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기독교

[스크랩] 중국선교의 목표는 수정되어야 한다

수호천사1 2008. 10. 27. 22:40

중국선교의 목표는 수정되어야 한다

 

 

중국 선교(복음화)에서 중국교회로 21세기에 세계선교의 주역의 역할을 감당하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는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선교는 주님의 명령이기에 목표가 뚜렷해야 하고, 목표 설정이 바로 되어야 한다. 중국 선교의 목표는 우리가 세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것이다.

주님의 중국 선교에 대한 목표를 분명히 알고 한국교회의 중국 선교에 대한 목표를 분명히 알고 한국교회의 중국선교에 대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목표가 잘 세워져야 그에 도달하는 계획들도 효과적으로 수립 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중국 선교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중국의 복음화이다. 중국이 복음화되면 한국교회의 선교적 사명은 끝나는가? 아니다. 한국교회의 중국 선교에 대한 사명은 거기서 완성되지 않는다.

지상명령의 성취와 관련하여 중국 선교의 목표를 수정해야 한다. 물론 중국을 복음화해야 한다. 그러나 거기서 그쳐서는 안된다. 중국 교회로 하여금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되도록 섬겨야 한다. 주님은 중국교회를 21세기에서 세계 선교의 주역으로 쓰실려고 하신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21세기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될 줄로 확신해 왔었다. 그러나 아니다. 한국교회는 21세기에서 세계 선교의 조역이지 주역은 아니다. 물론 이 말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괴로운 일이다. 필자도 가슴이 찢어지듯이 아프다. 그러나 엄연한 사실임에 어찌하랴!

21세기 중국에서 기독교가 왕성하게 일어나리라는 것은 한 개인의 견해가 아니라 세계유수의 선교학자들의 견해이기도 하다. 물론 선교학자들의 말이나 리서치로 미래를 단언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회조사는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교회가 21세기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될 만한 요인은 많이 있다.

① 중국인은 세계 어느 곳이든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화교라는 디아스포라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동남 아시아 같은 경우는 그 지역에 토착화 되어 화교들이 경제적으로, 또는 정치적으로 까지 막강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물론 한국인도 세계의 왠만한 지역에는 다 있다. 그러나 수적으로 중국 화교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② 언어 습득력이다.

 

중국인은 한국인 보다 세계 공용어인 영어 습득률이 빠르다.같은 노력을 하면 중국인들이 한국인 보다 토플 성적이 뛰어나다. ③중국과 중국교회의 저력이다. 중국은 21세기에 경제적으로도 세계 굴지의 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교회의 영적인 저력은 21세기에서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 지금 중국교회는 약 5,000만 이상의 성도를 섬기고 있다.

중국교회는 이미 1억 이상으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교회도 70만개 이상으로 성장했다. 물론 이 숫자는 가정교회를 주로 한 것이다. 중국교회의 저력은 삼자교회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교회에 있다. 중국 가정교회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중국교회를 선교하는 교회, 21세기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한국교회는 중국교회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리고 삼자교회 보다는 가정교회가가 21세기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될 것이다.

가정교회들의 당면 과제는 지도자 교육과 훈련이다. 이 일을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한다. 삼자교회 신학교에 가서도 강의하라! 복음저긴 신학을 강의하라! 복음적인 신학을 강의하라! 그러나 더울 한국교회가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은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들의 교육과 훈련이다.(조선족 가정교회가 아니라 한족과 소수민족 가정교회를 말한다.) 중국 가정교회들은 지금 스스로 지도자 교육과 훈련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역부족이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헌신이 필요하다. 특히 교제도 한국이나 서구에서 이미 사용하던 교제를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들의 수준에 맞게 수정해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아니 기회를 만들어서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이 일에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은 반드시 있다. 중국 가정교회들과 교제하고 그들과 협력하여 이 일을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한다. 중국 가정교회들로 하여금 든든히 서 가고, 중국을 복음화하며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되도록 선교하는 교회로 중국 가정교회를 섬겨야 한다.

출처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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