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학

[스크랩] 신학의 꽃이 된 선교학

수호천사1 2009. 8. 11. 15:56

신학의 꽃이 된 선교학

 

 

하나님의 구원 활동을 수행하는 것

현대선교학이란는 글에 나오는 선교에 대한 정의들...

 

 

1. 선교학의 정의는 선교의 정의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선교를 전도로 이해하면, 선교학은 전도학이 되고, 더 넓게 의미하면 선교학도 정의가 더 넓어진다. 학문으로서 선교학이 자리잡은 지는 150년이라는 짧은 기간이다. 신학 분야에서 선교학은 새로 태어난 신학이나 마찬가지이다. 선교학이 학문으로서 자리잡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국제적으로 선교학은 모든 신학의 노른자이다라는 말을 한다. 슐라이에르마허 이후 신학의 꽃이 된 것은 실천신학이고, 세계적인 동향에서는 이후에는 선교신학이 신학의 꽃이 되었다.

2. 선교학에 관계된 용어들을 살펴보면
    ① 1828년에 윌리암 옴이라는 사람이 "선교철학"이라는 말을 사용
    ② 1829년에 쉬켈이라는 사람이 선교학의 성격에 관계되어 성서속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고기잡이론"이다.
    ③ 1830년에 슐라이에르마허가 "선교이론"이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에서부터 학문의 성격이 나타난다.
    ④ 이후에는 "사도학", "선교과학"이라는 용어들이 등장
    ⑤ 1854년에 알렉산더 더프가 "전도신학"이라는 용어 사용. 알렉산더 더프는 세계 최초의 선교신학 교수. 인도에서 오랫동안 교육쪽에 봉사. 영국으로 귀국해서 전도신학 강조. 에딘버러 신학교의 교수가 됨.
    ⑥ 이후에는 "포교학", "전도학"이라는 용어들을 사용
    ⑦ 1877년에 구스타프 바르넥이라는 사람이 "선교학"이라는 용어 사용. 선교신학의 아버지. 선교학과 선교 신학이라는 두가지 용어 사용. 선교신학보다는 선교학이 더 포괄적이다. 선교학에는 비교종교 학, 문화인류학등이 포함된다.
    ⑧ 1894년에 아브라함 카이퍼라는 사람이 "성장학", "제자학", "증가학"이라는 용어사용. 사도행전에서 나타나는 용어들을 보고 용어 사용. 모든 것이 성서적인 근거속에서 나온 것이다. 이를 바베크 라는 사람이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러나 1954년에 Marhavran이라는 사람이 이 용어를 받아들여서 "교회성장학"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다.
    ⑨ 1940년대에 네덜란드(호켄다인)에서 "사도의 신학", "복음화의 신학"이라는 용어들이 등장.

선교학 이라는 말은 지역별로 조금의 차이가 난다. 영국쪽의 선교신학은 복음적인 색채가 짙다. 미국쪽이 나 다른 쪽은 후대에 선교학이 발전하므로 실용적인 색채가 강하다. 이론적이며 실천적인 것을 조화시킨 것이 네덜란드이다.

다음으로 학문영역으로 선교학을 끌어들인 사람이 영국의 알렉산더 더프이다. 그의 이론이 단발성으로 끝났다. 다음으로 구스타포 바르낙의 의견이다. 그는 실천신학의 장으로서의 선교학을 주장하였다. 1890년대에 출판된 그의 저서에서 "선교학"이라는 용어로 자리잡게 되었다

선교학이라는 용어의 어원은 라틴어 Mittere(Send out - 중세시대 수도사들이 수도사들을 바깥으로 내보낼 때 쓰던 말이다. - 요20:21)이다. 여기서 파생된 것이 Missio이다. 이렇게 보면 "신학"이라는 용어는 성서적 용어가 아니라, 철저하게 신학적 용어이다

3. 선교란 무엇인가?
    "선교"라는 용어는 역사적인 용어일뿐 성서적인 용어가 아니다. 
    어원적인 고찰 - missionary ⇒ Missio ⇒ Mittere , 바깥으로 나가서 교육과 봉사를 한다. 세상속에서의 사명이다

4. 전통적인 선교의 개념은 전도=선교이다

5. 1948년 WCC의 창설 이후 에큐메니칼 신학을 지속하자, 복음주의자들이 복음주의 신학을 만들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대립이 이루어진다. (1950년대이후-지금까지) 전도가 주로 하는 일은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다.(복음화) WCC를 비롯한 에큐메니칼 진영에서 교회가 해야할 특수한 임무와 사명인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세상속에서 대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주장했다. 그런데 이렇게 하려니까 세상속에서 너무나 부족한 것과 구조적인 문제점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펼치기 위해서는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인간화이다. "선교"라는 용어는 총체적인 구원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사회구원을 강조한다. 전도는 영혼 구원, 개인 구원을 강조한다. 사회구원속에도 영혼 구원은 있다. 다만 한쪽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쪽에 치중하는 것이다.

6. 존 스토트( J. Stott : 복음주의자 {현대기독교 선교} )는

    선교는 하나님이 이세상에 자기 백성을 보내어 행하라고 명령하신 모든 것을 포괄하는 포괄적인 개념, 전도는 선교의 한 구성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간단히 도식화 하면 "선교 = 복음선포 + 사회봉사(사회참여)"이다.

7. 베르카일은 선교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주도아래 전세계에 걸쳐 이루어지는 구속적인 제반활동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 나라 선교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 건설에 있다.

8. 1960년대까지는 선교의 의미는 전도의 의미로 해석되었다.

    전도와 선교는 똑같은 말이었다.

9. 1952년 이후 "하나님의 선교"를 만들어낸다.
    하나님의 선교의 목적은 사회 조화적 의미에서의 샬롬의 재건.... 지적인 것들에 대한 관심들이다. 이러면서 새로운 교회론이 등장한다. 1960년대까지는 교회의 의미가 가시적, 전통적인 개념으로 바뀌어 갔다. 이후에는 불가시적인 교회, 보이지 않는 교회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다.

10. 맥가브란은 선교란

     예수그리스도에게 아무런 충성을 바치지 않는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문화권을 초월해서 전하는 것이고, 그들을 고무하여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게 하며 교회의 책임적인 구성원이 되게 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전도의 사역을 함께 수행하며, 이땅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복음을 아직도 불신의 상태에 있는 자들에게 문화의 벽을 넘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11. 선교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구원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런 선교에는 다양한 차원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선교란 Kerygma(케리그마)가 선포되어야 하며, Koinonia(친교)하면서 살도록 해야 하며, 사람들로부터 디아코니아(Diakonia)가 이루어져야 한다. 케리그마(Kerygma)가 선포되고, 코이노니아(Koinonia)를 형성하고, 그안에서 디아코니아(Diakonia)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데이비스의 말)

출처 : 내 사랑 중국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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