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학

[스크랩] 중국 선교사, 목회자 위한 선교훈련 지원 요청

수호천사1 2012. 6. 15. 13:33

중국 선교사, 목회자 위한 선교훈련 지원 요청


중국은 1949년 공산화되기 전까지 6500개의 교회, 89만명의 기독교인이 있었으며 이후 정부의 핍박 속에서도 1879년까지 30년 간 30배의 성장을 이루었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후난성, 안후이성, 산둥성 등에서 강력한 성령운동이 일어나 현재는 80만~100만개의 가정교회에 5400만명, 37500개 삼자교회에 1575만명의 기독교인이 있다. 현재 홍콩에 거주하며 중국선교를 하고 있는 그레이트커미션 총재 토마스 리 박사는 이러한 중국교회의 역사를 소개하고 “1840년 중국교회는 처음 홍콩과 마카오에 20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이후 선교사들을 계속 내보내 전세계에 화교교회가 세워졌다”며 “중국교회는 초기부터 선교 중심적 교회였다”고 말했다.

백투예루살렘운동에 대해 그는 “1942년 유대인과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갖고 1950년 전까지 100명의 중국 선교사가 중국 북서부 경계로 이동했다”며 “이후 운동이 사그러 들었다가 1990년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다시 불붙어 다른 나라와의 선교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국 55개 소수민족 중 이슬람을 믿는 11개 민족과 중국 내 3100만명에 이르는 무슬림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우리는 100명이 안 되는 선교사를 보냈지만, 30년 안에 100만명의 선교사를 보낼지 아무도 모른다”며 “다만 중국이 세계선교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전에 10~15년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싶지만 문제는 선교사들의 자질, 선교훈련, 경제적 지원 부족이다”며 “특히 선교훈련은 거의 외부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선교역량을 키우기 위해 그는 “가정교회의 선교훈련 지원, 파송단체의 선교역량 강화, 중국의 정치상황 개선 및 경제성장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국교회는 무엇보다 중국 선교사들과 중국 목회자들을 제대로 훈련시킬 수 있는 선교 전문가와 중국인들의 교회 설립을 도울 현지 언어에 능통한 전문가들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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