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16계단 /
최고의 믿음은 새 피조물의 실체(reality)를 알고 하나님과의 친교(fellowship)를 누립니다.
070115(월요새벽)
M.T: 하나님과의 친교(fellowship)가 바로 믿음의 근원입니다. 그것은 기쁨의 근원입니다. 그것은 승리의 근원입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최고의 믿음을 갖기 위하여 우리는 새 피조물의 실체(reality)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죄가 되신 이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롭게 창조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세주로 받아들이며 그 분을 주로 고백하던 순간에 우리는 새롭게 창조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우리 영 안에 새롭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경험이나 종교가 아니고, 교회에 합류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 영의 실제적 탄생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실제적인 아들과 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제적인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사단의 지배와 영적 죽음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의 영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요일 3: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에 속해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사람은 가족 안에 합류(join)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가족 안으로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he must be born into it).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 새롭게 창조된 이후부터,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시고 교제를 나누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똑같이 사랑하시고 똑같이 교제를 나누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7:23절에서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골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첫 번째로 나신이시고, 우리도 죽음으로부터 거듭났습니다.
(약 1: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낳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상속자이며,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joint heir)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새 피조물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 피조물로 만드셨습니다. 그 분이 우리 믿음의 창조자이시며 완성자이십니다.
(엡 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을 얕볼 때, 그는 사실상 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얕보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자연적인 관점에서 보는 일을 멈추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이 된 자로, 하나님이 우리를 보듯이 우리 자신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보듯이 우리를 보지 않으십니다. 그 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보십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우리가 그 어떤 사람도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도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았으나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고후5:16. 현대인의 성경)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 자신을 자연적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패배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는 것같이 그들 자신을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우리는 우리의 죄로부터 구속받았을 뿐 아니라, 모든 지은 죄의 형벌로부터도 구속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죄 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죄의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죄 값을 우리가 치른다는 것조차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람이 회개한 후에 하나님은 그 사람이 전에 잘못한 어떤 것에 대한 지식도 더 이상 가지고 있지 않으십니다.
(사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도 기억하지 않으시는데 왜 당신은 기억합니까?
만일 구원받은 후에 그가 과거에 뿌린 죄의 씨를 계속해서 거둔다면 그는 그가 죽을 때에 지옥으로 가야만합니다. 왜냐하면 그것도 역시 죄의 형벌의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가 형벌의 어떤 부분이라도 거두어야 하는 것이라면 그는 전부 거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흑암의 권세로부터만 구속받았을 뿐 아니라 죄의 형벌로부터도 구속받았습니다.
지난 시간에 배운 대로 하나님은 우리가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을 누릴 수 있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만드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구속의 핵심 이유는 교제(fellowship)입니다.
(고전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후5:18)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케 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요일 1:3,4,7)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수여하신 최고의 명예는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과 공동교제를 갖는 것입니다. 교제가 없는 관계는 무미건조한 것입니다. 사랑의 교제가 있는 관계에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의 개인적인 교제 속에서 기쁨을 찾으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면 기도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고로 달콤하고 위대한 특권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성령 안에서 방언으로 기도하며 우리는 안식과 상쾌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 28:11-12) 『[11] 그러므로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12]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시고 교제를 나누신 것처럼,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똑같이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와 똑같이 교제를 나누시려고 우리를 새 피조물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7:23절에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이라고 말씀하셨음을 기억하십시오.
아버지와 예수님과의 관계가 어떤 것이었습니까?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아버지여 내 말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요11:41-42)라고 기도하고 죽은 나사로를 향하여 “나사로야 나오라.”고 담대히 외칠 정도의 친밀한 관계였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의 바로 그와 같은 친밀한 관계가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수준의 교제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그 친밀한 교제를 순간순간 항상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최고의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우리는 단지 용서받은 죄인이 아닙니다. 가난하고, 약하고, 비틀거리며, 죄 지으며 겨우 살아가는 교회의 일원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본성과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 안에 가진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고백하면 고백 할수록 우리 안에서 흘러나오는 새로운 피조물의 능력, 하나님의 신성의 능력이 강력하게 흘러나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알고 믿고 고백하면 그 고백이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켜나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 이름의 권세의 실제(reality)를 알고 누리십시오.
(요 14:13-14)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영적으로, 육적으로, 재정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대리인의 권세”(the power of attorney)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이름을 사용할 권세가 있습니다. 대부분 그 권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적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법적 권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속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믿고 말하고 행함으로 우리에게 속한 그것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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