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1 내 모습을 이해하기
* 오늘의 말씀 :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시139:13)
* 내용정리
오직 우리 자신만이 우리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만드시되 이 세상에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없게 하셨다. 그것은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해 놓으신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의미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에 대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기여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전12:4-6)
3. 능력을 사용하기
능력이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천부적인 재능이다.
1) 하나님은 사람들이 당신을 섬기게 하시려고 많은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신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성경은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롬12:6) 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의 선천적인 능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능력은 우리의 영적인 능력과 똑같이 중요한 것이고, 또한 이것 자체가 ‘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차이가 있다면 이와 같은 능력이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봉사를 하지 않으면서 대부분 이런 핑계를 댄다. “나는 그런 일을 할 만한 능력이 없어.” 하지만 이것은 우스꽝스러운 소리다. 우리는 아마도 현관에 깔아 놓은 매트처럼 그저 깔아놓고 아래를 한 번도 들춰보지 않아서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 발견되지 않은, 그래서 쓰지 못하고 있는 수백 개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많은 연구 자료에 의하면 보통 사람들은 그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500~700개의 다른 기술과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놀랄 만한 능력 덩어리며 하나님의 기묘한 창조물이다. 교회의 책임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우리의 능력을 발견하고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2) 모든 능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여 질 수 있다.
바울은 말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또한 성경은 말한다.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고전12:6) 하나님은 교회 안에 우리의 특기가 빛을 발휘하고 우리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놓으셨다. 그 부분을 찾는 것이 우리 몫이다.
3)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가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우리 자신밖에 없다.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히13:21) 라고 말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잘 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보라.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위하여 우리의 삶을 헌신하라고 절대로 부탁하지 않으실 것이다. 반대로 우리가 갖고 있는 능력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통해서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지표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과 우리의 소명을 일치시키신다.
단지 살아가는 데만 사용하라고 우리에게 능력을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역을 위해서 주신 것이다. 베드로는 말한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4:10)
4. 성격을 사용하기
우리는 우리 개개인이 얼마나 독특한 존재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은 다양성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다. 주위를 살펴보라. 그분은 우리 개개인을 독특한 성격과 특성을 혼합해서 만드셨다.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전12:6)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성격 유형을 사용하시고 있는 많은 증거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사역에 있어서 ‘좋고’ ‘나쁜’ 성격이란 있을 수 없고 교회의 균형과 맛을 내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성격이 필요하다. 우리의 성격에 따라 그리고 어디에서 우리의 영적인 은사와 능력이 쓰이게 될 것인지가 결정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을 행할 때는 우리도 기분이 좋아서 하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역과 잘 맞춰서 사역할 때, 우리는 성취감과 만족 그리고 열매를 맺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5. 경험들을 사용하기
우리는 삶의 경험들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고 이 경험들 가운데 대부분을 우리의 통제 밖에 있었던 것들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러한 경험들을 우리의 삶에 허락하셨다.(롬8:28~29) 하나님은 우리를 사역을 위해 준비시키실 때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가장 많이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어떤 상처도 낭비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사역에 우리를 준비시키시기 위해 의도적으로 아픈 경험을 우리의 삶 가운데 허락하신다.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후1:4)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사용하시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그것들을 나누어야만 한다. 더 이상 감추지 말고 우리의 잘못과 실패, 두려움을 정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의 사역은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 생각할 점 : 그 누구도 내가 될 수 없다.
* 외울 말씀 :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4:10)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하나님이 내게 주신 어떤 능력 또는 어떤 개인적인 경험을 교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을까?
* 기도 : 하나님이 허락한 영적인은사와 제 마음 속에 소원과 하나님이 주신 능력들 그리고 성격과 경험들 모두를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쓰여 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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