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21계단 /
믿음은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도적질해 가는 의심을 거절합니다.
070119(금요심야)
M.T: 의심은 믿는 자의 삶에 주신 하나님의 최고의 축복을 도둑질해 갑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2-24)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성경 이야기 안에서 의심에 대한 실례를 집중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물위를 걷는 믿음
(Faith To Walk On The Water)
(마 14:22-33)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29] 오라(=주님의 믿음)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예수님은 기도하시러 산으로 혼자 가실 동안에 제자들을 바다 건너편으로 보내셨습니다. 밤 사경(새벽3시~6시경)에,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하여 물위로 걸어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유령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무서워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안심시키며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성급한 베드로가 소리질렀습니다.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예수님은 한 단어로 대답하셨습니다.
“오라.” (주님의 믿음)
베드로는 "오라."는 주님의 믿음을 소유함으로 물위를 걷기 시작하였고 그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눈을 예수님으로부터 떼어 그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바라보았을 때, 바람이 그 주변의 바다를 세차게 내리치는 것을 보며 그는 무서워 빠져가기 시작했습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그는 소리질렀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손을 잡고 그를 배 안으로 되돌아가게 인도하시며 몇 마디의 말로 그를 나무라셨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31절)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행하는 것을 그만두었을 때 그는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가라앉도록 의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의 의심이 주님의 축복을 빼앗아 간 것입니다.
마귀를 쫓아내는 믿음
(Faith To Cast Out Devil)
(마 17:14-20) 『[14]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19]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0]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위의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믿음은 귀신을 쫓아내고 간질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주님이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20절) 그러나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낼 만한 능력을 사실상 가지고 있었습니까? 그렇습니다.
(마 10:1)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고 했습니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믿음이요, 우리 주님의 믿음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그 믿음을 가지고 귀신을 쫓아내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종종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위하여 더 큰 일을 하려면 더 큰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그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들이 성령님을 모시고 있다면 그들은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만일 더 큰 능력이 있다면 그것이 자동적으로 역사할 것이라고 믿지만 그 능력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역사합니다. 문제는 능력이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믿음이 적은 것이 문제입니다.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의 최고 축복을 빼앗아 가는 것은 바로 “의심”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는데 실패한 이유가 그들이 능력이 적어서가 아니라, 그들의 믿음이 적은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귀신을 내어 쫓는데 얼마나 큰 믿음이 필요할까요? 예수님은 위의 성경구절에서 겨자씨만한 믿음이 산 전체를 움직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성령 충만을 받은 신자들은 그들의 삶에 있어 하나님의 최고를 얻을 만한 충분한 능력을 그들 안에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그가 하나님이 주신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산다면 그것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믿음을 통하여 그 능력을 풀어놓는데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폭풍을 잠잠케 하는 믿음
(Faith To Quiet Down The Storm)
(막 4:35-41)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주님의 믿음) 하시니 [36]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하루 종일 말씀을 전파하신 어느 날 저녁 예수님은 배 안에 예수님을 둘러싸고 있는 제자들에게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피곤하셨고 폭풍이 일어나는 것도 모르시고 즉시 깊은 잠에 빠지셨습니다. 예수님은 물결이 배를 세게 때림에도 불구하고 평온하게 계속 주무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도저히 평화로울 수 없었습니다. 윙윙거리던 바람이 점점 더 커져서 그 배가 물로 가들 찼을 때,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우며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들은 떠날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잊어 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셨고 폭풍은 잠잠해졌습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제자들은 그들이 건너편으로 안전하게 건너갈 것을 말씀하신 예수님의 약속을 몰아내고 의심과 두려움이 그들의 심령 안에 들어오도록 허락하였습니다. 의심이란 도둑이 한 번 더 승리한 것입니다.
이상의 세 번의 사건들의 공통점을 찾아봅시다.
각각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셨습니다.(마14:31; 마17:20; 막4:40)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 없음이 실패의 원인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세 번 모두 제자들은 환경을 다스릴 만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대화 안에서 의심이란 도둑은 하나님이 제자들에게 추신 최고를 받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의 최고이자 최상의 것은 믿음으로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 안에 있는 그 능력을 이용하고 하나님의 말씀 위에 행한다면, 우리의 삶을 위하여 하나님이 계획하신 축복들을 성취하게 됩니다.
성경 전체를 통하여 나타난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믿음은 무엇입니까?
1. 우리가 부요케 되는 것입니다.
(신8:18)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고후8:9) 『···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신15:4) 『··· 땅에서 네가 정녕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2. 우리가 치유 받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출 15:26)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시 103:3)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3. 우리가 만족하기까지 장수하는 것입니다.
(시91:16)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히 2:14-15)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엡 6: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기도응답의 기쁨을 누리는 삶입니다.
(요 16:23-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이상과 같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믿음을 의심치 말고 믿음으로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입술로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의심을 거부하며 떨쳐버리고 믿음의 행동으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믿음이 우리의 삶의 현장 속에 실제로 나타남을 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믿음의 21계단을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이상과 같은 하나님의 믿음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2007년 성령의 기름부음 안에서 번성하고 발육하고 흥왕하는 역사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2-24)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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