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영원한사명)

[스크랩] 단기(교육)선교 이대로 좋은가?

수호천사1 2011. 2. 9. 11:24

단기(교육)선교 이대로 좋은가?

 

 

 

  단기 선교사들은. 피선교국에 교육선교를 진행하기 위해서. 두달 혹은 석달을 준비한다는  말을 들었다. 3일이나 4일간의 푸로그램 이기에. 재미도 있고. 흥미진진한 놀이와. 부요한 나라에서만 볼수있는. 다양한 작난감등을 푸짐하게 갖어온다.

 

  그리고 푸짐한 상품공세를 퍼붓는다. 그뿐더러 그많은 아이들에게 사진을 두차례 혹은 세차례씩 찍어준다. 정말 고마운 일이고. 감사한 일이다. 진짜  선교사에게서는. 1년이 다가도록  단 한번도 맛보지 못한. 푸로그램과 푸짐한 선물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순서들이다. 그리고는 매일매일 모이는 아희들의 수를 적어갖이고 훌적 떠나 버린다.

 

  그후에 진짜 선교사는. 허탈감에 빠지게 된다. 주일학생이 늘어나야 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재미가 없다는것이다. 선물을 주지 않는는것이다.

 

   단기 선교사들은. 그것 3.4일간에 가르칠것을 두달 혹은 석달씩이나. 준비하며 훈련을 받았고. 풍성한 준비도 해갖이고 왔지만. 현지 선교사는  무식한 현지인 교사를 통해서. 그일을 감당하려니. 자연히 인적자원 부족이요. 실력부족이다. 그것이 현지 선교사들의 고충이요. 애로인것이다.

 

   현지 선교사들의 바람은. 그런 훌륭한 푸로그램 보다는. 차라리 3명이고. 4명이고  간에 원주민 교사들을. 단 주간이라도 훈련 시켜서. 저들로 하여곰 현지의 풍습과  생활에 맞도록  가르치고.  지도하도록. 해주는것이. 진짜 선교사를 돕는. 그리고 아희들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가르칠수 있도록. 후원하는 그런 단기 선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자기들은 어떤 우월감을 갖이고. 자기들이 만들어 온. 푸로그램을 진행해서. 기분이 좋을지는 몰라도. 현지 선교사에게는 오히려 장해가 되고. 거침돌이 된다는.  그 엄연한 사실을 왜 모른다는 말인가?

 

***시정 되였으면 좋겠다는 점들***

 

 1) 단기 선교사들은 왜 좋은 호텔에서 자야 하는가?

 

     저는 금년에도 단기 선교사들이. 세계적으로도 그렇게 유명한. 쎄라톤호탤에서 자고가는 것을 보고. 마음에 불쾌한 생각마저 들었다. 선교지에 와서 물쓰듯 쓰고 가는 그많은  돈들은. 전부가 성도들의 정성어린 헌금이 아니겠는가?  길거리에서 콩나물 팔고. 오징어 팔고. 겨울이면 군 고구마 팔고. 생선팔고. 해서. 하나님께. 받처진 정성어린 헌금임에 틀림이 없겠거늘. 두려움도 없고. 감사함도 없고. 조심스러움도 없이. 함부로 길거리에 쏫아버린다는것은.  좀 생각해 볼 여지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2) 2002년도의 일이다. 저희는 첫 단기 선교팀을 맞게 되였다. 그때 우리는 거처할 곳이 없어서. 원주민의 방에 세들어 살고 있을때였다. 우리는 침대가 없어서 바닥에 판자쪽을 깔고 자야만 했다. 그런데 나야 괜찮았지만. 집사람이 척추뼈를 잘 내는. 대수술을 한 때였다. 건강한 사람도 딱딱한 판자위에서 자고나면 안좋은데. 대수술을 받은 환자가.  밤이면 밤마다. 판자위에서 새우잠을 자야했고. 단기 선교사들은 폭신폭신한 호탤침대에서 단잠을 주무시고 가셨단다.

