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종말

[스크랩] 크고 비밀한 일(11)

수호천사1 2014. 3. 18. 12:42

김우현의 [야생사과]


  
김우현 
  
 크고 비밀한 일(11)

크고 비밀한 일(11)

싱가폴에 집회를 다녀 왔다.
주님께서 측량못할 사랑과 놀라운 은혜들을 부어 주셨고,
지금 추구하게 하신 이 '크고 비밀한 일'에 대한 가슴벅찬 통찰과 지혜를
깊이 채워 주셨다.
너무나 감사하고 쉬지않고 일하시며 참 좋으신 우리 아버지...
그 사랑에 감격하였다.
요즘 나의 간구는 다니엘의 기도와 무척 닮아 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이 황폐해진 민족의 고통을 부여 안고
하나님께 드리던 그 간구....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권능이 그에게 있음이로라.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단2:19-22

내 영이 아버지를 그렇게 고백하고 그 능력을 구하는 것을 듣는다.
"만유를 다스리시고..세상을 통치하시는 전지전능 하신 나의 아버지..
내게 아버지의 지혜와 총명을 부어 주시옵소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 주셔서..그 나라와 역사의 길들을 깨닫게 하소서.
크고 비밀한 일들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아침 길을 걸으며..틈만 나면 이 간구를 드렸다.
성경을 읽으면 이 '지혜와 총명'을 구하는 것이 무척 많이 나온다.
주님에게 임하신 성령님조차 '지혜와 총명의 신'(사11:2)이라고 하신다.
그러나 사람들은 다른 것은 구해도 그것을 구하지 않는다.
나는 날마다 그것을 구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다.
내 말과 지혜가 아니라 성령님이 주시는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감각인지를
너무나 실감하고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그 '지혜와 총명'을 주실 것을 굳게 믿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11:24

그러던 어느날, 미국 뉴저지에서 H목사님이 오셨다.
여러 집회와 만남을 다니시던 그분이 두번째 찾아 오던 날, 뜻밖에도 출판된 것이 아닌,
제본으로 된 빛 바랜 책 하나를 내밀었다.
책의 제목은 <한 새 사람, One New Man>이라 쓰여 있었는데..
책도, '루벤 도런'(Reuben Doron)이란 저자도 처음 대하는 것이었다.
그 며칠전 이스라엘을 품으신 K권사님이 내게 아주 귀한 책을 내게 주신다 했는데..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담은 것입니다.
K목사님이 번역한 것이고..."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싱가폴에 있는 K 목사님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러게나 말이에요.
김감독이 거기 집회를 간다 해서 나도 놀랐지요..세상에.."
나는 이 모든 일을 주님이 이루신다고 믿었다.
사실 최근 나는 외국의 집회를 거의 거절하고 가지 않는 편이었다.
당분간 일본을 향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과 이 땅의 교회 구석 구석을 다니며
<하늘의 언어>를 나누는 일에 다시 집중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요즘 성령께서 더욱 강한 기름부음으로 인도하심을 느낀다.
그런데 싱가폴에서 집회 요청이 왔을 때, 문득 '주께서 무언가 예비하신 일이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가기로 결정을 했다.
싱가폴 집회가 이루어진 내력도 참 신기하기만 하다.
2년전 광화문 거리에서 장사를 하는 친구 재완이를 만나러 가는 길에
누군가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런데 그와의 약속장소를 갑자기 바꾸어 세종문화관 옆 스타벅스로 가게 되었다.
1층에서 책을 읽으며 기다리려 했는데 그냥 2층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나를 알아보고 와서 인사를 하는 것이다.
"감독님 책을 읽고...버드나무 싸이트를 늘 들어가며..꼭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여기서 뵈다니..너무나 놀랍습니다."
나도 순간 아주 묘한 느낌과 이들을 만나기 위해 장소가 바뀌고 2층으로
올라 왔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두 부부는 이런 만남이 우연이 아니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싱가폴에 와서 집회를 해주기를 청했다.
나도 그러고마 했는데...여러 사정이 생겨 이제서야 가게 된 것이다.
나를 초청하고 섬긴 K 집사님이 <하늘의 언어>가 탄생하는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이번에 가서야 알고 놀랐다.
2007년 봄, 미국 동부 지역에 가서 집회를 하던 나는 뉴욕 맨하탄에 가면
맨발로 최춘선 할아버지처럼 그 땅을 종일 걸으며 중보기도 하기를 갈망하였다.
한국에서 부터 그것을 꿈꾸며 기도했는데...
그것을 하기로 한 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데..갑자기 다른 계획이 있음을
마음에 알려 주셨다.
그 당시 나는 너무나 명확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었기에, 약간 당황 되었다.
'제가 맨하탄을 맨발로 중보하는 것을 너무나 원한 것을 아실텐데..'
그렇게 생각했지만, 즉시 마음을 바꾸어 주님의 계획이 있다면 알려 주시기를 구했다.
그 당시 주께서 강력한, 무조건적인 순종을 원하셨기 때문이다.
그때, 인터넷을 해야한다는 마음을 주셨다.
<제3시>를 켰을 때, 누군가 올린 글을 일고 마음이 불이 붙는 것을 느꼈다.

