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종 목사의 평신도신학(117)] 교회의 성례들
교회에는 여러 거룩한 예식(성례)이 있다.
천주교에서는 7가지의 예식을 성례라고 부른다.
세례 성체(성찬) 견진(堅振) 고백 병자 신품(神品) 혼인 등이다.
그러나 개신교에서는 예수님께서 직접 행하신 세례와 성찬만을 성례로 행한다.
(1)세례식
세례에 대해서는 세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성례적 견해(sacramental view)가 있다. 로마가톨릭과 루터교에서 이 견해에 따르는데 세례를 통하여 실제로 죄가 용서된다고 믿는다. 루터교의 차이점은 세례받는 자의 신앙을 강조한다는 데 있다. 그래서 천주교에서는 물세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믿는다.
둘째 언약적 견해(covenantal view)가 있다. 세례를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으로 믿고 어른은 물론 어린아이에게도 행한다. 유아세례의 근거가 바로 이 언약적 견해에 있다.
셋째 상징적 견해(symbolic view)이다. 세례가 죄를 용서하는 것은 아니지만 죄 씻김의 상징으로 본다. 즉,순종과 헌신의 상징으로 세례를 행한다. 대부분 개신교의 견해가 여기에 속한다. 그러면서도 장로교에서 유아세례를 주는 것은 언약적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침례교에서 유아세례를 반대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신앙고백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언약적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2)성찬식
대부분의 개신교에서는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3∼26)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찬식을 행한다. 1년에 적어도 2차례(부활절과 추수감사절) 행한다. 여기서 기념한다는 말의 히브리어 개념은 단순히 기념하거나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적 사건에 참여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2000년전에 일어난 십자가 사건이 현재적으로도 일어나며 거기에 성도들이 믿음으로 참여한다는 뜻이다. 그런 각도에서 볼 때 성도들은 더 큰 은혜를 받는다.
그러면 성찬의 의미는 무엇인가? 천주교에서는 포도주와 떡(원문의 뜻은 빵)이 실제로 주님의 살과 피로 변한다고 믿는다. 이것을 화체설(transformation)이라고 부른다.
루터교에서는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주님의 살과 피로 변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공존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을 성체공존설(consubstantiation)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 대부분의 개신교에서는 상징적 기념설(symbolic memorial)을 주장한다.
교회에는 여러 거룩한 예식(성례)이 있다.
천주교에서는 7가지의 예식을 성례라고 부른다.
세례 성체(성찬) 견진(堅振) 고백 병자 신품(神品) 혼인 등이다.
그러나 개신교에서는 예수님께서 직접 행하신 세례와 성찬만을 성례로 행한다.
(1)세례식
세례에 대해서는 세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성례적 견해(sacramental view)가 있다. 로마가톨릭과 루터교에서 이 견해에 따르는데 세례를 통하여 실제로 죄가 용서된다고 믿는다. 루터교의 차이점은 세례받는 자의 신앙을 강조한다는 데 있다. 그래서 천주교에서는 물세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믿는다.
둘째 언약적 견해(covenantal view)가 있다. 세례를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으로 믿고 어른은 물론 어린아이에게도 행한다. 유아세례의 근거가 바로 이 언약적 견해에 있다.
셋째 상징적 견해(symbolic view)이다. 세례가 죄를 용서하는 것은 아니지만 죄 씻김의 상징으로 본다. 즉,순종과 헌신의 상징으로 세례를 행한다. 대부분 개신교의 견해가 여기에 속한다. 그러면서도 장로교에서 유아세례를 주는 것은 언약적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침례교에서 유아세례를 반대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신앙고백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언약적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2)성찬식
대부분의 개신교에서는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3∼26)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찬식을 행한다. 1년에 적어도 2차례(부활절과 추수감사절) 행한다. 여기서 기념한다는 말의 히브리어 개념은 단순히 기념하거나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적 사건에 참여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2000년전에 일어난 십자가 사건이 현재적으로도 일어나며 거기에 성도들이 믿음으로 참여한다는 뜻이다. 그런 각도에서 볼 때 성도들은 더 큰 은혜를 받는다.
그러면 성찬의 의미는 무엇인가? 천주교에서는 포도주와 떡(원문의 뜻은 빵)이 실제로 주님의 살과 피로 변한다고 믿는다. 이것을 화체설(transformation)이라고 부른다.
루터교에서는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주님의 살과 피로 변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공존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을 성체공존설(consubstantiation)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 대부분의 개신교에서는 상징적 기념설(symbolic memorial)을 주장한다.
출처 : 행복†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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