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분지 - 준가르/타림
준가르 분지
신장북부에 하나의 큰 분지이다.
중가르의 원래이름은 야르시 야즈이키로서 말타기경기하는 평원이라는 의미이다.
17세기 몽골의 오이라트부족의 한 부분인 중가르부족이 이 곳에서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왕국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중가르 혹은 중가리에라고 부르며 이 것의 뜻은 몽골어로 왼쪽날개라는 뜻이다. 이 이름의 유래는 이 중가르부족이 오이라트의 오른편에 살고 싶은 희망을 나타내었다고 라고 하는 설화가 있다.
그러나 또 다른 견해는 이말은 고대 훈(흉노)어로서 주안가르라는 말이다. 주안가르는 군대의 왼쪽날개라는 뜻이다. 참고로 군대의 오른쪽날개는 브란가르이다. 몽골의 투구룩퇴무르한의 후대들의 한 우루시(주)의 한 부분은 이 곳을 자기들의 왕조이름으로 부르면서 중가르라고 부르게 되었다.
타림 분지
신장과 중국내륙에 있는 가장긴 강의 이름이다. 체르첸,롭누르,샤야르현도 이으름으로 불리는 향과 촌들이 있다. 타림강유역에 둘러싸고 있는 분지를 타림분지라고 부른다.
타림이라에는 여러 가지 설이있다.
a.산스크리트어
b.위구르로 경작이 가능한 땅
c.호수와 사막으로 둘러있는 강
d.차가타이어로 창공,하늘이라는 뜻의 타람이라는 말에서 나옴
e.고대 관직이름
f.탱으르(하늘,하나님)이라는 뜻의 테림이라는 말이 변해서 된 것이다.
타림강에서 흐르는 물을 탱으르수(하늘이 주는 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성스러운산 혹은 성스러운 물이라고 한다.
아프라스얍의 자손들의 왕후와 왕자들에게 타림이라는 관직으로 이들의 고귀한 신분을 나타내었고 이들을 신의 위치에서 숭배를 했던 것으로 후에 왕의 아들들과 궁중의 부인들이 이 관직을 얻어서 사용하였다. 메흐무트케시키리의 돌궐어대사전에서도 위의 해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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