타임스퀘어 교회도 가보셨으면 합니다.
Thursday 12:00 PM - 2:00 PM Noontime Prayer
7:00 PM - 8:30 PM Prayer Meeting
교회를 시작하신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도 만나시길...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은 피츠버그 근교의 서부 펜실베이니아인
필립스버그 라는 곳에서 목회하고 계셨다가 성령님이 뉴욕에 가게 하셔서
교회를 시작하셨습니다. (거룩한곰) "
부흥의 코드...
                                            -Sing

이 글로 인해 나는 타임 스케어 교회에 가게 되고 거기서 '하늘의 언어'에 대한
기름부음을 받은 것이다.
이 글은 내게 매우 중요한 하나님 나라를 여는 연결고리가 되어 주었는데,
그동안 그것을 피츠버그에서 사역하는 '거룩한 곰'(조영선목사)이 쓴 걸로만 알았다.
그런데 싱가폴에 가서 K집사님의 말을 듣고서야 그 진실을 알게 되었다.
'거룩한 곰'의 글을 그 집사님이 인용하여 써 놓은 것을 나는 경황이 없는 가운데
그가 쓴 것으로만 안 것이다.
'Sing'이란 이름은 '싱가포르'(Singapore)의 약자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 K집사님 부부가 다시 나를 싱가폴에 초청하는 일을 하였다.
가기로 정하고 기도하자..더더욱 그곳에 '크고 비밀한 일'에 대한 무언가가
예비되어 있다는 마음이 강해졌다.
"이번에 싱가폴에 집회를 가는데...주님이 그곳에 누군가를
꼭 만나게 하실것 같은 예감이 든단 말이야.."
어느날 아침 사무실에서 나는 그렇게 말했다.
그런데 그곳에는 뜻밖에도 춘천에서 내게 여러 책을 주고 이스라엘에 대한
눈을 뜨도록 도와준 L자매가 와 있었다.
이른 아침에 춘천에서 서울 서초동의 사무실에 오기란 특이한 일이다.
"그래요!...거기에 K목사님이 사역을 하시고 계시는데..
다윗의 장막 교회라고...이스라엘을 품고.."
그 자매가 갑자기 놀라며 그렇게 말했다.
"정말이야!?
그분이 거기서 사역을 하고 있단 말이야?"
나는 정말 무척 놀라고 흥분이 되었다.
어디서 구하기는 힘든 책이지만..90년대 초반에 그분이 번역한 그 책들은
내게 새로운 눈을 열어 준 것들이다.
"놀라운 일이네요.!!
K목사님의 사모님이 감독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계셨데요."
어느새 싱가폴에 연락처를 알아서 전화를 통화한 L자매가 격앙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는 내게 전화를 바꾸어 주는 것이다.
"제가 한국에 가면 신앙서적들을 항상 구해서 옵니다.
두달전에도 그렇게 구해서 왔는데..거의 저는 못읽고 책꽂이에 두면
다른 이들이 읽게 되는데...어느날 주일학교 아이들이 방언을 사모한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하다가 문득 <하늘의 언어>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것을 읽고 확신이 생겨 믿음으로 아이들과 기도하자...
많은 아이들이 방언을 받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새벽기도 때마다 ..감독님을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라는 기도가 나왔는데..이렇게 연결이 되다니..."
사모님이 감격과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나는 그동안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스라엘에 대해 눈을 뜨게 되고,
그의 남편인 K목사님이 번역한 책들을 통해 많은 통찰력을 얻었으며,
언제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들은 더더욱 놀랐다.
내가 자기들처럼 이스라엘을 품고 있는 것은 상상도 못한 것이다.
그 교회는 <하늘의 언어>로 인해 큰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중이었다.
결국 곁에 있던 K목사님과도 통화를 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찬양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라 떨리는 소리로 말했다.
그 며칠후, 뉴저지에서 온 H 목사님이 갑자기 제본된 그 책을 가져 왔는데,
역시 싱가폴의 바로 그 K목사님이 번역을 한 것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 모든 일을 주께서 섬세히 직조(織造)하신다고 믿었다.
그분은 그런 분이시다.
내가 이런 것들을 어찌 알겠는가?
그러나 우리 아버지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우리가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주님만을 의뢰하고 그 뜻을 구하면..
너무나 섬세히 당신의 예비된 역사로 인도하신다.
나는 그렇게 만난 책을 조심스레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 책을 다시 덮어야 했다.
가슴이 너무나 벅차서 였다.
"아버지의 나라를 위하여 하늘의 지혜와 총명을 주세요."
날마다 다니엘처럼 드린 그 간구의 응답이 이것 임을 확신하였다.
'이렇게 응답하시는 것이다.
내 눈을 열고..그 감추인 비밀을 나타내시려고 이것을 읽게하신 것이다.'
나는 견딜수 없는 감격을 어쩌지 못하고 그날 내내 그것을 누렸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2:14-16

