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회의 비전
세계선교의 최후의 주자---회교권을 수확하자.
서문
1999년부터 중국가정교회는 소수민족을 향한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기 시작했다. 아직 3년이 안된 시기에 중국본토 선교사는 중국의 55개 소수민족들과 접촉이 있었으며 그들의 발길은 장강의 남에서 북까지, 시짱 고원에서 해남의 작은 섬까지,서북의 사막에서 동북의 수풀설원까지 굴복하지 않고 안간 곳이 없으며, 게다가 벌써 많은 열매를 얻었고 시짱에는 현재 최소한1000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리쑤족의 선교사는 이미 다른 소수민족선교를 하고 있다. 2001년 초에 이부분의 가정교회 지도자들이 모임을 가져 지난 3년간의 선교사역을 돌아보며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동시에 함께 기도하면서 다음단계는 어떻게 해야 할지 성령님께 물었다. 모두 한마음으로 겸손히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하셔서 사도적인 지도자가 방언으로 예언하는데 ‘중국가정교회는 세계선교사역을 담당해야 하는데 바로 마지막 보루인 회교권선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다같이 화로 주변에서 이 하늘로부터 온 비전을 나누었다. 모든 사람들이 중국가정교회에게 주신 새로운 비전에 도전이 국내에서의 일회성의 선교와 다르며 이러한 하늘로부터 온 비전에 있어서 교회는 다른 선택이 없으며 오로지 사명 받들어 물불도 가리지 않는다.
마지막 주자---왜 중국인가?
선교는 한 교회의 성숙을 말해 주는 지표이다. 중국가정교회의 운동은 태어난지 20-30년된 매우 어린 아이와 같다. 광의의 중국교회의 배경을 보더라도 200년도 안된다. 서방의 개혁교회운동이 시작된 이래(마틴 루터부터 따진다면)로도 이삼백년이 지난 후에야 해외 선교가 시작되었다. 중국가정교회가 지금의 세계선교, 회족선교한지가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가? 중국국내의 거둘 곡식이 얼마나 많은지 보이지 않습니까? 중국가정교회 아직도 가난하지 않습니까? 중국가정교회에는 신학박사 한 명도 없지 않습니까? 중국가정교회는 해외선교를 할 만큼 성숙합니까? 서방교회가 회교도 국가에 투자하는 것이 천문학 숫자에 달하나,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회교 세력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가정교회가 무슨 자격으로 우리가 앞전 사람들이 하지 못한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비전은 일시적인 충동이 아니며 비전은 우리가 당면한 현실에서 토론하며 답해야 할 문제인 것입니다.
역사와 현실
비록 회교세력이 서방세계에서 거세게 일어난다 하더라도, 서방교회가 회교세계에서 이미 얻은 그 결과는 사람들로 하여금 존경받을만한 하며 수천수만의 회교도들이 이미 혹은 지금도 주예수 앞으로 돌아오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회교국가들이 여전히 서방선교사들에게 문을 꽉꽉 닫고 있음을 보아야 한다. 역사와 현실 속에서 회교 세계는 서방과 숙적의 관계에 있으며 역사상으로 십자군 원정은 서방의 적지않은 회교 국가를 포함하여 약소국가에 식민지 정책을 폈고 이로 인해 회교도들은 서방 선교사들에게 약간이라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한다. 최근 반세기 가운데 한번도 예외없이 이스라엘편에 서 있었기에 서방 선교사들이 회교도들을 향해 복음을 전할 때 첫 번째 묻는 질문은 바로 ‘당신들은 왜 우리 회교도들이 대학살 당할 때 도와주었나? ’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서방 선교사들이 회교도들을 향해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마치 일본 항쟁 때 일본 그리스도인들이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어려움과 같은 것이다. 많은 회교 국가들은 아예 서방 선교사들에게는 비자도 주지 않거나 법률상으로 외국인들이 회교국가에서 전도하지 못하도록 명문화 되어 있다.
문화상으로도 서방 선교사와 회교국가 사이에는 충돌이 있고 정치상으로 그렇다. 서방 국가도 서방국가도 조금씩 회교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나 일단 선교사들이 문제가 발생하면 서방국가가 나서야 되고 이러한 상황은 자칫 외교의 노선을 벌여야 하므로 영적 전쟁이 외교 분규로 비화 될 수 도 잇다. 일찌기 외국 선교사가 중국에서 선교를 하다가 자국정부에 의해 추방당한 적이 있다. 후에 그는 자기 나라에 돌아 자국 국회 석상에서 중국은 인권이 없다고 말하였고 그의 이러한 행동은 정치상의 호소가 되었다.
중국가정교회 선교사에게는 위에 언급한 서방선교사들의 부담 같은 것은 없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화민족과 회교 세계는 일찍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실크로드는 서로 다른 세계를 연결 해 주고 있었다. 중국과 회교 국가는 거의 그 어떠한 전쟁도 발생한 적이 없었다. 지금도 중국은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약소한 회교 국가 입장에 서서 패권주의를 반대하고 있다. 그래서, 회교국가들이 서방국가처럼 그렇게 경계하고 있지는 않다. 오늘날 모든 회교국가 내에서 중국의 노동인력과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외에, 중국선교사들은 복음을 위하여 생명의 대가도 지불하길 원한다. 만약 회교권 안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선교사가 일이 발생 했으면 우리는 결코 중국정부가 나서길 원치 않으며 주를 위해 순교하기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 20년간의 개혁개방을 통하여 지금의 중국정부는 국민들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개방정책을 견지한다. 바로 1년전만 하더라도 중국의 보통 국민들이 출국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고 많은 서류들을 내야 했으나 지금은 더 이상 어렵지 않다. 2002년 8월 29일 중국공안부 출입국관리국 책임자 하오츠용은 공안부는 앞으로 적극적이고 타당하게 국민의 필요에 따라 여권작업을 시험적으로 실행하여, 계획대로 확실하게 성공하게 되면 2005년 이내에 전국 중대도시로 확대하여 실시하겠다고 공표하였다. 상하이 시는 2002년 9월1일부터 시범적인 도시로 시행되었다. 국민은 원칙적으로 신분증과 호구부만 있으면 공안기관에서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전에 광동성의 중산· 덕순·주해·심천·혜주 등지의 9개 도시와 요녕성의 푸순, 산동성의 치박, 해남성의 경해시는 이미 여권을 필요에 따라 내 주었다. 이를 볼 때 중국의 선교사가 출국하여 회교 국가에 가서 선교하는 것은 법률상 장애가 없다.
