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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9. 경락의 음양

수호천사1 2013. 11. 26. 11:54

1-9. 경락의 음양
1-9. 경락의 음양

경락(經絡)에 대해서는 다음에 나오는 경락편에서 자세히 말하겠지만, 여기서는 그 음양의 구분만 언급하려고 한다. 인체 내부의 변동은 반드시 바깥쪽에 반응되는데 각 장기에 소속된 특정한 몸 표면의 반응 부위를 경락이라고 한다.

먼저 육부(六腑)의 경락을 살펴보면, 위, 소장, 대장, 담낭, 방광, 삼초를 일컫는 육부의 경락은 모두 뻗는 근육 쪽에 자리잡고 있다.

소장에 이상이 있을 때 반응이 나타나는 소장경락은 새끼손가락의 뻗는 쪽에 있으며, 대장경락은 둘째손가락의 뻗는 쪽에 있고, 위경락은 둘째 발가락의 뻗는 쪽에, 담경락은 넷째 발가락의 뻗는 쪽에, 방광경락은 새끼발가락의 뻗는 쪽에, 그리고 삼초경락은 넷째 손가락의 뻗는 쪽에 자리잡고 있다. 부는 앞서 말한 대로 일이 있을 때만 움직이고 일이 없을 때는 쉰다.

다음에 육장(六臟)의 경락을 살펴보자.

육장은 폐, 심, 간, 비, 신, 명문을 이름이다. 이 경락은 모두 구부러지는 근육 쪽에 있다. 폐에 이상이 있을 때 반응이 나타나는 폐 경락은 손의 엄지손가락 구부러지는 쪽에 있으며, 심 경락은 새끼손가락의 구부러지는 쪽에, 비경락은 발의 엄지발가락 위쪽 구부러지는 쪽에, 신경락은 발바닥 구부러지는 쪽에, 그리고 명문심포(命門心包) 경락은 손의 셋째 손가락 구부러지는 쪽에 있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장은 생명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잠시도 쉬지 않고 늘 일한다

출처 : 산삼과하수오
글쓴이 : 금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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