책의 제목인 '한 새 사람'(One New Man)은 바울이 에베소에 보낸 이 편지에
나오는 것이었다.
여기서 서로 분리 된 그 '둘'은 그 앞에서 바울이 계속 전개해 오던,
'이스라엘'과 '이방인'이다.
'이것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영역이다.
주님의 십자가가 그 둘을 하나로 만들어 성령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려 하심이구나!!'
이것은 내게 강력한 기름부음이 되었다.
나는 그동안 우리 자신과 속한 교회만 생각하였던 것이다.
우리가 '이방인'이라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냥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전부였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보다 더 먼저는 바로 이스라엘이었다.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엡2:12,13

고작 우리가 주님을 알게 된 것은 몇십년전이고..
이 민족은 백 몇십년 전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언약의 자손들에 대하여는 성경이 말하는 대로 전혀
생각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바울에 의하면 주님이 십자가로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신 이유는...
현재적 상황, 우리의 이 입장에서의 적용이 아니라..성경 그 자체가 증거하는
본질에 의하면 이 '둘'(이스라엘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주님이 갈망하신 것은 유대인만도 이방인만으로도 아니고...
바로 그 둘이 연합하는'하나의 새로운 한사람'이었다고 바울은 선언한다.
'이것이 주님의 갈망이다!!
주님은 이것을 간절히 원하신 것이다.'
나는 그제서야 바울이 전언한 그 외침의 본질을 만질수가 있었다.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회목이 되거든 그 받아 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리요   롬11:15

이스라엘을 받아 들이는 것이 '부활의 영광'을 누리는 역사다.
오랜동안 나 자신을 투사(透射)해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까지 절망하고 살았다.
뒤늦게 성령님을 경험하고 나는 다시 교회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복종하지만,
여전히 주님이 약속하신 그 '영광스러운 교회'를 보재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 16:18-19

