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교는 이제부터 산발적 선교에서 총력선교로
중국 선교는 너무나 거대한 과업이라 한국교회가 산발적인 선교로는 도저히 그 일부라도 감당하기 힘들다. 한국교회는 이제까지의 산발적인 선교에서 총력 선교로 그 방행을 전환해야 한다. 산발적인 선교로는 선교한다고 말할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실제 중국 선교에 한 몫을 감당 할 수는 없다.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총력선교란? 중국선교를 위한 모든 기회와 방법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중국 선교를 수행하는 것이다.
모든 선교의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하나님은 중국 선교를 수행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회를 한국교회에 허락하고 계신다. 당장 활용 할 수 있는 것이 컿내 거류 조선족 동포들을 선교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미 이 사역을 수행하는 선교단체들과 교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재한 조선족 선교를 위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사역을 하고 있다. 뜻이 있는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이 힘을 합쳐 품안에 들어온 그들을 주님께 인도해야 한다. 사랑의 집(몇 곳이 있다.) 사역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공단에서 조선족 교포들과 중국인 노무자를 위한 선교 사역도 시행되고 있지만 미약한 상태다.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동남아에 있는 공장들에 취업자 나온 중국인들에 대한 선교의 기회가 있는데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정보에 의하면 중.소 국경에 위치한 도시들에 조선족 교포들이 나오고 있다. 그들을 상대로 선교할 수 있는 기뢰가 열려져 있다. 북한선교 같은 경우도 구호만 외치지 말고 지금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 는 지금 북한 임업 노무자들이 작업장에서 풀려나와 있다. 작년 12월 초에 얻은 정보니까 지금도 유효할 것이다. 북한 선교에 뜻이 있는 분이라면 단기간에 걸쳐 북한 선교의 교두보를 마련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진정 중국 선교에 뜻이 있고 헌신하려 한다면 중국 선교를 수행할 기회는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은 반드시 있다.
우리가 포착하는 모든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으라. 그리고 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하나의 기회를 잡아 활용하면 또 다른 기회와 연결된다. 처음부터 모든 여건이 조성된 다음에 중국 선교를 하려 하면 부지하 세월이고 때는 지나가고 만다. 여건이 조성되기 전이라도 조그마한 가능성이 보이는 기회라도 포착되면 활용하라 그로 인해서 더 나은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중국 선교에 비젼이 있는 선교단체와 교회 그리고 선교 헌신자들에게 포착되는 기회는 중국 선교를 명하신 주님이 주시는 것이니 놓치지 말고 활용해야 한다.그래야 주님이 또 다른 기회도 주신다. 중국 선교를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구원에 이르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지만 중국 선교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은 수없이 많이 있다. 모든 선교단체나 교회가 같은 방법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전문인 선교도 있고, 프로젝트 선교도 있다. 보안상 다 말할 수는 없지만 방법은 많이 있다. 주님이 성경에서 명백히 금하신 것이 아니라면 어떤 방법이라도 사용하라. 특정한 방법만이 중국 선교의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자신이 하고 있거나 선호하는 방법만이 중국 선교의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중국 선교의 방법을 모르면 배우라. 국제적인 선교단체에서 배울 수도 있고, 국내의 건실한 선교단체에서 배울 수 도 있다.
이미 선교에 참여한 선배 선교사뜰에게서 배울 수 있고, 중국 선교 전문가에게서 배울 수도 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곳에 선교의 길이 있고 방법이 있다. 선교에 대한 훈련을 받고 어느정도 언어 훈련이 되어 있으면 중국에 가라. 그리고 3년 정도 중국인이 되어보라. 신뢰할 만한 중국인을 사귀어 보라. 영향력 있는 중국인과 친구가 되라. 그러는 가운데 선교의 기회를 찾게 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어떠한 방법도 소홀히 하지 말라.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주눅들지 말고 중국선교를 수행하기 위한 수업료를 지불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업료 없이 배울 수 있는 귀한 것은 없다. 중국 선교를 위한 수업료를 내는 것을 아까워하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라. 한국 교회의 선교역량을 중국선교에 총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중국 선교에 총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중국 선교의 과열이 우려될 수 있다. 그러나 우려되는 선교의 과열은 조선족 선교에 대해서는 아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세계 각국에 2,000~3,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장한 일이다. 그러나 기왕에 하던 세계 선교는 계속해서 수행해야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한국교회의 선교역량을 중국 선교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한국 교회가 중국 선교를 감당 할 수 없다. 그만큼 중국 선교는 엄청난 과업이다. 한국교회가 생각하는 것 보다 중국 선교는 더 중요한 일이고, 힘든 일이다. 힘이 분산되면 작은 일은 할 수 있어도 큰 일은 하기 힘들다. 중국 선교는 한국교회가 선교역량을 총동원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나는 한국교회가 중국 선교에 선교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한국교회가 중국 선교에 선교역량을 총동원 하는 것이 세계 선교와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에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일이라고 확신한다. 비록 중국 선교에 한국 교회의 선교 역량을 총동원 해서 헌신하는 것이 여러 나라에 선교역량을 분산하는 것 보다 빛이 덜 날지 모르나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한국 교회의 선교 투자요 헌신이라고 확신한다. 이 확신은 필자 개인의 확신일 뿐 아니라 여러가지 조사와 중국 선교 종사자들과의 면담에서 얻게 된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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