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교회의 선교역할
해외동포 사회와 동포교회의 출현
오늘날처럼 선교라는 말이 다양하게 쓰인 시대는 일찍이 없었다. 복음과 관련된 웬만한 일이면 무조건 선교라는 말을 가져다 붙인다. 다소 선교라는 말의 남용 현상도 있으나 선교 열을 고취시키는 유익도 있다. 교포선교라는 말은 미주지역 이민의 문이 크게 열린 20세기 말엽, 북남미 지역에 이민 사회가 크게 형성되고, 동포 사회 속에 자생된 교회들이 세워지면서 동포교회를 돌보기 위하여 본국의 목사님들을 선교사로 파송하여 교회에 부임케 하여 해외교회목회와 원주민 선교를 하게 하면서 자주 쓰이게 되었다. 그러다가 세계 도처에 교포교회가 확산되고 불어나, 지금은 그 수가 4,300을 능가하고, 그 중 다수 교회들이 대형화 되어지면서 경제적인 자립은 물론 자체에서 선교사들을 파송하게 되고, 그 선교사들이 또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등 현지어를 잘 구사하여 효율성 있는 선교를 하게 되고, 또 한국경제 성장과 아울러 한국교회가 성장하고 대형교회가 등장하면서 각 교단마다 세계선교의 열의가 일어나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고, 각 교단 선교부마다 선교사 관리를 위해 선교사 신분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는가 하는 관심의 결과로, 원주민선교사, 교포선교사로 구분 짓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우리교단은 선교 초창기에(80년대), 교포선교사는 선교사가 아니라 선언함으로, 해외에서 교단을 형성하여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던, 본국 총회에서 파송한 교포선교사들에게 일언반구의 해명이나 어떤 조처 없이 선교사 명단에서 일방적으로 삭제 하여 버림으로, 교포선교와 교포교회를 통한 세계 선교 발판구축에 찬물을 끼어 얹게 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상당수 교단 신학교 출신 목사님들이 타 교단으로 넘어갔다. 교단 교회설립과 확보에 애로가 많았다.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그러나 일찍이 교포선교의 개념을 뚜렷이 정립하고, 교포선교에 대한 변함없는 태도를 견지했던 교단들의 후원을 받은 교회들은 수천 명이 넘는 대형교회들을 확보하여 세계선교의 교두보를 구축하고 선교에 대한 막대한 공헌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례로 한국의 IMF 위기가 왔을 때, 미주교회들 가운데 많은 교회들이 본국에서 부담하지 못하는 선교비를 상당하게 부담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도 하나님 은혜로 우리교단 본국교회들의 기도후원으로, 미주에 파송된 몇 안 되는 선교사들을 통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거룩한 개혁신앙운동의 미련을 버리지 않고 기도하며 함께 힘쓴 결과로 재미총회가 형성(1985년)되면서, 이에 자극을 받아 대양주 총회, 유럽총회가 속속 결성되었으며, 재미총회의 노력으로 남미노회, 캐나다 노회가 결성되었다. 지금 우리교단 출신 목사님들이 시무하는 교회와 해외총회들의 교회수가 200을 능가하고 있다.
지구의를 앞에 놓고 볼 때, 아프리카 중동지역에 있는 교단목사님들이 시무하고 있는 한인교회들로서 중아 총노회(가칭)와 남미노회가 남미총회로만 조직된다면 개혁신앙의 띠로 지구를 두르는 것 같은 우리교단의 모습이 될 것이다. 이러한 때에 교단 선교전략회의에서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교단 교회들과 우리교단 출신 목사님들이 시무하는 교회들의 선교협력과 역할분담을 위하여 주제를 다루게 된 것은 대단히 뜻 깊은 일이다. 이 주제를 위하여 몇 가지 먼저 생각할일이 있다.