주님이 '내 교회'라고 한 그 교회는 이런 능력과 권세를 가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수많은 곳을 돌아 다니며 섬기는 동안, 안스러운 현실과 절망감을 어쩌지 못했다.
주님이 꿈꾸신 교회...
음부의 권세를 깨트리고 놀라운 하늘 창고를 열어 그 영광들을 침노하는 교회는..
한 성령안에서 하나되어 아버지께 나아가는 교회는...
분명 그 둘(이스라엘과 이방인인 우리)이 하나되는 것이다.
그것이 '죽은 자를 살리는 교회'다.
부활의 영광을 회복하는 주님의 교회다.
그러나 우리는 그동안 우리 자신만을 보았다.
당연히 지금 우리 교회가 전부이고..나머지는 이곳에 편입되거나 정복당해야 했다.
"지금 우리가 영적 이스라엘인데..무슨 소리입니까?"
몇년 전부터 '이스라엘'을 품고 내게 그 회복에 대해 말하는 이들이 있었다.
그때마다 그렇게 퉁명스레 말했던 나다.
그런데 주님께서 내 고정관념과 그 틀들을 조금씩 허물어 주신 것이다.
결코 이것이 쉽지도, 간단히 이루어 진 것은 아니다.
"내 안에 주님께 합당치 않은 고정관념..체질, 쓴뿌리..가라지가 있다면..
성령의 불과 검으로..해머로 다스려 주세요."
나는 날마다 그것을 구하고 구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기쁘신 뜻, 주님의 지혜와 총명을 쉬지 않고 구했다.
돌아보면 아버지가 나의 틀을 부수기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하셨음을 깨닫는다.
우리의 고정관념, 자기 의와 체질이 하나님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아야 한다.
베드로처럼 강력한 성령을 경험하고 역사를 이룬 사람도 그러하였다.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행10:13,14

주님께서 드디어 이방인인 고넬료의 가정에 복음과 성령을 나타나시려고 하실때에,
베드로의 유대교적 고정관념이 그 일에 큰 방해가 됨을 주님이 아셨다.
그래서 욥바의 시몬의 집에 있던 베드로에게 식사전에 환상을 미리 보여 주셔서,
유대교적 율법에 어긋난 짐승들을 먹으라 하신 것이다.
그는 주님의 말씀에도 복종치 않고 자기 논리를 말한다.
그만큼 우리의 고정관념의 틀, 스스로 심판자의 자리에 서는 정결법...
내 고정된 체질이 무서운 것이다.
말씀이 무엇을 말하느냐..성령님의 음성에도 우리는 내가 가진 체질로서 그것을
제한하고 나를 세우는 것이다.
(아직도 내 안에 그런 틀이 너무나 많은 것이다.
그것을 부수어 주시기를 구하고 또 구해야 하리라.)

하나님께서 깨끗하다 하신 것을 네가 속(俗)되다 하지 말라
                                                        행10:15

이런 일에 세번이나 있은 후에야 베드로는 겨우 그 환상의 뜻을 의심했다고 한다.
그 후에 주님의 역사로 고넬료의 집에 가서도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이
위법인줄 알지만..그 환상 때문에 왔다'(행10:28)고 말한다.
그만큼 그는 나와 반대로'이스라엘'외에는 여지를 가지지 못한 것이다.
나는 '이방인'인 우리 외에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여지가 없었다.
그런 나를 깨트리시기까지 주님의 수고는..생각만 하면 부끄럽다.
나는 싱가폴에 사역하는 K목사가 번역한 <한 새 사람>을 통하여 주님의 간절한 마음과
비젼을 새로이 읽게 되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2:21,22

그동안 나는 이것이 우리의 지체끼리 하나가 되어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지향하는
것으로만 알았다.
그러나 이렇게 지어져 가는 몸의 비젼은..그저 우리 교회만을 의미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이방인과 유대인이)함께 지어져 가는 것을
바울은 갈망한 것이다.
싱가폴에 도착한 날, 나는 K집사 부부와 역시 K목사님을 만나 교제하였다.
"그동안 성경을 읽고 공부하며 ..그 배경과 그 원래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정작 성경공부나 큐티를 할 때는..그 역사적 실제를 무시하고
나와 속한 현실에만 적용만 하는 어리석음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을 위한 말씀이지만..원래는 먼저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이고..
우리 이방인..돌감람나무가 그 은혜에 참예한 바가 된 것이지요.
그 본래의 의도를 먼저 이해하고 우리에게 적용할 때에..진정한 하나님의
뜻과 언약..인도하심을 알 수 있다고 믿습니다."
K목사님은 겸손과 진실을 겸비한 사람이었다.
그와의 대화 가운데서 주님이 내게 채워 주시는 것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교회에 가서 같이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할 때에 강력한 기름부음을
경험했다.
싱가폴에서의 집회는 매우 뜨겁고 신나고 아름다운 열매들로 가득했다.
수십명이 방언을 받고는 너무나 감격하여 펑펑 우는 모습들...
나는 틈틈히 K목사님이 번역한 이 책을 읽는 동안 며칠을 먹먹한 영혼이 되었다.
그동안 내가 알고 싶었던 말씀과 언약 안에서의 그 회복에 대한 통찰력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늘의 언어'조차 그냥 나온 무엇이 아니라...
그 이스라엘의 회복과 맞물려 있음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김민석
'네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신 주님말씀에, '마지막날 부활의 때에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내가 압니다' 고 대답한 마르다를 보며, 얼마나
많은 제 안의 지식과 의들이 하나님을 교묘히 제한하고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주님은 바로 오늘 나사로를 살리겠다고 하신것인데.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됨.. 너무 새로워서 잘 상상이 안됩니다..
어떻게 이뤄가실까요.. 어떤전략속에 있으실까요.. 가슴이 뜁니다..

