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의 유용성
"선교는 지리적 정치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여 주님의 제자를 만드는 것이다" 라고 말할 때에 단기선교는 하나님의 선교를 성취하기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선교를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서 필요하다.
선교사의 사역을 크게 단계별로 나누어 보면 선교에의 동기, 훈련, 파송, 사역에의 관리 그리고 사역이후의 대책으로 나누너 볼 수 있다. 이들 중에서 가장 먼저 선행해야할 부분이 선교에의 도전이다. 즉 선교의 동기 유발이 어떻게 형성되느냐가 중요하다.
선교학자 베르카일(J. Verkuyl)은 선교의 순수한 동기를 순종의 동기, 사랑과 자비의 동기, 열광의 동기, 종말론적인 동기, 화급을 다투는 동기, 개인적인 유익을 갖는 동기로 구분하였다. 단기선교를 통해서 우리는 세계의 모든 지역들에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힘없이 주저앉아서 도움을 구하는 손길들을 보면서 연민의 정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결국 세계선교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순수한 동기를 갖는 기회를 가져야 하겠다.
둘째는 자신의 사역 비젼을 새롭게 할 것이다.
"비젼이 없는 민족은 망한다."라는 말이 있다. 단기선교는 하나님의 소명을 더욱 공고히 하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초대교회의 위대한 선교사인 바울은 고백하기를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위하여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 9:15)"는 부름을 받았다. 그 후 오랜 기간을 통해서 선교의 길을 준비하였다. 마침내 바나바의 동역제의를 받아드리고 안디옥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동안에 성령님에 의해서 파송을 받게 된다. 그리고 세 차례의 선교여행과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까지 잡혀가 순교를 하기 까지 그의 소명은 흔들림이 없었다. 단기선교를 통해서자신의 사역이 해외사역을 감당하는 계기를 만드는 기회가 되든지 아니면 국내사역을 통한 선교사님들을 돕는 사역으로서의 선교파트너 사역을 이루든지 간에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비젼이 새롭게 된다 는 것이다.
셋째로 지구촌 시대에 있어서 선교의 국제화 감각을 익히는 기회가 될것이다.
지구촌이란 "세계의 모든 지역이 하나의 촌락과 같다"는 뜻이다. 지구촌에 대한 실재는 경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다. 즉 TV화면들을 통해서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단기선교를 통해서 실감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들에세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우물안 개구리"이다. 우리가 지구촌 시대에 대비해서 준비되어있지 못한 대에서 오는 말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넷째는 타문화의 경험에의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란 공동체의 인간들이 오랫동안의 생활을 통해서 체계화되어 관습으로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공동체마다 삶의 방식이 다르다. 즉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문화가, 중국과 필리핀의 문화가 다르다. 단기선교를 통해서 자기와 다른 삶의 방식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타문화를 대하는 우리의문화관이 얼마나 편향되어있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세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자민족 우월주의 속에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자민족우월주의가 선교에 얼마나 많은 폐단을 가져오는가에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다섯번째는 선교의 어려움을 알게 될 것이다.
선교사들에 지워진 짐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즉 건강의 문제, 영적 전쟁의 문제, 가정의 문제, 자녀교육의 문제, 현지인들과의 갈등의 문제등이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보게 될 것이다. 선교사들은 후원체계를 갖지 못하고 사역지에 파송 받거나 믿음으로 도전하는 선교의 길을 선택해 나간다. 따라서 단기선교를 마치고 귀국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선교사님을 위해서 기도하게 되면서 파트너십의 선교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선교를 너무 환상적인 관점에서만 쳐다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단기선교를 통해서 선교사님들이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 사역하는 모습을 보면서 현실감을 갖게 될 것이다.
여섯째는 선교현장을 진단하는 안목을 갖게 된다..
이부분은 특별히 생각이 잘 안난다...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고 깨닫는것이 나의 안목을 넓히고 사역이 잘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갈등하고 갈수록 목표가 흔들리고 성취하심에 대한 확신이 점점 소멸되어져서 나중에는 포기하게 되는 경향이있다 따라서 정확한 리서치는 자신의 진로와 선교전략에 크나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부탁할말이 있다......
단기선교에서 습득한 지식이 전체적인 선교를 체득했다고는 볼 수 없다. 즉 아주 적은 부분만 짧게 경험하게 되는 시간이다. 따라서 자신의 짧은 경험이 현지 선교사에 대한 사역들 전반을평가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음 한다. 또한 단기선교 시간에 발생되는 파트너쉽의 문제이다. 비록 교회에서 함께 학습하면서 타인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해도 막상 공동체의 시간을 보내게 되면 갈등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공동체생활속에서 오는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면 상당한 휴우증이 발생하게 된다. 결국 리더자나 책임자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함으로 단기선교를 진행해 나갈 때에 좋은 성과를 거둘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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