1. 용어 문제
1) 교포-이민에 의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에게 붙이는 통상적 명칭
2) 거류민-한때 일본에 거주하는 동포에 대한 명칭, 비 이민에 의한 일시적인 정착민
3) 동포-해외에 살고 있는 모든 한국인에 대한 통칭
(1) 민단-일본에 거주하는 남한계
(2) 조총련-일본에 거주하는 북한계
(3) 영주권자- 한국국적이면서 외국에 거주허가를 받고 거주하는 사람
(4) 시민권자- 그 나라에서 출생하지 않았으나 시민권을 받은 사람
(5) 고려인-주로 구소련에 거주하던 사람
(6) 조선인-북한, 중국, 일본에 거주하던 사람, 미국의 조선인회(중국계 한국인)
(7) 1세-성인으로서 외국 거주자(영주권자, 시민권자)
(8) 1.5세-한국에서 태어났으나 외국에서 초등, 중등, 고등, 대학을 공부하고 거주하는 자(영주권자, 시민권자)
(9) 2세-1세, 1.5세에게서 태어난 자(시민권자)
(10) 3세-2세에서 태어난 자(시민권자)
(11) 한국인-남한에서 이민 온 사람-러시아 경우 조선인, 고려인, 한국인이 공존,
(12) 외국에 거주하는 1세, 1.5세, 2세들에게는 그 나라의 이름을 붙여서 부르는 경우가 있다-조선인, 고려인, 한국인을 통틀어서 하는 말.
① 한미인-Korean-American(미국 거주한국인)
② 한백인- Korean-Brazilian(브라질 거주한국인)
③ 한러인-Korean-Russian(러시아 거주 한국인)
2. 해외동포 사회와 동포교회의 출현
1) 역사적 배경
(1) 18세기 까지 추적할 수 없는 민족의 이동-5천년 역사를 통하여 인접국가인 일본, 중국, 러시아, 만주, 중앙아시아로 흩어진 동포들
(2) 19세기이후
① 1882. 5.22. 제물포에서 한미수호조약을 맺음으로 개항. 미국과 관계성립
② 1883. 9. 민영익 등 전권대사 12명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워싱턴 D.C.에 디딘 후 세계적인 안목이 열림. 일행이 Baltimore에 있는 여학교 방문시 여학생들이 정구하는 것과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보고 선교사파송을 요청하여, 아펜젤러 선교사가 오는 계기가 되었다.
③ 1885. 갑신정변 후 서재필, 박영호, 서광범, 샌프란시스코 도착 서재필은 의학을 공부하고 미국에 거주하는 동안 한국을 알렸으며 삼일운동 후에는 미국 각주 한인대표를 모아 필라델피아의 미국 독립기념관에서 독립만세 를 부르기도 함.
④ 해외동포에게 큰 영향을 준 세분의 미국 입국
1902, 안창호-민족정신 고취로 나라문제 해결 시도(흥사단)
1904, 이승만-외교활동으로 나라문제 해결시도(동지회)
1905, 박용만-무력으로 나라문제 해결시도(대한독립단)
⑤ 1905. 11. 을사보호조약으로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 박탈(5조약)-미 이민 방해, 내정간섭
⑥ 1910. 8. 한일합방 후 축절 때마다 일본 황제 사진에 최경례하라는데 신 사 참배 시작
⑦ 1919. 3.1. 삼일운동
⑧ 1920년대 신사참배가 요구되다가 1930년대에 신사참배 강요 시작 1935년 부터 본격적으로 강제, 1938년 9월9일 마침내 장로교 제27총회가 평양 서문밖 교회에서 개최되었을 때, 경관 97명이 193총대 사이에 앉아 위협, 9월10일 오전10시 결의 총회 폐회 후 부총회장, 각조회장이 곧 평양신사 에 참배
⑨ 1939. 1. 일본의회에서 종교단체법 제정 신도를 절대의 도로, 종교를 초 월하는 교로 정함
2) 한인 Diaspora
(1) 일본의 강압 정치
① 징용, 징병, 정신대, 인체실험, 육체적 약탈
② 동양 척식 주식회사 공출, 농민의 소작화-경제적 약탈
③ 신사참배, 동방요배, 미쇼기바라기, 교회폐쇄-영적 약탈
④ 창씨개명, 일본어 국어화 일본국기 식민지사관-민족 문화 약탈, 민족정신 박탈
⑤ 총독정치, 투옥, 고문, 사형-민족노예화 약탈
⑥ 학교교육의 일본화, 기독교학교 폐쇄-민족 지도력 박탈
(2)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일본, 중국, 러시아, 중앙아세아, 만주, 미국등지로 흩어 지게 되었다.