매일 아버지하나님과 대화하면서도 그렇고.. 감독님글을 보면서도 그렇고..
점점 성령의 역사에 속도감이 붙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08-06-10
18:25:52
 


새하늘
너무 가슴이 두근거려 터질 것만 같습니다..
공교한 그물.. 너무도 섬세하고 아름다우신 하나님.
나를 보아라.. 나의 지극히 큼을 목격하라..
모자라도 괜찮다고.. 연약해도 오케이라고..
너는 걱정말고 나의 하는 일을 보라고.. 눈 크게 뜨고 잘 보라고..
08-06-10
21:47:28
{delete}


지혜
놀랍습니다.
'미라클이스라엘'을 보니 한새사람 이야기가 잠깐 나왔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명확하게 그 뜻을 알게 되다니요..
요즘 이스라엘에 팍! 꽂힙니다. 감사합니다.
08-06-10
22:01:52
{delete}


킹덤빌더
오 주님. 당신께 찬양과 존귀와 위엄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있는 곳에 자신을 맡기면 하나님 나라와 그 의가 이루어지리이다.

감독님의 일보 일보마다 성령의 이끄심이 나타나니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기이하며 인생이 측량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8-06-10
23:41:29
{delete}


동훈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 :21>


요한복음 17장은 예수께서 잡히시기전
겟세마네에서 땀이 피가 되도록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던(히 5:7)
그 기도의 내용입니다..
그 기도는 다름 아닌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즉,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된 그 한 새 사람 안에..
성삼위 하나님께서 그토록 거하시기 원하시며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기도하셨더군요^^
주님이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바로 이 비밀..을 이루기 위함이셨다는 것!!
다시한번 읽어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08-06-11
01:09:13
{delete}


현주
하나님우리아버지의때는한순간에이뤄지는것이아님을깨닫습니다.오래전부터성실히준비해오시고한계단한계단을밟게하시는하나님...
저는한두계단을겨우오른이제시작이니만큼..감독님말씀대로그지혜를구하는데더주력해야겠어요...이번주기도회를하면서볼근육이얼얼할정도로계속입꼬리가올라가고웃음이나오고기대가샘솟았답니다...그분이예비하신것보기를소망합니다.그래서더더욱부끄럽습니다...이렇게아무것도아닌작은나를부르시어하나님의은혜로벅찬기도의용사로동역자로삼고사용해주시는데나는그지혜와통찰력이부족하여바보같은데그러면그것을더구해야할텐데바보같은상태로아직도어리둥절해있으니....아자아자^ㅅ^정말너무기뻐요...주님은속속히다아시는무엇을숨겨요별볼일없는작은제게아무런공적도없는제게놀라운비밀들을가르쳐주시네요...
08-06-11
02:05:27
{delete}


하늘사랑
혹시... 저만 이제 읽고 성령의 감동에 취했나? 싶어
부끄럽기도 하지만...
함께 나누고자하는 마음을 주셔서
책을 한권 소개합니다.

그날이 속히 오리라
(THE KING IS COMING BACK TO JERUSALEM)
키이스 인트레이터 지음/두란노

기적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유대인 목사님이 쓰신 책이구요
예루살렘...
두 감람나무...
마지막 날...
성경을 한눈에 깨닫게 하시는 지혜를 더해주시네요~

보너스로
지금의 국제 정세와 경제... 테러 등등
국제정세의 흐름을 성경적으로 볼 수 잇는 통찰력을 주시구요
하다 못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국내의 크고 작은 일들까지...

