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플러스인생"(신앙계)에 있는 유석근 목사의 '숨은역사찾기' 8월호 원고입니다-
기도로부터 시작한 나라 대한민국
유석근 목사
(알이랑코리아 대표, 한국기독교상고사학회 선임연구원, 알이랑교회 담임)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역사적인 날이다.
초대 대통령은 이승만.
광복 후 대한민국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한국교회 성도들이라면 망각해서는 안 될 거룩한 사건이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더불어 초대국회 개원식에서 있었다.
하나님은 이승만을 어떻게 사용하셨는가?
대한민국을 부정하면서도 북한의 3대 세습에는 무조건 지지를 표명하는 집단인 종북세력은 이승만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을 인정하기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건국대통령인 이승만은 증오의 대상이다. 왜일까? 기독교 장로였던 이승만이 적화통일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게 종북좌파가 이승만을 원수로 삼는 진정한 이유다.
냉전체제 붕괴 이후 해금된 러시아의 비밀문서에는 스탈린이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건국보다 훨씬 이전에 한반도 분단 결정을 내리고 김일성에게 북한 정권 수립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수도 없이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종북세력은 이같은 엄연한 역사적 기록을 인정하지 않고 이승만 대통령과 미국이 분단의 원흉이라는 조작된 논리를 신앙으로 받들어 모시고 있다. 왜?
‘공산주의 한반도’가 그들의 야심이었기 때문에, 이를 무너뜨린 이승만 대통령과 미국이 원수일 수밖에! 증오의 뿌리일수밖에!
이승만과 김일성
종북좌파세력은 이승만의 대한민국 건국을 분열정권의 수립이라고 매도하면서 우리나라의 국가적 정통성을 부정한다. 그러나 유엔 감시하의 총선거를 북이 반대하고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한에는 단독정부가 설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대한민국이다(그리고 2년도 못되어 스탈린의 꼭두각시 김일성이 세운 조선인민공화국의 인민군이 기습 남침을 감행하여 6.25사변이 터졌다).
얼치기 좌파 인사들은 ‘이승만의 남한 단독정권 수립이 분단의 영구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이는 명백한 사실의 날조다. 남북한의 분단을 가져온 최초의 결정적 조치는 스탈린이 1945년 9월20일 소련의 제1극동군 사령관에게 보낸 7개항의 비밀지령이었다. 이 문서는 소련이 해체된 이후 러시아에서 공개되었다. 비밀지령 제2항은 “북한에 反日的 민주주의 정당 및 조직의 광범한 블록을 기초로 하는 부르조아 민주주의 정권을 확립할 것”이었다. 즉 북한에 단독 정권을 수립하라는 명령이었다. 이로써 남북분단 과정이 시작된 것이다. 소련의 사주를 받은 김일성 집단은 이미 남북 분단을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었다는 얘기다. 남북분단은 소련과 김일성이 시작한 것이다. 한국인과 李承晩과 미국은 소련과 김일성이 북한에서 단독정권을 세우기로 했다는 사실을 뒤에 확인한 다음에 할 수 없이 建國을 결단하게 된다.
* 좌파 수정주의 역사관을 신봉하는 인사들은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친일파와 민족분열주의자들이 미국이라는 외세를 등에 업고 세운 나라라고 비판한다.
그래서 상해 임시정부로부터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한다.
그리고 6.25 전쟁을 반외세(反外勢) 반봉건(反封建)의 민족해방전쟁으로 규정한다.
이 전쟁이 외세의 개입으로 실패하였다고 가르친다.
작금 조국 대한민국은 이러한 좌파의 기만적 논리에 기독청년들까지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이들은 스스로 진보를 자처한다.
그러나 북한 체제에 동조하는 것은 좌파적 보수이지 진보는 아니다. *
김일성은 자신의 경력을 조작해 북한 인민공화국의 창건을 합법화하고 스스로 수상이 됐다. 김일성은 대한민국 정권을 가리켜 “친일 부역배들인 한민당과 이승만이 결탁하여 세운 미제의 괴뢰(傀儡)정부이므로 정통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면서 민족사적 정통성은 북한에 있다고 선전했다. 과연 그게 사실인지 남과 북의 초대 내각을 비교해 보자.