(3) 민족박해와 함께 교회박해가 가해졌기 때문에 다수의 기독교인들이 해외로 흩어지게 되었다.
(4) 해외 한인 동포사회는 교회중심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있던 것은 당시의 지 도적 인물 가운데 기도교인이 많았기 때문이다.
3) 해외 한인교회의 등장
(1) 한국교회의 선교열의 동포(교포) 선교에서부터 시작
① 1907년 9월 17일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대한국 예수교장로회(독노회) 조 직 때 통계에 의하면 선교사 32, 한국인목사 40, 학습인 21,482 보통인(원 입교인) 69,098 세례교인 17,890, 조직교회38, 미조직교회 984, 기독교학교 402(8,611 명 학생), 1906년도 모든 교회 총헌금 94,227원($47,113.50, 이 때 월급이 $500.00정도) 이었다. 이 독노회 때에 이미 선교에 대한 관심 이 첫째였다. 특히 동포(교포) 설립에 대한 선교관심 있었다. 초대회장 사무엘 마펫 목사님은 선교지향적 노? 막?언급했다.
② 1912. 9. 1. 평양여자성경학원에서 총대 221명이 모여 장로회 총회 결성, 최초 안건으로, 선교교회의 사명 다하기로 다짐. 중국 산동성 내양에 선 교사 파송결의
③ 세계에 흩어진 동포들 속에 상당수 기독교인이 포함되었고, 하와이 이민 의 경우 인천내리 감리교회의 성도들과, 전도사님이 포함되어 있어서 수 리아 인디옥 교회처럼 자생동포교회가 생겨나서, 지도자가 요청되었다.
④ 한국에 온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인이 번역한 성경책을 들고 왔듯이 해외에 흩어진 동포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휴대하고 있었다. 이것 은 동포교회 설립에 중요한 일이었다.
(2) 초기 해외 동포교회 개관
① 중국
○ 1910년 감리교 내외 선교부에서 손정도 목사를 중국선교사로 파 송
○ 1913년 장로교 총회에서 김영훈, 박태로, 사병순 목사를 산동성 에 선교사로파송
○ 1914년 신경(지금의 장춘)에 선교지부 둠
○ 1917년 9월 방효원, 홍승한 산동성선교사로 파송
○ 1918년 9월, 박상순선교사 산동성 파송
○ 1923년 이대영 목사 중국선교사 파송
② 만주
○ 1908년 북간도에 남 감리교 이화순 선교사 파송
○ 1910년 만주 이민 급증, 한때 106만의 한인동포 거주
○ 1913년 김영제 목사 북간도에 만주 선교사로 파송, 변성옥 선교 사 만주에 조선 기독교회 설립
○ 1920년 남만노회 결성
○ 1921년 1,566 세례교인
○ 1935.1. 장로교 한교희 선교사가 북만주에서 공산당에게 순교
○ 1941. 만주 한인교회 총회, 세례교인10,503명
③ 일본
○ 1909. 장로교 감리교에서 각각 3인 위원으로 3년 동안 동경에서 연합 선교하기로 하고 선교와 일치교회 추진,
장로교 한석진 목 사 독노회에서 일본선교 사로 파송
○ 1919 동경에 10개 한인교회
○ 1930 감리교 김정화 여전도사 일본선교사로 파송
○ 1941. 61개 한인교회
④ 러시아
○ 1909. 장로교 최관흘 목사 시베리아 해삼위 한인위해 선교사 파송,
1910년 최 목사는 정교회로 개종함으로 장로교 독노회에서 제명
○ 1918. 김현찬 목사 시베리아 해삼위에 선교사로 파송
○ 1921. 시베리아 독노회 결성
○ 1932. 김영학 감리교 목사 시베리아에서 순교
