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스크랩] 안수란 무엇인가?

수호천사1 2015. 12. 26. 05:45

 안수란 무엇인가?

히6:1-2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안수라 하는 것은 영어로 Laying on of hands라는 말로 손을 얹고 기도하는 것을 按手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으라고 말하고 권하면 거부감이 없이 잘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으려고 하지만, 어떤 이는 세례를 안 받겠다고 거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안수도 역시 믿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고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세례도 예수를 믿기로 작정한 후 6개월을 교회에 출석하면 학습 문답을 하여 학습 교인이 되고 그 후에 6 개월을 무흠하게 교회에 잘 출석하고 성경 말씀을 잘 배우면 세례 문답을 하고 세례를 받는 것이 정상적인 한국 장로교회의 정통입니다.

  

안수도 역시 서리 집사가 되고, 더 열심히 집사 일을 잘하여 교인들이 선거를 하여 2/3 이상이 안수 집사가 되는 것이 좋겠다고 지지하는 투표가 나오면 집사에게 날을 정하여 예배 시간에 목사와 장로들이 안수를 하여 안수 집사로 세웁니다. 안수 집사가 된 후에 교회를 잘 섬기면 다시 성도들이 투표를 하여 2/3 이상의 지지를 받은 사람들이 피택 장로가 되고, 6 개월을 무흠으로 교회를 잘 섬기면 장로 고시를 노회에 가서 치른 후에 합격이 되면 장로 장립식을 하면서 장로가 되는 안수를 받습니다.

  

 목사가 될 때에도 안수를 받습니다. 믿음의 진보를 따라서 받는 안수를 사모하며 치유를 위한 병든 자 안수는 주의하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직을 세우는 안수를 받기를 노력하며, 신앙의 발전을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안수의 예식입니다. 우리가 신앙의 초보를 버리고 신앙의 발전을 항상 사모하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는 것이 마땅한 도리입니다.

  

1. 죽은 행실을 회개하는 것이 첫째의 신앙의 초보를 버림이요

2.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고백이 있음이 신앙의 초보를 벗어남이요

3. 세례를 받음이 신앙의 초보를 버림이요

4. 안수를 받아서 영적 일체가 되는 것이 신앙의 초보를 버림이요

5. 부활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신앙인이 신앙의 초보를 버림이요

6. 영원한 심판을 확신하는 믿음이 있는 자가 신앙의 초보를 버린 자입니다.

  

우리가 다른 초보를 버리는 일에 대하여서는 잘 알고 있지만 안수에 대하여서는 오해를 하거나 이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안수라 함은 글자 그대로 손을 얹는 것이 안수입니다. 손을 얹고서는 대개 하나님께 기도를 하니 按手祈禱로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안수 기도만 안수가 아니고, 안수하고 축복을 하는 것도, 이삭에 야곱에게 축복하였고, 야곱이 요셉의 아들들에게 손을 얹고 축복한 것도 역시 안수입니다. 우리는 안수를 하면 기도만 생각하지 말고 축복도 생각하는 초보를 버린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안수의 의미

  

1. 동일성을 나타내는 예식입니다.

  

레1:4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레위기 1장, 2장 4장 등에 구약의 제사법이 나오는 안수는 제물과 내가 동일하다는 뜻으로 안수를 하고, 제물을 죽이고, 제사를 드립니다. 왜 내 대신에 아무 죄가 없는 무죄한 짐승이, 소나 양이 죽어야 합니까?

  

시편 50편 10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온 천하의 모든 만물이, 온 천하의 모든 짐승과 많은 산에 있는 동물들이 다 하나님의 것인데 어찌하여 하나님은 하필 소나 양을 드리기를 원하십니까? 죄인은 죽어야 합니다. 죄인이 죄를 지을 때마다 죽는다면 세상에 한 사람도 살아남아 있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다 하여 하나님은 죄를 용납 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대신 죄를 속하는 법을, 대속의 법을 세우셨습니다.

  

죄인이 죄를 짓고서 자기의 죄인 됨을 깨달을 때에 소나 양을 제사장 앞으로 끌고 와서 나는 이러이러한 죄를 졌습니다. 라고 구체적으로 고백 할 때에 소나 양의 머리에 손을 얹고 죄를 고백합니다. 이렇게 하면 그 짐승이 내가 지은 죄를 지은 것과 동일한 죄를 갖게 됩니다. 안수를 하면 동일성의 법칙대로 그 짐승이 사람 대신 죄로 인하여 죽는 것입니다.

  

죄가 옮겨진 짐승이 목이 댕강 짤라지고, 팔다리가 잘리고, 껍질이 벗겨지며, 수많은 피를 흘리고, 내장이 꺼내지고, 번제단에 올려 져서 불에 타는 것을 볼 때에 내가 저렇게 지옥 불에 타질 것을 내 죄를 짐승이 대신 안수 받아 죄인 대신 저렇게 죽는 구나를 깨달으며 이후로는 죄를 멀리하며 살려고 합니다.

  

짐승이 내 죄 대신 죽었으니 나는 무죄한 자가 되어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내 죄를 짐승이 안수를 받아 죄인이 되고, 죄인이 된 짐승이 죽음으로 나의 죄는 짐승에게 전가하고, 나는 죄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의 구약 시대의 죄 사함을 받는 제사법이었습니다. 짐승에게 안수함으로 나와 같은 동일성이 이전되어 대신 죽는 속죄 법입니다.

  

신약 시대에는 예수가 내 죄 대신 죽었다는 사실만 믿으면 죄 사함을 받는 믿음의 법이 생기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생각을 따라서 자기가 무엇을 하여서 속죄를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예수님께 죄를 전가시켜 내 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를 사함 받은 사람, 죄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안수는 동일성의 법칙이 있습니다.