▲대한민국 초대 내각 독립운동가
*대통령-이승만(李承晩, 상해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부통령-이시영(李始榮, 임정내무총장)
*국무총리*국방장관-이범석(李範奭, 광복군 참모장)
*국회의장-신익희(申翼熙, 임정내무총장)
*대법원장-김병로(金炳魯, 항일변호사)
*무임소장관-이윤영(李允榮, 국내항일)
*무임소 장관-이청천(李靑天*광복군 총사령관)
*외무장관-장택상(張澤相, 청구구락부사건)
*내무장관-윤치영(尹致映, 홍업구락부사건)
*법무장관-이 인(李 仁, 항일변호사, 한글학회사건)
*재무장관-김도연(金度演, 2.8독립사건)
*상공장관-임영신(任永信, 독립운동가-교육가)
*문교장관-안호상(安浩相, 항일교육)
*사회장관-전진한(錢鎭漢, 국내항일)
*체신장관-윤석구(尹錫龜, 국내항일, 6.25전쟁 중 인민군에게 총살)
*교통장관-민희식(閔熙植, 재미항일)
*총무처장-김병연(국내항일)
*기획처장-이순탁(국내항일)
*공보처장-김동성(국내항일)
▲북한 김일성 정권의 친일파
*김영주-북한 부주석, 당시 서열 2위, 김일성 동생 (일제시대 헌병 보조원)
*장헌근-북한 임시 인민위원회 사법부장, 당시 서열 10위 (일제시대 중추원 참의)
*강양욱-북한 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 당시 서열 11위 (일제시대 도의원)
*정국은-북한 문화선전성 부부상 (아사히 서울지국 기자)
*김정제-북한 보위성 부상 (일제시대 양주군수)
*조일명-북한 문화선전성 부상 (친일단체 ‘대화숙’ 출신, 학도병 지원유세 주도)
*홍명희-북한 부수상 (일제시대 임전대책협의회 가입 활동)
*이 활-북한군 초대공군 사령관 (일제 일본군 나고야 항공학교 정예 출신)
*허민국-북한 인민군 9사단장 (일제시대 일본군 나고야 항공학교 정예 출신)
*강치우-북한 인민군 기술 부사단장 (일제시대 일본군 나고야 항공학교 정예 출신)
*김달삼-조선로동당 제주4.3사건 주동자 (일제시대 일본군 소위)
*박팔양-북한 노동신문 창간발기인, 노동신문 편집부장 (일제시대 만선일보 편집부장)
*한낙규-북한 김일성대 교수 (일제시대 검찰총장)
*정준택-북한 행정10국 산업국장 (일제시대 광산지배인 출신, 일본군 복무)
*한희진-북한 임시인민위원회 교통국장 (일제시대 함흥철도 국장)
*이승엽-남조선 로동당 서열 2위, 월북 후 빨치산 유격투쟁 지도 (일제시대 식량수탈기관인 ‘식량영단’ 이사)
대한민국 정부 초대 내각을 구성한 분들 19명은 거의 전부가 독립운동을 한 사람이다. 친일파는 한 사람도 없다. 反共反日을 國是(국시)로 삼다시피 한 李承晩 대통령이 親日한 사람을 장관으로 기용할 리가 없었다. 다만, 親日 경찰 출신들을 중용하여 공산주의자들을 수사하도록 했는데, 이들이 정치사찰까지 하는 바람에 독립운동가 출신들을 조사하는 사태까지 번지곤 했다. 대체로 李承晩 내각은 독립투사 내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남북한 어느 쪽이 정통성이 있느냐가 自明하게 판명된다. 북한의 金日成 체제는 실로 친일 부역배들의 정권이었고, 李承晩 대통령은 조국을 위하여 고투한 분들을 모았다. 그 차이가 오늘날의 남북한 차이인 것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북한 초대 내각은 스탈린과 소련군이 짠 것이라는 것이다. 김학준(정치학 박사, 단국대학교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개탄한다.
“북한에서 처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건국되면서 相과 副相, 즉 장관과 차관을 임명하잖습니까? 그 임명하는 과정도 소련 문서에 그대로 나왔어요. 평양에 있는 소련점령군 사령부가 명단을 만들었어요. 相, 副相 다 만들어서 김일성이를 불러서 맞춰봅니다. 이렇게 하자, 그래도 김일성이 한 두 사람 더 추천하더라고요, 그러나 그건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것을 모스크바에 보고해요. 그것을 스탈린이 봅니다. 봐서, 그래? 이렇게 했어? 아 그래 좋아 그렇게 해. 그래서 발표된 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초대 내각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처음 초대 내각을 구성해서 발표할 때, 트루만이 그 명단을 봤다든가, 美 국무장관이 봤다던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 國內에서 일부 세력은 “대한민국은 무슨 美帝가 만들어 낸 나라고 자주성이 없는 나라인데, 북한은 자주성이 있는 나라이다.” 이런 말이 어떻게 나옵니까?”