⑤ 하와이
○ 1901.1.5. 한국국적의 2인이 하와이 왕국 도착(199.6.14 하와이는 미국령) &nb! sp; 그해 4인 남자 추가도착
○ 1902. 12인 한국인 도착
○ 1902. 12. 22. 121인이 하와이 사탕수수밭 노동자로 인천항 출발
일본고베에서 건강진단 통과한 101명만 1903.1.13. 하와이 도착
○ 1903. 7. 오하우도 목 골리아 농장에서 김이제 전도사 인도로 예 배 시작
○ 1903. 11. 호놀루루에서 홍승하 목사 전도회 조직-하와이 한인감 리교회 설립
○ 1913. 하와이 39교회 한인8000여명 2800여 성도
⑥ 북미
○ 1905.10.8. 상항한인감리교회
○ 1906.5.10. 나성 한인감리교회
○ 1913, 7교회 452성도
○ 1947. 9. 9교회
○ 1950. 16교회
○ 1957 필라델피아 최초의 한인교회, 홍만식 목사 오병세 목사 설 교목사
○ 1968.7.1 케네디의 미 이민법이후 동포와 한인교회급증
○ 캐나다는 무비자 협정으로 동포수와 교회가 증가추세 재미총회 의 캐나다 노회 있음
○ 1985. 재미총회결성
○ 1988. 7. 시카고 빌리그래햄 센터에서 세계한인선교협의회(KWMC) 결성.
매4년마다 세계한인선교대회 열어 세계 선교에 큰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 2003년 공식통계에 의하면(크리스챤 투데이 260호, 2004.1.7자),
3,528교회 (캐나다 295개포함), 파악되지 않은 교회를 추산하면 4000여개교회
⑦ 중미와 남미
○ 1960년대 볼리비아,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 이민의 문이 열리면서 동포교회들이 나라마다 여럿 생겨남.
○ 1970년대 우리교단에서 브라질(정길수선교사, 강위상선교사, 손 창호선교사파송), 아르헨티나(이종철선교사 파송)
○ 현재 남미에 300여 동포교회로 추산(교단교회 12정도)
○ 현재 남미노회,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페루, 코스타리카, 과테말라에 교단선교사 주재
⑧ 대양주 총회-22교회(교단 주소록 참조)
⑨ 유럽총회-20교회(교단 주소록 참조)
⑩ 기타지역- 아프리카, 중앙아세아, 중동, 러시아
(참고:4. ⑦-⑩ 까지는 앞으로 자료 보충 필요)
3. 동포교회 형성의 몇 가지 유형
1) 일제 36년간 강압통치와 박해로 인해 흩어진 동포를 통해서 형성된 교회,
2) 6.25전쟁으로 인한 민족 이동, 반공포로 석방으로 흩어진 동포, 연합군의 군인 가족(미국, 캐나다, 터키등) 입양고아들을 통해(미국, 북구)형성된 교회
3) 5.16 군사혁명 후, 반체제 인사들과 유학생, 해외 취업으로 인해(중동, 독일)
형성된 교회
4) 남 북미 이민법으로 인해 이민 간 동포들에 의해 형성된 교회
5) 70년대 이후 대사관 직원, 상사직원, 유학생, 체육 코치, 사업, 타인종과의 결혼 으로 인해 형성된 동포교회
6) 해와 동포교회 교단 형성과 해외교회들의 교회 성장과 개척으로 인해 형성된 교회
7) 신학교 유학생들의 졸업 후 현지교회 봉사 및 개척으로 형성된 교회
4. 선교에 있어서 동포교회에 대한 성경적 근거
1) 구약교회
(1) 아브라함 가족의 가나안 이주
(2) 430년간 애굽거주
(3) BC 722년 북이스라엘 멸망과 앗수리아에 포로
(4) BC 609, 597, 586, 3차에 설친 바벨론 포로
(5) 파사시대에 성도들(에스더서)
