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회복과 한민족의 부르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롬 11:25,26)는 약속의
‘구체적 성취의 때와 방법’을 예언한 계시록 7장 1~8절⑮
요한계시록 7장에 대한 성령님의 증언
계시록 7장 1~8절 말씀이 동방의 코리아에 대한 예언이라는 사실은 성령님의 직접적인 증언도 있다. 2001년 4월에 출간된 책「또하나의 선민 알이랑 민족」- 이 책은 2005년 5월에 개정 증보되어 출판되었다- 과 2009년 1월에 출간된「알이랑 고개를 넘어 예루살렘으로」라는 두 책은 1991년에 「이스라엘의 구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책에 수록된 내용을 두 권으로 분리해 재출간한 것이다(본 게시판에 올린 글들은 그 책의 원고임).
1991년에 출판했던 책「이스라엘의 구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알이랑 민족 시리즈로 수정 집필하던 나는 얼마 전 애틀랜타 영락장로교회의 원로 목사인 고원용(81․사진) 목사님이 쓰신 계시록 연구서「일곱 인의 비밀과 선교사명」(도서출판 알돌기획, 1995년 간)이라는 책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고원용 목사
이미 51년 전에 성령님께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부르짖던 고 목사님에게 계시록 7장의 예언이 우리나라에 관한 예언이라고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아래는 그 책에서 발췌한 고원용 목사님의 간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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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대한 신학적 의문
…1957년 8월 어느 날, 필자는 삼각산의 비봉에서 천막을 치고 여러 날 동안 금식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때 나는 28세의 젊은 목사로 겨우 은혜를 체험하고 기도의 맛을 알기 시작했고 산기도의 맛을 느끼기 시작한 때였다.
그때 나는 ‘고난의 의미’에 대한 신학적인 의문 때문에 매우 번민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6.25전쟁 후의 우리 민족의 생활상은 참혹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50만 명의 전쟁고아가 거리에서 거지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30만 명의 전쟁미망인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고, 서울의 거리는 거의 모두 파괴되어서 방한시설이 전무한 판잣집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일거리를 얻으려 해도 일할 곳이 없어서 광주리장사나 길거리에서 물건 몇 가지를 늘어놓고 파는 것이 고작이었다.
필자는 그 당시 국방부의 군종실장으로 계시던 정달빈 목산님의 지도 아래 군 선교를 하면서 동대문 밖, 용두동에 있던 수산장 교회를 담임하고 있었다. 이 교회는 전쟁미망인들을 위하여 국방부가 설치해 놓은 수산장이라는 공장안의 강당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교회였다.
수산장이라는 공장에서는 제대하는 군인들을 위하여 제대복을 만드는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미망인들은 아기들을 수산장 내에 있는 탁아소와 유치원에 맡겨두고 아침부터 하루 종일 재봉틀을 돌리며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 미망인들의 평균 연령은 26세 정도로 모두 장교들의 부인들이었는데, 찬송을 부르면서도 울고 말씀을 들으면서도 울었다. 물론 그 중에는 은혜를 받고 감격해서 우는 이도 있었겠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전사한 남편 생각, 자식 생각, 자신의 외로움, 고달픔 때문이 아닌가 느껴졌다. <중략>
한민족의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
나는 가슴이 아팠고 우리 민족이 받는 고난의 뜻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우리 겨레가 타민족 보다 죄가 많아서 이런 고난을 받아야 하는 거라고 질문해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 죄가 많고 악독하기로 말하면 일본인들이 더했다. 그들은 35년 동안이나 우리 민족을 짓밟고 수많은 민족 지도자들과 독립투사들과 주의 종들을 투옥하고 죽인 역사의 죄인들이 아닌가? 아무리 둘러보아도 우리 한국 백성은 주변의 다른 민족들과 비교하면 선량한 민족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왜 이런 고난을 받아야 하는가? ……
이 고난들은 우연히 온 것일까? 아니면 하느님의 어떤 특별한 섭리 때문에 온 것일까? 하느님의 말씀은 ‘결코 우연일 수 없다’라고 하신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 10:29).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이상의 두 절을 종합해 볼 때 우리 민족이 현재 당하는 이 처참한 비극도 하느님의 허락 하에서 이루어졌다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그러면 하느님은 왜 이런 비참한 고난을 우리 민족에게 허락하신 것일까?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고난을 허락하신 하느님의 똣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금식기도를 시작한 것이다.
비봉의 씨름하는 기도
나는 삼각산 비봉 바로 밑까지 올라가서 거기에 작은 군용 천막을 치고 금식기도를 시작했다. 그렇게 높이 올라간 이유는 산 밑에 천막을 치고 있으면 사람들의 방해를 받을 수 있고, 또 금식 중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으로 하산하고 싶은 유혹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번 기도로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꼭 주님으로부터 받고 싶었다.
