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8시간이 필요하다
* 오늘의 말씀 :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 3:1).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
* 내용정리
성숙을 위한 지름길은 없다.
자라서 성인이 되는 것은 몇 십 년이 걸리는 일이고, 과일이 자라서 익는데도 한 계절이 걸린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품의 개발도 한꺼번에 이루어질 수없다. 영적인 성장은 육체의 성장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걸린다. 우리가 얼마나 빨리 자랄 것인가를 걱정하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강하게 자랄 것인가를 걱정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영생의 관점에서 바라보시고 절대 서두르지 않으신다. 레인 아담스는 영적인 성장 과정을 제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이 적의 방어력을 약화시킨 후 소규모의 해병대원으로 교두보를 설치해서 한번에 조금씩 많은 대가를 치르지 않고 전체 섬을 해방시키게 되는 것에 비유를 들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께 마음을 여는 순간 하나님은 우리 삶에서 교두보를 확보하시는 것이다. 교두보를 세우는 순간, 그분은 우리의 삶을 완전히 정복하실 때 까지 영토를 조금씩 늘려가기 시작하신다. 하나님은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 제자 도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이다. 우리의 여정은 예배를 통해 믿고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 속하며 제자 도를 통해 하나님은 매일 우리가 조금 더 하나님을 닮아가기 바라신다.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골 3:10)’. 오늘날 우리는 속도에 집착한다. 진정한 성숙은 그 경험이 아무리 강력하고 감동적이라 하더라도 한 번의 결과로 이루지는 것이 아니다. 성장은 점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 가운데로 들어오시고 우리가 그를 닮아가면서 점점 밝고 아름다워 진다” (고후 3:18, Msg.)
< 왜 그렇게 오래 걸리는 가?>
하나님은 우리를 즉시 변화시키실 수도 있지만 천천히 발전시키는 방법을 택하셨다. 하지만 변화하고 성장하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 우리는 배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배운 교훈을 얼마나 빨리 잊어버리고, 얼마나 빨리 옛 습관으로 돌아가는지를 보여준다. 우리에게는 반복학습이 필요하다.
- 우리에게는 잊어야할 것이 많다.
몇 년에 걸쳐 입은 상처를 한순간에 치유할 수 있는 약도, 기도도, 원칙도 없다. 그 상처를 제거하고 대체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우리는 자신에 대한 진실을 겸손히 받아들이기를 두려워한다.
우리가 정직하게성품의 결점들을 받아들일 때 부딪힐 것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계속 부인하면서 살게 된다. 우리의 잘못이나 실패 위에 진리의 빛을 비추실 때에만 우리는 그것들을 고칠 노력을 할 수 있다.
- 성장하는 것은 두렵고 고통스럽다.
변화 업는 성장은 없고, 두려움이나 상실 없는 변화는 없다. 우리는 예전의 모습이 자신을 패배하게 만드는 것일지라도 그것을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다 떨어진 신발 한 켤레처럼 그것들은 적어도 편안하고 친숙하기 때문이다. 이 두려움은 당연히 우리의 성장을 더디게 한다.
- 습관이 자리 잡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우리의 성품이 습관의 종합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 습관을 키우는 방법은 단 한 가지밖에 없다. 계속 연습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이 걸린다. 즉각적인 습관이란 것은 없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권고했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딤전4:15).
<서두르지 말라.>
영적으로 성장하면서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과의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
- 비록 느끼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으라.
영적인 성장은 때로 지루한 일이다. 한 번에 조금씩 나아간다. 점진적인 향상을 기대하라. 기적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좋지만 그 응답이 점진적인 변화이더라도 실망하지 말라. 시간이 지나면 싹이 10미터가 넘는 큰 삼나무가 되어있을 것이다.
- 배운 교훈에 대해 메모를 해놓거나 일기를 써두라
하나님, 우리 자신, 삶, 관계,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이 보여주신 성찰과 가르쳐주신 삶의 교훈을 모두 적어 놓으라.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 하노라.(히 2:1)’ 하나님과 스스로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라. 하나님은 절대 서두르지 않으시지만 언제나 시간을 정확히 맟추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4)’
- 낙담하지 말라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이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것에 절망하고 있었을 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 2:3)’ 조금 지연된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것을 거절하시는 것이 아니다. 낙심하지 말고 계속 전진하라. 달팽이는 강한 끈기로 방주에 도착했다.
* 생각할 점 : 성숙을 위한 지름길은 없다
* 외울 말씀 :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1:6)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영적인 성장의 어느 부분에 있어서 나는 더 인내하고 끈기를 가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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