2) 신약교회
(1) 복음서(마10:5-6, 15:24, 요7:35)
(2) 사도행전(행1:8, 2:5-11, 11:19-21, 9:15, 13:5, 14, 14:1, 16:13, 40, 17:1-3, 10, 18:1-4, 5, 8, 14, 17, 24-28, 19:10, 17, 21:20, 22:12, 23:6, 24:24, 26:20, 23, 28:17-31,)
(3) 로마서(9:1-3, 10:1, 11:14, 26)
(4) 벧전1:1, 약1:1
3) 타민족의 경우
(1) 중동의 인종교회들(쿠웨이트, 두바이, 카타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
(2) 미국의 인종교회들-다인종 합동에배(2004. 4.25)
5. 우리교단의 동포선교와 해외교단: 재미총회, 대양주 총회, 유럽총회 산하교회들의 공통적인 특징
1) 자생적인 것
2) 한국 고신총회 산하 각 노회에서 신대원 출신으로 강도사고시, 목사고시 통 해 안수 받은 목사님들의 개척, 설립 혹은 부임
3) 타 교단 목회자들이 설립한 교회의 해외총회 가입
4) 타 교단 출신 목사님들의 해외총회 산하교회 부임으로 교단가입
5) 타 교단 출신 목사님과 교회의 교단 가입
6) 해외 현지 신학교 출신들의 해외총회에서 안수 받음
7) 한국 신대원 졸업생으로 해외 총회에서 안수 받고 봉사 내지, 귀국
8) 한국에서 7-80년대 파송한 교포(동포)선교사들의 교회 설립
9) 해외 총회 산하교회들의 정책인 교회개척, 무소속 교회들의 영입
6. 해외 동포교회의 선교협력 방안
1) 본국총회 해외총회 협력방안
(1) 교단 4개 총회(한국, 재미, 대양주, 유럽)의 선교정보, 선교전략, 선교사 양성, 선교후원, 선교정책의 공동보조를 취하기 위한 협의체의 필요 세계 고신선교협의회, 재건, 정기모임
(2) 선교동원, 선교후원, 선교의식 고취를 위한 선교대회 재개
(3) 선교사 자질 향상을 위한 재훈련, 고신의 정체성 확인, 개혁주의 신앙과 신 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선교사 협의회와 대회강화
2) 해외총회 산하교회들의 협력방안(인식, 육성, 활용, 동역, 정체성 일치)
(1) 해외 교회들이 선교후원 할 수 있도록 먼저 교회들을 영육으로 강화함이 필요하다.
(2) 해외교회들이 선교후원하려면, 담임목사님들의 고신신학과 신앙고백, 고신 정신에 대한 정체성 확립이 있어야 한다. 현재 교단교회들 가운데 고신 선 교사 보다 타 교단 선교사 후원과 선교협력이 더 많은 교회들이 있는 것 은 고신의 정체성 실종 내지 결여 때문이 아닌가? 자원의 누수현상을 막아야한 다.
(3) 해외 고신교회들과 담임목사들이 선교후원에 깊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방안 몇 가지
① 해외 교단교회 목사님들의 한국서 개최하는 하계 신학대학에 참여케 하 는 것
② 신대원 교수님들의 해외 총회방문 개혁신앙, 교단역사, 교단정체성에 대 한 강의
③ 신학교 교수들의 교환강의
④ 선교대회를 통하여 정체성을 통일하는 것
⑤ 해외 동포교회 개척을 지원해 주는 일
⑥ 강단교류
⑦ 해외로 이주, 해외위업, 유학생, 대사관직원, 등이 거주하는 지역의 교단 교회를 적극소개 출석케 하면 상대적으로 해외교회가 강화된다.
(4) 4개 총회 산하 파송선교사들이 현지 치리회에 적극 참여케 하여 상호협력- 선교사는 무슨 후원이 필요한가를 알리고, 교회는 어떻게 도울 가를 알게 된다.