예루살렘과 유대인의 현재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도 우리가 품고 기도하는데 도움이 될듯합니다

예루살렘을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책인듯 싶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에 대한
08-06-11
09:55:20
{delete}


아비가일
언제 또 글이 올라오나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했는데, 오널 드뎌 또 올라왔네요^^ ㅎㅎ
전 원래 방언을 하긴 했지만, 하늘의 언어를 읽고 새방언 받기를 소원하다가, 받게 되었어여^^
진짜 이스라엘땅이 장자인지도, 하나님께서 그 땅을 회복시키신다는거 여기와서 감독님 글 읽고 알았어여. 진짜 크고 비밀한 일들이네요... 저도 매일 다니엘기도를 하는데요... 요새는 이스라엘땅 회복을 위해서도 중보기도 하고 있답니당^^
감독님께서 쓰신 글 (내안에 주님께서 합당치 않는 고정관념, 쓴뿌리,... )저도 요고 적용해서 기도해야겠어여^^
날마다 기도해도 당장 눈앞에 아무것도 안보여서 대체?? 언제까지란 말인가?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매일매일 기도해야겠지요?ㅎㅎ
08-06-11
11:58:13
{delete}


잔꽃송이
신사참배 70년이 되는 올해...
우리의 절망과 굳어진 마음을 깨뜨리는
다니엘의 통찰력!
감사합니다.
08-06-11
14:35:06
{delete}


박혜원
안녕하세요 박혜원리포터 입니다
온누리교회 청년세명과 함께 방언받으러간,,,
저는 원래 하와이 DTS를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원래 일정대로라면 6월안으로 출국을 해야 했는데
상황이 너무 안열려서 정말 이상했습니다
하와이측에서도 음성을 들으시고 저를 뽑으셨을텐데요
안뽑히면 제가 서운할까봐 그냥 뽑아주셨던것인지,,,
요즘 일본에 대한 마음을 너무 주셔서
왜 내가 하와이를 가야 하는데 일본에 대한 마음이
생기는지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멘토목사님은 제가 일본과 호주 한인상대 도시선교의
사명이 있다고 하시구요,,,
여하튼,,,
그날 조연화 목사님께서 제 방언을 통변해주시면서
제가 7월19일-23일까지의 그 집회에 주님께서
나의 무릎의 헌신을 받길 원하신다고 통변해주셨는데요
그렇게 그곳에 감독님을 따라가면 하나님께서
제게 기름부으시겠다고 통변해주셨습니다
제가 방송을 하는 사람이라 공동체 사역도 좋아하지만
무언가 자유로운 한가지와 나의 성향에 맞는 사역을
찾을수가 없어서 최근 많이 고민하며 그날도 역시
그 집회에서 일본과 이스라엘을 기도하며
또한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신 오리지널 디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어떤 사역을 해야 기름부으실지
물어보고 있었는데 조목사님이 그렇게 통변해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교회 바깥 사역은 해본적이 없는데 작년부터는
자꾸만 선교사로 헌신하는 기도가 나오구요
일본에서 제가 과연 무엇을 할수 있을지 ,,,
잘 모르겠지만 조목사님께서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기도하면 상황을 여시고 놀라운 역사를 보게될거라고 하시니까
순종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우리 순원들 방언때문에 두번 감독님 집회에 가고
또 바이블 아카데미 들으면서 한번 뵙고
제 사명은 일본 선교라고 누가 그러시고,,
제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암껏두 모르겠지만
내일을 기대합니다,,
늘 새롭고 놀라운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오늘도 기대합니다,,
그날 기도 넘 감사해요!!
감독님 기도로 제주변 사람들이 모두 방언으로 기도해요 요즘^^!!
08-06-11
15:02:48
{delete}


김우현
절망은 없습니다.
아버지의 전략과 역사는 분명합니다.
기도가 중요합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은 기도...
08-06-11
15:11:17
 


싱가폴
싱가폴 집회때 감독님의 초청으로 앞에 나와 방언을 받은 성도입니다. 기억나세요? 김우현감독님과의 대화 시간 다음 밖에서 꼬마아이가 고맙습니다-축복해주세요 해서 감독님이 안고 축복해주셨죠? 제가 그 아이 아빠입니다.

