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선교민족의 뿌리와 사명

[스크랩] 겨레의 탄생 – 개천절을아시나요?

수호천사1 2012. 10. 4. 11:52

겨레의 탄생 – 개천절을 아시나요?


10월 3일은 개천절이라고 합니다.


대개는 국경일이다 국기 다는 시늉만 하고서는 곧바로 드라이브 코스로 단풍구경 떠납니다. 그리고 이 날의 의미는 말끔히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무심코 지나치는 개천절은 그러한 바로 나 자신을 포함한 7천만 겨레의 생일입니다. 10월 3일은 나라의 창건일이자 한민족이 태어난 각별한 날입니다. 미국이 건국된 7월 4일 독립기념일 행사처럼 온 겨레가 경축하고 성대하게 기념해야 할 역사적인 날이죠. 그런데 이 소중한 날의 자세한 내력과 각별한 의미를 한국 사람 나 자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요?


한국인, 도대체 당신은 누구세요?


오늘날 세계에는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이른 바 ‘한류열풍’이 유행이 된 지 여러 해 지나 이제는 새삼스런 일도 아닙니다. 한국문화의 맛과 멋, 그리고 경이로운 기술력에 놀란 70억 세계인들은 한국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고 문화적 역량, 생명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구한말 강대국들에게 시달리던 약소국에서 못된 이웃나라의 식민지로, 해방 후엔 분단과 동족상잔, 그리고 가난과 멸시를 극복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그리고 지금 각 분야에서 세계무대에 중심에 오르게 된 한국인의 모든 것은 그들에겐 중요한 연구과제가 되었습니다. 한국 문화에는 여타 문화권 이상의 무엇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는 한국인의 손을 거치면 더 우아함과 세련됨으로 재탄생하고 소박한 흥밋거리조차도 한국을 거치면 감동과 여운으로 화해버립니다. 그들은 이 땅을 찾아와 되묻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너무나 허무한 답변을 합니다.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그것은 너무나 간단하지만 우리에겐 너무나 어려운 질문이 돼버렸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인들은 오늘의 성공신화의 저변에 겨레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의식이 잠재돼 있음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제야말로 한국인은 자신을 재발견해야 할 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80년대 초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고대 한민족의 족보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존 역사서인 《삼국유사》, 《제왕운기》등에서는 불과 한두 페이지로 약술된 줄거리와 해석불가능의 신화의 코드들이 새로운 역사서 공개로 풀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치 서구, 중동문명의 기원을 명쾌하게 해명해줬던 이집트의 로제타석처럼 《환단고기》는 한국인이 동방에 터 잡은 내력과 한국인의 가장 오래된 옛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우리의 과거를 깨우고 있습니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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