 

     지금도 잊처지지 않는것은. 그때 집사람이 너무나 통증이 심해서. 진통제 주사를 하나 얻어 맞았다. 그런데 의외로 효과가 좋아서. 그 분야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권사님에게 주사 한 개를 더 부탁을 했단다. 그런데 보기좋게 거절을 하시드란다

 

   그후 그들은 돌아가서. 700여명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왔노라고. 신문에 대서특필로 보도 했다는데. 과연 그런 단기선교를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이다. 선교를 계속하려면. 한 사람의 환자라도 똑똑히 치료해 주어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뿐더러  현지 선교사가 건강해야. 지속적인 선교가 되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3) 단기 선교사들은 왜 관광지를 찾는가?

 

     다른 선교사들은 모르겠고. 저의 경우에는 주님의 이름으로 말하거니와. 1년 365일이 다 지나가도록. 관광을 해본적이 없고. 년말년시가 없으며. 휴가는 물론이요. 생일이 없고, 크리스마스의 선물공세나 쉬는 날이 없다.

 

    그런대도. 겨우 4일간의 단기선교를 하기위해서 와갖이고. 꼭 관광순서를 넣어 가지고  온다는 것은. 아무리 이해를 해주려 해도. 도모지 이해가 되지를 않은다. 그토록 관광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차라리 단기 선교사라는 이름표를 때고 오던지 했으면. 차라리 좋았지 않았겠는가?

 

   금년에 이곳에서 있었든 일이다. 한국의 어느교회에서. 이곳에 단기선교를 와 갖이고. 바닷가에 가서 수영하다가. 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불신자들의 말인즉. 바다구경 원없이 하겠다. 단기 선교아니라. 장기 선교가 되겠다. 아니글세. 한국에는 수영할곳이 없어서. 여기까지 와서. 수영하다가 죽다니 등등 ....빈정대는 말을 많이 들을수 있었다.

 

    현지 선교사는 휴가도. 안식년도 없는데. 단기 선교사들은  그것 며칠동안 봉사하려와서. 꼭 관광을 하고 가야. 직성이 풀린단 말인가?

 

  4) 단기 선교사들은 왜 식사를 잘 해야 되는가?

 

     현지 선교사들은. 그래도 단기 선교사들을 손님으로 생각해서. 자신들은 잘 먹지 못 하면서도. 무엇인가를 아껴 놓았다가. 또 특별히 준비해서 정성껏 대접해 주면. 돌아가서 한다는 소리가 가관이다.  

 

    아주 잘먹고 살던데. 우리보다 더 잘먹고 살어. 물론 우리는 식모라는 "식"자도 모르고 살지만 . 30여명의 단기 선교팀이 들어 닥치면. 그분들을 대접하기 위해서  원주민 자매 한.두 분을 쓰는 것을. 식모까지 두고 산다는 그런 소리가 들릴 때. 현 선교사들의 사기저하는 물론이요. 그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단기 선교사가 된다고 해서야. 어떻게 만방에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되여지겠는가?

 

  5) 단기 선교사들은 왜 수가 많아야 하는가?

 

     저희는 4년에 걸처. 단기 선교팀을 맞으면서. 이런 생각들을 해 보았다. 미국에서 이곳까지의 비행기표가. 개인당 700$로 계산하고. 기타 경비를 300$로 계산한다면. 도합 1000$인데. 30명의 돈을 모으면 30.000$이라. 그돈 갖이면 원주민 교회. 하나 지여줄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아니면 현지 선교사에게. 중고차라도 하나 사준다면.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 좋아 하실까? 그리고 그렇게 되여질때. 현지 선교사는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열심으로. 사역에 임할것이 아니겠는가?

 

      물론 허공을 치는 공상이요. 망상이겠지만...

 

  ***단기선교 언제까지 이대로 갈것인가?

 

      진짜 단기 선교는. 현지 선교사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그런 푸로그램이였으면 좋겠다는.  나의 생각을 적어 보았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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