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0 깨어진 관계회복하기
* 오늘의 말씀 :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고후5:18)
* 내용정리 :
<1> 깨어진 관계 회복하기
▶ 관계들은 항상 회복할 만한 가치가 있다.
삶이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불화나 상처 혹은 갈등이 있을 때마다 그 관계를 깨뜨리기보다는 유지하는 노력을 하기 원하신다. 만약 하나님의 복을 받기 원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알려지고 싶다면 중재하는 법을 배우라.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그리고 삶의 두 번째 목적이 서로 사랑하고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대명하게 하는 것이 우리가 개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 가운데 하나다. 불행히도, 우리 대부분은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대명케 한다는 것은 갈등을 피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피하고, 문제가 없는 것처럼 숨기고, 또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비겁한 자의 모습이다. 평화의 왕, 예수님은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으셨다. 때때로 그분은 모든 사람을 위해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셨다. 때로 우리는 갈등을 피해야 하고, 또한 때때로 갈등을 만들어야 하며, 때로는 그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령의 계속적인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또한 대명케 한다는 것이 양보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항상 양보하고, 주장을 내세우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두는 것은 예수님이 의도하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많은 문제들 앞에서 악한 반대자들과 대면하여 물러서기를 거부하셨다.
<2) 관계를 회복하는 법
1.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하나님께 이야기하라.
하나님과 먼저 그 문제에 대해 의논하라. 친구와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바꾸시거나, 우리의 도움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변화시키신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관계들을 놓고 더 기도한다면, 분명 그 관계들은 더 원만해질 것이다.
대부분의 갈등은 필요가 충족되지 못할 때 일어나는데 그 필요 가운데는 하나님만이 채워주실 수 있는 것들도 있다. 그래서 우리의 친구나 배우자, 상사, 혹은 가족 가운데 그 누군가가 하나님만이 채워주실 수 있는 우리의 필요를 채워줄 것을 기대한다면, 그것은 실망과 괴로움을 자초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제외한 그 누구도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줄 수 없다.
2. 항상 먼저 다가가라.
우리가 피해자이든 가해자이든 상관없다. 상대방이 행동을 취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라. 깨어진 관계의 회복은 매우 중요해서, 예수님은 이를 예배보다 우선순위에 두라고 명령하셨다.
관계가 왜곡되고 깨어지면 바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화목의 자리를 마련하라. 미루거나 핑계를 대거나 ‘언젠가는 해결할게’라고 약속하지 말라. 가능한 한 빨리 얼굴을 맞대고 만날 계획을 잡으라. 뒤로 미루면 분노만 깊어지고 문제가 더 심각해질 뿐이다. 갈등은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곪는다.
화목을 위한 만남의 성공 여부는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데 있다. 두 당사자가 피곤하거나, 마음이 급하거나, 누군가의 방해를 받을 만한 시간에는 만나지 말라. 만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두 사람이 모두 최상의 상태에 있을 때다.
3.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라.
입보다는 귀를 더 많이 사용하라.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하기 전에 사람들의 심정이 어떤지 먼저 들어보아야 한다. 사실보다는 그들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라. 해결이 아닌 공감으로 시작하라.
처음부터 사람들이 그 감정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말로 충고하지 말라. 그냥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라. 그래서 그들이 방어하지 않고 감정의 짐을 덜게 하라. 동의하지 않더라도 이해한다는 표현으로 고개를 끄덕이라. 감정이 항상 진실 되거나 논리적이지는 못하다. 분노는 우리를 어리석은 방법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한다. 우리 모두는 상처를 받으면 짐승처럼 행동한다.
4. 나에게도 잘못이 있음을 고백하라.
만일 당신이 진지하게 관계의 회복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우선 자신의 실수나 죄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예수님은 그것이 상황을 더 명확하게 보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셨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 7:5).
고백은 화해의 아주 강력한 도구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이 때로는 본래의 문제보다 더 큰 상처를 낳는다. 우리가 스스로의 실수를 겸손하게 인정하기 시작한다면 상대방도 화를 풀고 공격을 늦춘다. 핑계를 대거나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정직하게 그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 정도의 대가를 치루라. 자신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라.
5.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공격하라.
누구의 잘못인가를 가리는 데 너무 많은 노력을 쏟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는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교제를 위해서 우리는 비난, 비하, 비교, 판단, 모욕, 멸시 그리고 빈정대는 태도 등 관계에 있어서의 핵무기들이 들어 있는 무기고를 파괴해야 한다.
6. 할 수 있는 한 협력하라.
평화에는 항상 대가가 따른다. 때로는 그 대가가 우리의 자존심일 수도 있고, 자기중심성일 수도 있다. 교제를 위해서 우리는 양보하고, 상대방에게 맞추며, 상대방의 필요에 호의를 보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롬 12:10, 빌 2:3).
7. 해결이 아닌 화해를 강조하라.
모든 사람이 모든 것에 대해 동의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해결은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화해는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화해에 초점을 맞출 때 문제는 그 중요성을 잃고 무의미하게 되어버린다.
서로 간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도 관계는 다시 세워질 수 있다. 크리스천들 사이에서도 정당하고 솔직한 의견 차이나 이견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불쾌감을 주지 않으면서 그 의견에 반대할 수 있다. 똑같은 다이아몬드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하나님은 획일 이 아닌 연합을 원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문제에 대해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고도 함께 살아갈 수 있다.
* 생각할 점 : 관계들은 항상 회복할 만한 가치가 있다
* 외울 말씀 :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삶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롬12:18)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내가 오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해야할 사람은 누구인가? 그동안 무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들.
*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제 잘못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먼저 손도 내밀게 해주시고, 동역자를 회복시켜주시고, 주님! 붙여 주소서 평화의 도구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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