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선교의 새 흐름인 비지니스 선교
백두산 선교사
우리 시대의 중요한 선교지역은 소위 10/40창이라 일컫는 북위 10도에서 40도, 서아프리카에서 동아시아까지 위치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하다. 또한 영적으로도 아주 흑암한데 바로 이슬람, 힌두교, 불교 등의 발원지가 이곳에 위치해 있고 가장 큰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이 있다.
이런 지역은 선교사의 신분으로 입국하기가 어렵고 더구나 장기간 그곳에서 거주하면서 사역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현대 선교의 장벽을 넘기 위해서 선교단체들은 다양한 방법을 모색을 하고 있으며 그 중요한 대한 중 하나가 바로 전문인 선교이다.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세계선교를 위해 사용하시기 원하시는 전문인 사역자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전문인 선교를 말하면 주로 의사나 교수요원, 컴퓨터 전문가등을 생각하기가 쉽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오늘날 선교의 산지를 나는 하나님의 독수리 양 날개는 바로 NGO와 비즈니스형태의 선교가 보편적이다.
NGO의 역할은 마치 종합병원의 응급실과 같은데 그것은 응급한 사회를 돌보는데 꼭 필요한 시스템이다. 병원 응급실이 아주 요긴하지만 그곳에 있는 것을 아무도 좋아하지는 않는 것처럼 NGO활동은 필요하기 때문에 수용하긴 하지만 현지인 특히 현지 지도자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할 때가 많다.
왜냐하면 NGO가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그 사회가 응급한 상태라는 것을 반증하고 또한 현지인들에게 의존성을 더 심화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NGO는 앞으로도 응급한 사회를 위한 하나님의 손길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감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NGO는 꼭 필요한 선교지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 복음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우디나 이란과 같은 곳에 접근하기는 어렵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가장 광범위하게 일으키시는 선교의 모델이 바로 비즈니스형태의 선교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비즈니스선교는 선교지에 일반 비즈니스를 매개로 접근하여 활동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접근은 오늘날 가장 광범위하게 선교지에 열려 있으며 환영을 받고 있다.
이 방법은 모든 일반 성도들이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대부분의 선교지의 상황에 가장 잘 부합한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 시대에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사용하시길 원하시는 법용형 전문인 선교사가 있다면 바로 비즈니스선교사인 것이다.
특별한 전문가가 아니지만 모든 직업 속에서 활도할 수 있는, 바로 일반직업 속에서 훈련되어진 세계를 품은 성도들을 말한다. 텐트를 만들며 1세기의 척박한선교 현실을 극복해 갔던 사도바울과 안디옥교회를 개척했던 흩어진 무명의 성도들이 성경의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그들처럼 복음이 소외된 지역을 직업을 통해서 접근하고 일상생활속의 그리스도의 증인되어 살아가며 복음을 전하는 그 일을 하도록 사람들을 부르시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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