요즘 매일매일이 너무 새롭습니다. 매일밤 방언기도와 그냥 언어로 기도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매일 깨닫습니다. 그날 밤 주님앞에 내 삶을 헌신하고 방언기도받고 계속 기도하면서 정말 성령으로 말미암은 기도가 무엇인지 절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리면서 내 몸과 마음, 영이 완전히 새로워지며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나를 만지시며 정결하게 하시는 것을 시작으로 매일밤 기도시간이 기다려지고 기도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과연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셔서 계속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주일밤 집에서 방언으로 기도할 때 내 영혼의 묶인 것들이 치료되고 '할렐루야' 라는 영혼의 외침과 함께 어느새 내 몸이 방언으로 찬양하며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얼마나 놀라운지요...

매일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그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이 이전과 다른 것을 경험하고 내 생각도 마음도 온통 주님께 가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매일 순간마다 주님께 오늘도 내 모든 생활이 주님의 온전하시고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면서 성령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어제밤 기도하면서 감독님이 말한 '사막'을 만났는데 한참을 탄식하며 기도하다 이 땅이 하나님의 말씀과 생수가 없는 사막이다는 깨달음이 오면서 내 안에 주의 생수를 가득 안고 이 땅의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는 주님의 생각에 감격하고 감사했습니다. 다시 영으로 감사하고 찬양하는 나의 영혼....하나님의 생각은 참으로 헤아릴 수 없습니다!

말씀과 은혜를 전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를 드리고 오늘도 감독님안에서 역사하는 성령께서 모든 기도하는 것에 넘치게 역사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08-06-11
17:14:16
{delete}


김민철
감독님 안녕하세요
전 마산에 사는 김민철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36이구요
제가 다니는 교회 사모님께서 하늘의 언어라는 책을 선물받고 이틀만에 이책을 다 보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눈물이 날려고 하는걸 겨우겨우 참았답니다.
뭐라 말할까요
다시 한번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근데 방언을 하는것 같은데 확신이 없어요
감독님 말씀대로 기대감으로 어제 30분 정도 했었는데 별 다른 걸 못느꼈어요
감독님 친구분 담배태우고 폭언하는 친구분처럼 변화된 삶 살고 싶어요
감독님 처럼 오직 하나님께 매달려 살고 싶은데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도와 주세요.
제발......
08-06-11
17:30:07
{delete}


방언의 비밀
방언의 비밀
내가 내방언을 들으면서 방언을 하면 내속에 보이지 않는 하늘의 지혜와
하늘의 생각이 쌓여 성령의 생각을 말하게 됩니다 (이것이 성령이 나타남)
그래서 중보기도도 무시로 방언을 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08-06-11
22:03:03
{delete}


보석
구약성경의 말씀속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지...
감독님의 글을 읽으며
하나님이 얼마나 기쁘셨을까?
생각 되어졌습니다.

매일 새벽기도 시간에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 하고 있습니다.
08-06-12
01:29:05
{delete}


이예찬
놀랍고 크고비밀한것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중보기도 하고있습니다

이예찬 할아버지가
08-06-12
07:37:36
{delete}


김우현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는 일은 큰 축복을 누리게 합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언약입니다.
무엇보다 아버지의 마음이 ..주님의 애통이 그들을 향한다고
성경이 말합니다.
저는 그것에 마음과 순종을 둡니다.
주님이 보시는 것..
주님이 아파하는 것..
아버지의 마음..그 사랑이 지향하는 것...
성령님이 우리를 그리로 견인하십니다.
그것을 간절히 구하고 구하지요.
조금 틀려도..잘 알지 못해도...부족해도 아버지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며..
그 나라의 희열을 누리게 하십니다.
주의 영이 있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오직 주님을 구하고 내 안에 사시는 그분을 집중하는 것..
싸워서라도 회복해야할 본질입니다.
08-06-12
12:05:43
 


서승희
아멘입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다 알 수 없지만
우리 주님이 완전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고 인도하시니 모든것에 감사뿐입니다.

더욱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날마다 선한 싸움을 싸워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주인으로 다스리시고 사시도록 내어드리기 원합니다

출처 : 예수 생명
글쓴이 : 주님의 표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