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ence Nightingale: (나이팅게일 1820~1910 )
(World-Famous Missionary Nurse)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은1820년에 그녀의 아버지 (William Edward )와 어머니(Frances Nightingale)가 신혼 여행으로 유럽을 여행할 때 이탈리아의 플로렌스에서 태어나서 그의 이름을 플로렌스라고 했다. 다음 해에 영국으로 귀국하여 5세까지 리허스트에서 자랐다. 부유하고 학식이 풍부한 부모님 때문에 나이팅게일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교육적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다. 부모님의 교육은 그녀에게 있어 뛰어난 통찰력과 지혜롭게 판단할 줄 아는 밝은 눈을 열어 주었다. 그녀는 여름에는 Lea Hurst in Derbyshire에서 살았고, 겨울에는Embley in Hampshire에서 살았다.
플로렌스는 언니(Parthenope)와 함께 캠브리지 대학에서 배웠다. 언니는 미술과 바느질에 뛰어난 반면 플로렌스는 학구적이었다. 플로렌스는 매력적이며 활달했다. 그래서 가족들은 그녀의 행복한 가정을 갖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그녀의 관심은 달랐다. 1837년에 그녀는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환자를 위해 일하기로 결심했다. (여기에 하나님의 소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19세기 중엽 당시 사회풍조는 간호사를 비천하게 여겨 타락한 여자들이나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의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팅게일은 가난하고 질병으로 신음하며 고통 받는 자들을 돕는 일을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으로 인간이 해야 할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교육을 많이 받은 여자들이 하기에는 적합치 않다고 여기는 그녀의 부모들은 그녀가 간호원이 되는 것을 반대했다. 그러나 그녀는 간호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여1844년 이후 의료시설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유럽•이집트 등지를 견학, 귀국 후 정규 간호교육을 받아 바라던 간호사가 된 것은 30세 때였다.
나이팅게일은 1854년 크림전쟁의 비참한 참상에 관한 보도에 자극되어 국민모금을 통해 기금을 모은 뒤, 38명의 간호사들과 함께 이스탄불의 스쿠타리로 가서 환자쪽 입장을 살린 야전병원 개혁을 단행하여, 불과 단 5개월 동안 병원에서의 사망률을 급격히 줄였다.
그래서 그녀의 뜨거운 헌신과 불굴의 노력은 전 군인들을 감동시켜 '크림의 천사' 광명의 천사(The Lady with the Lamp) [어둠을 밝혀준 여인]'라는 칭찬을 받기까지 하였다. 나이팅게일은 간호사 직제의 확립과 의료 보급의 집중 관리 등으로 의료 효율을 개혁했다.
1856년 8월Crimean War으로 돌아와 빅토리아 여왕에게 직접 병원개혁안을 건의한 바 있고, 크림전쟁 종군 때의 공로로 받은 표창금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1860년에는 런던의 성(聖)토마스 병원 내에 나이팅게일 간호사양성소(NightingaleHome)를 창설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간호학교의 모범이 되었다.
그녀의 위대한 업적은 여성을 위한 유망한 전문 간호원들을 훈련시키는 것이었다. 이 제도는 영국에서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갔으며, 현대 간호교육의 기초가 되었다.
나이팅게일은 오늘날의 간호사가 있게 한 장본인이지만, 사실 그녀는 전쟁터에서 단 2년 동안만 일했을 뿐, 크림 현지에서 귀국한 뒤에 그 때 얻은 병으로 그 후 50년 동안을 환자로 지냈다. 그 후 문필 활동은 오히려 왕성해서 저작은 약 200권, 서한 약 1만 200통으로 그 내용은 영국 육군의 개혁을 비롯해서 간호 • 공중위생 등 다양하게 건강표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여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쳤다.
그녀의 업적은 실로 탁월하며 대단한 것이었다. 그녀의 업적을 기념해서 1920년 나이팅게일 기장이 제정되었으며, 국제적십자에서는 '나이팅게일상(賞)'을 마련하여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간호사를 선발하여 수상하고 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사의 좌우명으로도 유명하다. 저서로 "병원에 관한 노트", "간호 노트"가 있는데, 각국어로 번역되어 간호사 양성의 기초가 되고 있다. 그리고 나이팅게일은 의료제도에 관해 영국 육군뿐 아니라, 외국 정부로부터의 자문에 응하면서 여생을 보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나이팅게일은 하얀 가운을 입은 백의의 천사로 램프를 들고 상냥한 미소를 짓고 밤중에 병상을 돌아다니면서 병사들을 돌보는 젊고 청순한 아가씨다.
그러나 사실 그녀가 이루어낸 업적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인물은 아니다. 부유한 귀족 집안의 귀한 딸의 신분을 포기하고 험한 전쟁터로 들어가 힘든 일을 자처한 것을 보면, 뭔가 나름대로 주관과 소신이 분명하고, 추진력을 갖춘 여성임을 알 수 있다.
당시 영국 귀족 정치가들은 전쟁터에 나간 사병들이 부상당해 죽건 말건 별로 관심도 없고 군대 보건 위생을 개선할 의도가 거의 없었다. 그런 상황에 그녀가 나이 스물도 되기 전부터 공중 보건과 군사 행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와 실습을 거듭해 온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탁월한 최고의 행정 전문가인 것을 보면 대단한 인물인 것을 알 수 있다.
나이팅게일은 사실상 간호사로서 한가롭게 병상을 돌 여유가 그리 많지 않았다. 대신 그녀가 한 일은, 오늘날까지 군사 보건 체제의 기반이 된, 현대적인 야전 병원 행정 체제를 혁신적으로 개혁한 일이다. 그러나 본국에서 그녀의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램프를 든 백의의 천사'였기에, 여론은 그녀를 거의 신성시했다. 그녀는 그런 여론과 함께 현대적인 공중 및 군사 보건 위생 체제 확립에 모조리 쏟아 부었다. 나이팅게일의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했던지, 유럽의 왕족이나 귀족들조차도 명성을 듣고 한번 만나려 하면, 아래 층에서 예약해 놓고 기다려야 했다고 한다.
그녀의 열정적인 과업을 인정 받아1883년에 Queen Victoria는 플로렌스에게 Royal Red Cross( 적십자 훈장)상을 주었다. 노년에는 많은 훈장을 받았다. 그녀는 1910년 8월 13일에 90세에 그녀의 원대로St Margaret's에 묻혔다. 1863년 적십자 국제 위원회의 창립과 구호활동의 시작은 인류 역사의 위대한 기적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1963년 적십자 국제 위원회의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1917년의 1차 수상과1944년의 2차 수상에 이어 세 번째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를 계기로 그들의 전세계적인 구호활동의 가치와 공로가 다시 한번 인정 받게 되었다.
- 나 이 팅 게 일 선 서 -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 합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나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 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을 비밀로 하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본 선서문은 히포크라테스 서약문을 일부 따른 것이며 나이팅게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의 이름으로 바쳐진 것이다.)
- Florence Nightingale Pledge -
"I solemnly pledge myself before God and in presence of this assembly to pass my life in purity and to practice profession faithfully. " " I will abstain from whatever is deleterious and mischievous and will not take or knowingly administer any harmful drug. " " I will do all in my power to elevate standard of my profession, and will hold in confidence, all personal matters committed to my keeping, and all family affairs coming to my knowledge in the practice of my calling. " "With loyalty will I endeavor to aid the physician in his work and devote myself to the welfare of these committed to my c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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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lobal Youth
출처 : 내 사랑 중국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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