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JUSTICE) <5> - 성화(聖化 : Sanctification) 행위로 구원받을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얻은 자 되었습니다.(롬3:22-24 以信得意) 그렇다면 기독교에서는 정의 구현이란 필요 없는 것인가? 칭의구원 받는 대는 행위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사람에게는 행함이 필요합니다. 이 구원 받은 사람이 행함으로 이루어가는 것이 성화(聖化 : Sanctification) 과정입니다. 만약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는 사람이 행함이 없다면 이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약2:26) 그 것은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을 건져내어 인공호흡으로 살렸다고 합시다. 그런데 아무른 움직임(행함)이 없다면 그 인공호흡을 아무리 잘했다 하드라도 그 사람을 살린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칭의구원 받은 사람은 반드시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 행함이 축적되는 것만큼 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성화 단계에서 행함에는 아주 중요한 요건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한 일, 좋은 일, 의로운 일을 행하는 것을 성화를 이루는 행함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착한 일, 좋은 일, 의로운 일을 행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아무리 착한 일을 행해도 어떤 생각에서 이를 행하느냐를 문제 삼습니다. 이 착한 일을 행하는데 육신의 생각으로 행하느냐? 영의 생각으로 행하느냐?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만일 어떤 착한 일을 행하는데 육신의 생각으로 행하면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 반드시 이 착한 일을 영의 생각으로 행해야 합니다.(롬8:6) 예를 들어 교회 건물을 새로 건축해서 헌당하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교회 건축을, 육신의 생각으로 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반대로 교회 건축을 영의 생각으로 하게 되면 생명과 평안이 오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한국 교회가 싸우고 치고받고 분쟁하는 것은 악한 일, 불의를 행하기 때문이 아닙니다.(물론 불의한 행위도 있습니다.) 또한 착한 일, 의로운 일을 안해서도 아니라 이를 육신의 생각으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의 치명적인 병은 구원론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성화 론을 모르는데서 옵니다. 다시 말하면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교리가 잘못된 것이 아니고, 첫째는 성화를 위한 행함이 없고 둘째는 의로운 일을 행하는데 영의 생각으로 하지 않고, 육신의 생각으로 행한다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계속 -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ye9144.hosting.paran.com http://cafe.daum.net/y9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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