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비유와 이적⑷
비유해석의 역사②
클레멘트는 선한 사마리아인을 이웃이 되신 그리스도로,도둑들은 어둠의 통치자들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또 부상은 두려움 욕망 고통 쾌락 분노 속임을 의미하며 포도주는 다윗의 줄기에서 나오는 피,기름은 아버지의 사랑,매인다는 말은 믿음 소망 사랑이라고 했다.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거장은 오리겐(Origen·184∼254)이었다. 우리는 오리겐이 알렉산드리아 학파 클레멘트의 영향을 얼마나 깊게 받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오리겐의 알레고리적 해석은 그의 선배인 클레멘트에게서 받은 것이 분명하다.
오리겐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근거해 인간이 육과 영과 혼으로 되어있듯이 성경에도 세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즉 문자적 도덕적 영적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겨자씨 비유에 있어서 겨자씨란 세 가지 의미 즉,문자적으로 겨자씨 자체,도덕적 의미로는 믿음,영적 의미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한다고 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대한 오리겐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여리고로 내려간 사람은 아담,예루살렘은 천국,여리고는 세상으로 해석했다. 도적들은 요한복음 10장 8절에서 말한 강도와 도둑들과 부상은 죄,제사장은 율법,레위인은 선지자들,선한 사마리아인은 그리스도,짐승은 그리스도의 몸,여관은 교회,두 데나리온은 성부와 성자에 대한 지식,여관집 주인은 교회를 책임 지고 있는 천사들,선한 사마리아인의 돌아옴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의미한다고 해석하였다.
물론 오리겐의 성경 해석은 많은 반대를 받았지만 그의 알레고리적 해석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아우구스티누스(354∼430)의 비유해석은 이 시대에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이렇게 해석했다.
여리고로 내려간 사람은 ‘아담’,‘예루살렘’은 평강의 도시인 하늘나라인데 아담은 여기서 떨어졌다고 했다. ‘강도들’은 마귀와 그의 졸개들이고 ‘옷을 벗겼다’는 것은 아담이 영생을 상실한 것을 말하고 ‘때렸다’는 것은 그를 죄 짓도록 설복했다는 뜻이며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는 것은 사람이 육체적으로는 살았으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영혼이 죽은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신성종목사 <대전 월평동산교회 >
비유해석의 역사②
클레멘트는 선한 사마리아인을 이웃이 되신 그리스도로,도둑들은 어둠의 통치자들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또 부상은 두려움 욕망 고통 쾌락 분노 속임을 의미하며 포도주는 다윗의 줄기에서 나오는 피,기름은 아버지의 사랑,매인다는 말은 믿음 소망 사랑이라고 했다.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거장은 오리겐(Origen·184∼254)이었다. 우리는 오리겐이 알렉산드리아 학파 클레멘트의 영향을 얼마나 깊게 받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오리겐의 알레고리적 해석은 그의 선배인 클레멘트에게서 받은 것이 분명하다.
오리겐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근거해 인간이 육과 영과 혼으로 되어있듯이 성경에도 세 가지의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즉 문자적 도덕적 영적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겨자씨 비유에 있어서 겨자씨란 세 가지 의미 즉,문자적으로 겨자씨 자체,도덕적 의미로는 믿음,영적 의미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한다고 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대한 오리겐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여리고로 내려간 사람은 아담,예루살렘은 천국,여리고는 세상으로 해석했다. 도적들은 요한복음 10장 8절에서 말한 강도와 도둑들과 부상은 죄,제사장은 율법,레위인은 선지자들,선한 사마리아인은 그리스도,짐승은 그리스도의 몸,여관은 교회,두 데나리온은 성부와 성자에 대한 지식,여관집 주인은 교회를 책임 지고 있는 천사들,선한 사마리아인의 돌아옴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의미한다고 해석하였다.
물론 오리겐의 성경 해석은 많은 반대를 받았지만 그의 알레고리적 해석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아우구스티누스(354∼430)의 비유해석은 이 시대에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이렇게 해석했다.
여리고로 내려간 사람은 ‘아담’,‘예루살렘’은 평강의 도시인 하늘나라인데 아담은 여기서 떨어졌다고 했다. ‘강도들’은 마귀와 그의 졸개들이고 ‘옷을 벗겼다’는 것은 아담이 영생을 상실한 것을 말하고 ‘때렸다’는 것은 그를 죄 짓도록 설복했다는 뜻이며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는 것은 사람이 육체적으로는 살았으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영혼이 죽은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신성종목사 <대전 월평동산교회 >
출처 : 행복충전소 † 대명교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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