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학

[스크랩] 최고 최대의 기적 (5) - 성도의 견인(堅忍)

수호천사1 2019. 1. 17. 10:36

최고 최대의 기적 (5) - 성도의 견인(堅忍)

 

[최고 최대의 기적] 중에서 이번엔 다섯 번째 글인 "성도의 견인"에 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도의 견인"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성도가 은혜의 상태에서 떨어질 수 없다(구원을 상실할 수 없다)'는 칼빈주의적인 교리 중의 하나로, 즉 하나님의 아들이 된 성도는 그 어떠한 잘못이 있어도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명 '성도의 궁극적인 구원'이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견인'이란 성령님이 신자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시작하시고, 계시하시어 마침내 그것을 완성하시는 <성령의 계속적 역사>라 하겠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마지막 영화를 얻을 때까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을 것이며, 언제든지 그러한 사실을 믿음 안에서 확신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메시지를 여러 부분(10:28-29; 11:29; 1:6; 살후3:3; 딤후1:12; 4:18; 요일3:9; 5:18)에서 강조합니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10:28~29).

 

한편, 이 교리는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성도를 거짓 평안과 태만, 방종, 부도덕으로 이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견인 사역에 믿음과 행함과 순종으로 총체적인 협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견인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징계를 가하시기도 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12:6-11)

 

이처럼 하나님의 양자가 된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안 토록 징계를 가해서라도 반드시 아버지에게 돌아오게 하시려고 사랑의 매를 드시는 것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자식이 아무리 부모의 뜻을 어겨도 부모는 그 자식을 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타락한 인간도 자식을 버릴 수 없거늘 사랑이 한량없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스스로 택하셔서 양자 삼으신 자식을 버리시지 아니하신다는 약속은 당연 합니다.

단 하나님 아버지는 사람의 부모와 달라서 반드시 그 뜻을 관철하시고 구원의 약속을 성취하시고 맙니다.

 

이 놀라운 성도의 견인은 단연 최고 최대의 기적임에 틀림없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이 최고 최대의 기적은 다름이 아닌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그리스도로 믿는다. 는 사실 하나로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원로 Essay 중에서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cafe.daum.net/y9144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예종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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