오래된 비전과 새로운 승계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가정교회는 새로운 비전을 받았다고 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중국교회에게 오랜 비전을 다시 부활시켜주었다고 말하는 편이 낫다. 사실상, 회교국가를 향한 선교 비전은 최근에서야 나온 비전이 아니다. 헤아려보면 이 비전은 일찍이 앞세기 40년대에 이미 성령님께서 중국교회에게 계시하신 것이다. 당시 중국교회가 받은 비전은 먼저 복음을 신강에 전하고 실크로드를 따라서 아랍국가에게 전하고 최후에 예루살렘인 이르는 것이다. 중국교회는 이때 주예수가 재림하실 것을 믿는다. 이 비전과 꿈이 벌써 60년이 되었다.
중국교회는 이미 해외 교회로부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복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는 아직 주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역사 혹은 교회의 비전, 현재의 개방의 정도와 각 방면을 보더라도 회교국가의 최후 선교 주자는 중국가정교회가 아니면 안된다.
우리가 지금 당면한 임무
성령의 바람은 이미 불었고 비전도 주어졌으며 나라의 문도 이미 개방 되었다. 만사가 준비되었으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한가? 바로 우리중국가정교회의 보답이다.
이하는 우리의 다급한 임무이다.
1. 이 비전을 모든 사람에게 전해야 한다. 각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 비전을 반드시 알아야 하며 교회에서 이 하늘로부터 온 회교국가를 향한 선교 비전을 나누어 교회의 형제 자매들 모두 일어나게 해야 한다.
2. 모두 회교도들을 위해 기도한다. 2004년 중보기도 안내책자에서 매주 모두 모여 회교국가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회교도들을 위하여 기도하길 당연한 의무라 받아들이며 우리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믿는다.
3. 젊은이를 물색한다. 그들은 아주 좋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소한 1년 이상의 성경지식을 배웠으며 1년동안 국내에서 전도하였다. 문화상으로도 가장 높게는 고등학교까지 나왔으며 언어에도 은사가 있다. 우리는 대학졸업생 가운데서도 이 선교사역자가 나오길 기대한다.
4. 회교권선교학교를 세운다. 이 학교에서는 회교의 일반지식과 풍속습관 및 언어훈련을 한다. 이 과정은 대략 2년 정도 잡는다. 앞서 얘기한 2년의 준비기간을 더하면 한 회교권 선교사를 배출하려면 최소한 4년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5. 중국의 회교지역에 선교한다. 중국은 십 몇 개의 소수민족이 회교를 믿으며 신강지역에서만 천만 이슬람교도가 있으나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현재 약50여명 정도의 위구르족이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
6. 이 비전을 모든 사람에게 전해야한다. 각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 비전을 반드시 알아야 하며 교회에서 이 하늘로 부터온 회교국가를 향한 선교 비전을 나누어 교회의 형제자매들 모두 일어나게 해야한다.
해외교회와의 연합
이상의 조건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해외 교회의 지지와 연합을 필요로 한다. 새로운 비전이 우리를 흥분시킨 동시에 우리는 자신이각 방면에 있어서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경험이 풍부한 서방선교사들과 비교하자면 우리는 아직 첫발도 제대로 띠지 못했다. 우리는 서방선교사들의 경험이 우리의 부족을 도울 수 있다고 여긴다. 서방은 회교국가의 선교에 대해 풍부한 노하우가 있으므로 우리는 하루빨리 이 귀한 경험을 중국어로 번역할 필요가 있다.
서방선교사들은 각 회교국가에 대해 이미 풍부한 기초가 되어 있으며 현지교회도 세웠다. 우리는 마땅히 이러한 선교사들과 현지교회와 연합해야 한다. 우리로 말하자면 이미 최후의 주자는 중국가정교회이라고 봤을때 우리가 결코 서방선교사의 사역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기 보다, 오히려 그 반대로 그들의 구름과 같은 증인들이 우리로 하여금 회교선교를 향한 비전을 더 확실케 하였다. 우리는 겸손하게 서방선교사들로부터 배워서 서로 사랑 가운데 연합하기를 원한다. 북미에서 소수의 화교교회들이 이미 회교국가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하고 있다고 들었다. 우리도 그들을 초청하여 비전과 경험을 함께 나누며 연합하기를 소망한다. 결론적으로 해외교회의 참여와 도움이 없이는 우리의 갈 회교권선교의 길은 더 요원할 것이다.
“우리는 선교하는 중국의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간다”
이 찬양가사의 뜻은 양방면이다. 그 하나는 복음선교가 중국의 모든 각 지역에 들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이 선교의 국가가 되어 다른 민족들에게 복음전하는 것이다.
지금이 그때다.
/애연계간 제5기
/펌/중국선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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