장마가 지나고 폭염이 사정없이 내려 쪼이는 무더운 날씨였으나 산 속은 태양열에 하루 종일 데워진 바위 위에 담요를 한 장 깔고 기도를 시작하면 새벽이 되도록 온돌방 아랫목처럼 따듯했다. 삼일 째 되는 밤에도 주님은 아무론 대답을 해주지 않으셨다. 나는 그날 밤에 결사적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잡고 매달리듯이 기도했다. 마치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기도하듯 필사적이었다. 나는 필사적으로 마음의 울분을 쏟기 시작했다. 소리를 질러 기도했다.
“당신의 말씀에 의하면 분명히 고난도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주여, 이 민족이 당하는 이 처참한 고난을 하감하옵소서, 50만 명의 고아들이 전쟁 중에 부모를 잃고 길거리에서 울부짖고 있으며, 30만 명의 전쟁미망인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눈물짓고 있나이다. 먹을 것도 부족하며 입을 것도 없나이다. 거기에 정부까지 부패하여 국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나이다. 언제까지니이까? 왜 이 민족이 이런 처절한 고난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까?
주여, 만일 당신이 이 고난을 우리 민족에게 허락하셨다면 분명한 뜻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주여, 이 어리석은 종이 그 뜻을 알기 원하오니 말씀해 주시옵소서.
이 민족이 이런 고난을 언제까지 받아야 하며 왜 이런 처참한 고난을 받아야 합니까? 주여, 당신은 역사의 지배자이시며 통치자이십니다. 주여, 그 뜻을 알기 원하나이다. 가르쳐 주옵소서.
허락하신 그 이유가 민족의 죄 때문이니이까? 보혈로 씻으시고 용서하옵소서. 이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이 고난에서 저들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그러나 주님은 아무런 대답도 주시지 아니했다. 나는 간장병으로 몸이 심히 약해 있을 때였으므로 삼일간의 금식에 기진맥진해졌다. 나는 바위 위에 쓰러져서 잠이 들었다.
꿈에 주님이 나를 불렀다. 나는 기쁨으로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말했다. 주님은 인자한 음성으로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다.
“네 민족이 당하는 고난을 통해서 나는 네 민족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 훈련을 마치는 날, 한국 민족은 세계선교의 마지막 주자로 뛰게 될 것이다.”
“주여 감사합니다. 그 때가 언제니이까?”라고 물으니 주께서는 “네 천사가 바람을 반시 동안 잡아 고요한 때이다”고 대답하셨다.
주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네온싸인과 같은 것이 보였는데, 계시록 7장 1절에서 4절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깨어보니 새벽 1시경이었다. 나는 급히 천막으로 들어가 촛불을 켜고 계시록 7:1~4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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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느님은 51년 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애절하게 부르짖는 고원용 목사님에게 우리 민족을 세계선교의 마지막 주자로 쓰시기 위해 연단하시고 있다고 응답해 주셨다. 그리고 마지막 주자로 쓰신다는 근거로 요한계시록 7장 1~4절 말씀을 주셨던 것이다. 고용원 목사님의 이 간증은 성령께서 나로 하여금 계시록 7장을 바로 해석하도록 인도하셨다는 증거가 되었다. 우리 함께 계시록 7장 1~4절 말씀을 다시 읽어보자.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 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하느님께서는 언제 우리 민족이 마지막 주자로 뛸 것이냐는 고원용 목사님의 질문에 “네 천사가 바람을 반시 동안 잡아 고요한 때이다”라고 대답해 주셨고 한다. 그것은 계시록 8장 1절을 말씀하신 것이다.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간쯤 고요하더니” 여기에서 ‘반시간쯤 고요하더니’라는 것은 잠시 동안의 평화의 시기를 의미한다. 예수께서 다시 오시기 전 마지막 대추수를 위한 은혜의 때인 것이다(반시간쯤의 실제 기간은 하느님만 아실 것이다).
이와 같이 계시록 7에 나오는 ‘해 돋는 데’가 특정한 장소인 동방의 코리아라는 것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증거도 있다. 그러니 무엇을 의심하리요! 이제 한국교회는 계시록 7:1~8에 기록된 예언이 우리나라를 향한 계시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감사함으로 취해야 한다. 그리고 열방에 정의를 펴며 복음을 전하는 살아 있는 성민의 나라가 꼭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왜 하느님은 유대 민족을 구원하시는데 동방의 코리아를 사용하시는가? 왜 극동의 한국이 세계 선교의 마지막 주자로 쓰임을 받는가? 놀랍게도 그 해답은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에 계시되어 있다. 한국인과 유대인은 한 조상 에벨로부터 갈라진 형제 족속으로서 셈 계열의 백성들 중 특별선택을 받은 성민, 곧 천손민족이기 때문이다. 아시아 서쪽의 유대 민족은 에벨의 큰 아들 ‘벨렉’의 직계 후손이요, 아시아 동쪽의 우리 알이랑 민족은 에벨의 작은 아들 ‘욕단’의 직계 후손이다(창 10:21~30; 11:10~26).
성민알이랑민족회복운동
유석근 목사
cafe.daum.net/ALI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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