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학

[스크랩] 교회의 비밀

수호천사1 2013. 11. 7. 15:38

교회의 비밀



Brian Gunning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에서 형태는 기능 뒤에 온다.

    교회는 하나님의 고안품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마태복음 16:18에서 친히 하신 힘있고 단호한 말씀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이 바위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마태는 앞서 이스라엘 가운데 메시아에 대한 적대감이 커 가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이스라엘에 대한 계획보다도 더 위대한 주님의 계획을 듣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포기하지 않은 채, 주님은 더 큰 그림을 드러내 보여주고 계신다. 이 그림은 사도들이 배워서 후에 우리에게 더 자세하게 전달하고자 했던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교회가 하나님의 목적을 드러내는 것임을 배운다(엡 3:10-11). 하늘과 땅에 교회와 같은 것은 결코 없다. 교회는 "이 땅의 모든 민족"이 그 일부가 되기 위해 초대된다는 점에서 이스라엘보다 더 큰 범주를 갖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이 그 범위와 뛰어남에서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계속해서 그림이 사용된다. 교회는 몸이다. 교회는 다름 아닌 바로 그분의 몸,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서로 조화를 이루며 머리의 지시에 따라 기능을 발휘하는 상호 독립적인 지체들을 가진 한 몸이다.

    바울과 베드로는 교회가 생기넘치는 돌들로 구성된 건물임을 보여준다. 그 건물은 자란다. 그러나 돌들도 자란다. 각 돌은 함께 짜여져, 더욱 더 자라고 변화되어 머릿돌을 닮아 가며, 견고한 기초인 모퉁이돌 위에 세워진다(벧전 2:5-7).

    그러나 교회는 단지 몸과 건물만이 아니다. 거기에는 위대한 사랑의 요소가 있다. 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이다. 교회는 그분의 사랑의 대상이다. 비록 자신들의 결점과 흠을 보는 개개인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교회는 궁극적으로 영광스러운 결혼 날에 단장한 신부로 그분께 드려지는 일들을 행하여 왔다(계 19:6-9).

    이 몸은 또한 가족이다(엡 3:15). 인간 관계는 시험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서로 간에 실제적인 방법으로 역사하는가? 교회는 이것을 나타내는 방법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우리가 나누는 사랑에 의해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알게 될 것이다.

    교회는 또한 성전이다(엡 2:22). 단지 건물 안에 있는 방이 아니라, 지체들이 거룩의 필요를 인식하는 생기 넘치는 실재(實在)이다. 각자들이 깨어 있고 세상의 오염으로부터 분리되어 자신들을 지키는 곳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것을 행한다.

    교회는 성도들의 복종하는 삶 가운데서 성령님에 의해 열매를 맺고, 열매를 산출하는 밭이다. 이 밭은 하나님을 위한 것으로, 이스라엘이 드렸어야 했으나 드리지 못했던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

    바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곧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지각(知覺)의 눈을 밝히사 그분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 있는 그분의 상속의 영광이 얼마나 풍부하며..."라고 기도한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틀림없이 다른 시대의 성도들은 이 전례 없는 시대를 사는 것이 어떤 것이였는지 알기를 열망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컴퓨터나 또는 차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들은 "모국어로 된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자유롭게 읽는 것이 어떤 것이였는지"를 알고자 할 것이다. 그들은 "모든이가 구원을 받도록 은혜의 복음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였는가?"라고 물을지도 모른다. 어떤 이는 "성직자적 사역의 특권을 갖는 것이 어떤 것이였는가?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것인가? 당신 자신을 드리는 것인가?"라고 물을 것이다. 또한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것을 기다리며 동료 믿는이의 기쁨과 슬픔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어떤 것이였는가?"라고 물을 것이다.

    과연 그것은 어떤 것인가? 하나님께서 지역 모임에서 행하고 계시는 바에 관하여 나는 실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너무나 쉽게 우발적으로 드러내는) 인간 행위의 사소한 실수로 인해 괴로워하는가? 교회를 위하여 아무 것도 남기는 것이 없는 무가치한 세상의 일정(日程)이 내 삶을 대신하도록 허용하지는 않았던가?

    하나님의 모임에 일부가 되는 것은 어떠한 특권인가! 부디 사도의 기도가 우리의 삶 가운데 응답되사 우리로 교회에 관한 하나님의 생각 안으로 들어가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가질 수 있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위대한 고안품에 우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에 합당하시다!/창골산봉서방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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