  

마치 자동차가 시동이 안 걸리면 다른 자동차의 밧데리를 전깃줄로 연결하면 전기가 옮겨와서 시동이 걸리는 것과 같이 안수를 하고 손을 얹으면 영적인 동일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환자에게 안수를 하는 것도 역시 동일성이 있습니다. 아픈 사람에게 안수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나중에 그 병이 깨끗이 나았다고 연락 온 적이 많았습니다. 죽은 배터리끼리 연결하고, 시동을 걸면 둘 다 다 시동이 안 걸리는 것과 같이, 안수를 받아도 병이 고쳐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안수를 하는 사람의 영이 약하거나 죽었기 때문에 동일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능력 있는 종의 안수를 받으면 방언이 터지고 병마가 떠나가는 것도 역시 동일성의 법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2. 안수는 축복을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창48:12-20 “요셉이 아비 무릎 사이에서 두 아들을 물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고 우수로는 에브라임을 이스라엘의 좌수를 향하게 하고 좌수로는 므낫세를 이스라엘의 우수를 향하게 하고 이끌어 그에게 가까이 나아가매 이스라엘이 우수를 펴서 차자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좌수를 펴서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어긋맞겨 얹었더라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가로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섬기던 하나님, 나의 남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사자께서 이 아이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들로 내 이름과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로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요셉이 그 아비가 우수를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은 것을 보고 기뻐 아니하여 아비의 손을 들어 에브라임의 머리에서 므낫세의 머리로 옮기고자 하여 그 아비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니 우수를 그 머리에 얹으소서 아비가 허락지 아니하여 가로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그 날에 그들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이 너로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너로 에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리라 하여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에게 손을 얹고 안수하여 축복하였습니다. 오른 손을 얹고 축복을 받는 사람은 더 큰복을 받습니다. 그럼으로 축복 안수를 할 때에는 오른 손을 얹고 안수를 합니다. 때로는 두 손을 얹고 안수를 할 때도 있는 것은 더 간절한 축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두 손을 얹고 안수하는 것입니다.

  

마19:13-15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안수하고 기도하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

  

예수님께서도 세상에 계실 때에 축복의 안수를 많이 하셨습니다. 안수를 받을 때에는 분명히 안수하는 자에게 무슨 목적의 안수를 하여 달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가복음 8장 23절 - 26절 “예수께서 소경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우러러 보며 가로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의 걸어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는지라”

  

예수님께서도 병자를 고치실 때에 때로는 안수를 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마가복음 6장 5절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누가 복음 13장 10절 - 13절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십팔 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안수하여 병을 고쳐 주시는 것은 건강 축복의 안수입니다. 우리도 예수님같이 안수하여 병자에게 건강을 주는 능력을 받아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건강하게 축복하여 주는 일을 하기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이를 사모하며 축복을 나누어주는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위임 안수가 있습니다.

  

딤전4:14-6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디모데는 안수를 받음으로 목사로 세움을 받았고, 많은 영원을 구원하는 일을 하는 위임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목사를 세울 때에 먼저 목사로 안수를 받은 선배들이 안수를 함으로 목사를 새로 세우고 있습니다. 선임자가 후임자에게 안수하여 기름을 붓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어느 교단에서는 조그마한 병에 감람기름을 담아 와서 기름을 머리에 부은 후에 안수를 하는 곳도 있고, 기독교 서점에서 안수용 기름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기름을 머리에 부어 줌으로 기름이 발끝까지 흘러내리게 하는 예식을 하였지만 신약 시대에는 선임자가 후임자에게 안수함으로 성직을 세우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도 머리에 기름을 부은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위임을 받은 분이란 뜻으로, 왕을 세울 때에 기름을 머리에 부었고, 제자장을 세울 때에 기름을 부었고, 선지자를 세울 때에 기름을 부었기 때문에 예수는 나의 왕, 나의 선지자, 나의 제사장이라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위임 안수는 오늘날 성직자를 세울 때에 하는 안수로 스스로 안수를 하고 나는 기름 부음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성직은 주의 몸 된 교회에서 여러 증인들 앞에서 선임자가 후임자에게 기름을 부어 세우는 예식이 위임 안수입니다.

    

4. 권위 안수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19장 1절 - 7절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고 순종 할 때에 세례를 주고 안수를 하니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권위로 성령을 받게 하는 안수입니다. 사도들을 세우시고, 하나님이 권위를 주었을 때에 평신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복종 할 때에 안수를 받으면, 성령이 임하는 일을 사도행전에 많이 기록하였습니다. 사도들이 안수하는 것이 주의 손이 안수를 하는 것과 같이 능력이 임하고 성령의 임하심이 나타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날 세계 각국에 수십억의 성도가 있는데 어떻게 12명의 사도가 이 일을 다 감당 할 수 있습니까? 그리하여 사도는 아니지만 성령 충만한 사람들을 세워서 이 권위의 안수를 하게 하여 성령의 역사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참된 권위의 안수를 행하는 자는 주님께 기도를 많이 하고, 순종을 절대적으로 하며,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권위의 안수를 사모하고 나도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종으로 더 많은 사람을 주님께 인도하고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는 일을 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먼저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세우심을 받은 사람들은 아무에게나 경솔하게 안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분별을 하여 꼭 안수가 필요한 사람, 주님이 하라고 하는 사람에게만 안수를 하여야 할 것이요, 아무에게나 안수를 받겠다고 머리를 들이대는 일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성령의 지시를 따라서 안수의 제도를 잘 지켜 나아가야 합니다. 동일성의 안수, 축복 안수, 위임 안수, 권위 안수를 잘 분별하여 하나님의 복음의 사역을 위하여 안수를 지혜롭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옮긴글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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