던 영혼이 낙원으로 올라간다고 말합니다만 그것은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성경 어느 곳에도 그런 말이 없습니다. 그 사람 죽기 전에 내가 전도해야 합니다.

 

[3] 주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전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심판이 시작되면 전도할 수 없게 됩니다. 그 전에 전도해야 합니다.

 

[4] 지금 전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전도해야 합니다. 대상을 정합시다. 그리고 그 이름을 내 마음에 안읍시다. 그리고 그를 위해 기도를 시작합시다. ‘어렵다, 안 된다, 못한다, 힘들다.’는 사탄의 부정적인 암시를 물리칩시다.

 

전도 합시다.

전도! 하면 됩니다.

전도는 내가! 해야 합니다.

전도는 지금! 해야 합니다.

 

우리 함께 큰소리로 외칩시다.

 

전도, 합시다!

하면, 됩니다!

내가, 합니다!

지금, 합시다!

 

이번 부활주일 한영혼사랑예배가 우리 주변의 가족 친지들과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앞으로 남은 생애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매진하는 은혜가 있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이병천카페 [성령전인치유목회]
글쓴이 : 이병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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