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JUSTICE) <4> - 칭의(稱義, 義認, 得義 : Justication)
세상의 정의는 윤리적 정의입니다.
마이클 샌델이 말하는 정의가 바로 윤리적 정의입니다.
이 인간의 윤리는 인간의 양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이간의 양심은 화인 맞은 양심(딤전4:2)되어 제구실을 못합니다.
따라서 인간의 정의란 정의라고 할 수 없습니다.
참 정의는 인간의 정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정의)입니다.
이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율법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중 그 누구도 율법을 완전히 지킴으로 의인(義人)이 될 수가 없습니다.(롬3:11)
그렇다면 인류는 영원히 정의(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누구도 율법을 지킴으로 의인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시고 율법이 아니고 전혀 다른 새로운 방법의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셨습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롬3:22)
따라서 이제는 행위로가 아니라 누구든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3:28)
이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는 진리를 신학에서 Justification이라 하고 우리말로는 의인(義認)이라고도 하고, 이신칭의(以信稱義), 이신득의(以信得義)라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은 율법의 행위로서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는 없고 믿음으로만 [하나님의 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으니 멸망하지 않고 구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를 칭의구원(稱義救援)이라 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계속 -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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