(5) 해외교회들의 2세, 3세들을 선교사로 동원하여 한국의 신대원교육, 선교훈 련원 교육시켜, 그들의 언어권으로 파송하면, 그들의 어학 능력 전문지식, 현지 적응력으로 경비절약, 선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6) 해외 선교지망생들의 교단 파송 선교지역에서 단기선교훈련, 봉사,
(7) 교단 선교사들의 정확한 정보를 해외교회가 가지면, 교회의 능력에 따라 선 교사를 도우는 일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8) 재미총회, 대양주 총회, 유럽총회에 이어, 남미총회, 중아총회(중동, 아프리 카)등을 만들 수 있으면 전 세계를 향한 교단 선교의 전진을 가져올 것이다.
(9) 세계를 20개의 선교문화권으로 나누어, 교회들마다 지원지역을 권장하는 일, 큰 교회는 교회 내에 구역별로 20개 지역을 각각 한 지역식 맡겨, 기도, 헌금, 프로그램, 인력지원 할 수 있을 것이다.
(10) 선교부 총무실에서 선교정보 수집, 분석, 해석, 교환함으로 해외교회들의 선 교열의를 고취할 수 있다. 선교사들로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① 보고사항
②계획사항
③ 건의사항을 받는 것도 좋을 것이다
(11) 본국교회와 해외교회들의 선교사 후원현황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전체적 인 계획을 총무실에서 세움이 유익할 것이다.
(12) 바른 신학, 바른 목회, 바른 선교(혹은 개혁주의 신학, 목회, 선교)에 대한 교단의 정체성으로 모든 교회들이 일치되게 하는 일은 교단선교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다.
(13) 해외교회를 선교 전진 기지화 하여, 그 지역의 해외교단교회들이 그 지역의 선교사를 적극 지원토록 한다.
(14) 안식년 선교사와 은퇴선교사에 대하여 도우는 방안
(15) 선교사 자녀교육을 위한 장학제도 마련
3) 타 교단 해외교회들의 본 교단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는 것은, 해외교단교회들 이 격려해 주어야 할 것이다. 타 교단 동포교회들 가운데는 대형교회들이 있어 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7. 교단 해외선교의 반성
1) 해외 동포교회와 원주민교회 내지 원주민 선교사를 2분법으로 보는 것
2) 해외교회들과 본국교회들의 깊은 상호이해 부족
3) 세계화에 대한 이해와 정신의 결여
4) 국내외교회들과 선교사들의 교단 정체감 결여 내지 교단 신앙 이탈문제
5) 세계 선교에 있어서 신앙고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 부족
6) 소위 고신 정신, 고신신학 정립은 불가능한가?
7) 흔들리는 일체감, 형제애, 공동목표
8) 장기 선교사님들의 축척된 경험활용 미흡
9) 해외 교단들의 선교후원을 이끌어 내는 정책부족
10) 장기선교사에 대한 후원과 활용문제
맺는 말
지금 세계도처에서 교단 소속 목사님들이 목회하는 한인교회, 4개 지역의 총회, 2개 지역의 노회, 원주민선교사들이 이 지구를 매는 하나의 띠를 형성하여, 거룩한 개혁신앙운동의 세계 확산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한다. 이를 위해 해외교회들은 선교의 기지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바른 목회관, 바른 신학관 바른 선교관 정립이 화급하다.
과거 제1-4차 세계 선교대회를 통해 많은 제안들과 계획들이 제시되었으나, 그것이 출판되어 계속 추진되거나 반영되지 못하고, 선교대회 후에 사장되고 말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교단 교포교회의 선교 전략상 중요성 인식과 교단 교포교회 상호교류, 선교를 위한네트워킹이 형성되면 교단 선교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4개 총회에 더하여 중아총회, 남미총회가 되어지면, 타 교단에 비해 훨씬 유리한 위치를 가지고 세계선교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국내외 교단교회들의 협력과, 목회자들의 세계를 향한 선교 비전과 선교 열의로 상호교류, 협력, 기도, 후원, 공동보조를 취한다면 21세기는 거룩한 개혁신앙운동의 세계 확산과 한국의 자료부족으로 인한 미흡한 부분은 계속 보완할 것이다. 진실로 21세기 세계선교를 향하여 거보를 내딛는 금번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세계 선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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