소련은 철저하게 북한을 장악하고 있었다. 김일성은 스탈린의 완전한 꼭두각시였다. 그때 북한은 우리가 배워왔던 그대로 소련의 위성국가였고 전혀 자율성을 가진 나라가 아니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전복을 꿈꾸는 종북 좌파는 이러한 역사적 진실을 무시한다. 이 사악한 종북세력의 뿌리를 고구마 줄기 뽑아가듯 따라가면 1917년 러시아 공산혁명이 역사책에서 걸어 나온다. 말하자면 1917년 러시아 공산혁명에서부터 뿌리가 내려있다. 대한민국 종북세력과 북한 정권은 95년, 근 100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에 직면하게 된다.
러시아 공산혁명! 그건 국권(國權)을 일제에 빼앗긴 조선인(朝鮮人)들에게 엄청난 정치적·정신적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조선반도에서 지하공산조직이 생겨난 것은 물론, 조국을 떠나 러시아와 중국 대륙에 거주하던 조선인들은 셀 수 없이 많은 공산당을 창당하고 지하세력을 조직하기 시작한다.
이른바 조선인 공산주의 세력을 포함해 러시아를 종주국으로 삼고 있는 ‘대륙세력’이 우후죽순처럼 탄생하는 시기... 이같은 대륙세력의 탄생은 그 후 한반도 역사로 하여금 엄청난 시련과 굴곡, 대결과 반목을 겪게 해주는 근원적 불행의 씨앗이 되고 뿌리가 되고야 만다. 조선반도에 공산주의 정권을 세우자!
그러나 저 태평양 건너 미국 대륙에서 이승만을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건국의 이념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건국하려는 세력이 화산처럼 꿈틀거리고 있었으니 그게 바로 ‘해양세력’! 만약 해양세력의 탄생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해방된 조선에서는 하루아침에 아무런 저항 없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공산주의 정권이 세워질 수밖에 없는 숨 막히는 순간과 마주쳐야 했었다.
해방이 불현듯 찾아왔다. 그리고, 그 긴 3년 간 극심한 좌우 격돌의 광풍...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대한민국에 복을 내려주셨다. 기독교 신자인 이승만 세력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을 국가 이념의 기치로 내걸고 대한민국을 건국한 것! 그것은 거꾸로 한반도 전체의 공산화를 이루려 했던 공산세력의 좌절을 의미하는 것이다. 종북좌파세력이 이승만을 철천지원수로 삼을 수밖에 없는 역사적 기원이 여기에 있다. ☞관련기사: < 아시아 대륙의 기적-이스라엘과 대한민국 >
기도로 개회된 대한민국 제헌국회
이승만 박사는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의장으로 선출된다. 당시 이 박사는 사회봉을 들기 전에 제헌국회 의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대한민국 독립 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에서 열게 된 것은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라고 자랑할 수 없을 것이니 종교나 사상을 초월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윤영 의원께서 단상으로 올라오셔서 감사기도를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요청받은 이윤영 의원은 3·1운동에 가담, 옥고를 치른 감리교 목사였다. 이리하여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헌의원 모두가 기립한 가운데 이윤영 의원이 기도를 드렸다. 그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민생복락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대한민국 국회는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로 시작되는 기도로 개원되었다. 이 기도 내용은 국회회의록인 국회속기록 제1호 1쪽에 기록되어 있다.
▲1948년 5월 31일 초대국회인 ‘제헌국회’ 개원식이 열렸다. 첫 선거인 5.10선거에 의해 선출된 의원들 중
최고령자인 이승만 전 대통령이 임시의장으로 뽑혀 의사 진행을 했다.
이승만 박사는 감리교 출신 목사인 이윤형 의원에게 기도해줄 것을 요청, 제헌국회는 기도로 개회됐다.
아래는 이윤영 의원이 드린 기도 전문이다.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시일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고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만방에 정시(呈視)하신 것으로 저희들은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어진 이 민족의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신원하여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 하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원치 아니한 민생의 도탄은 길면 길수록 이 땅에 악마의 권세가 확대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은 이 땅에 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줄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원하옵건데,
우리 조선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우리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여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 가지고
글자 그대로 민족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 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智)와 인(仁)과 용(勇)과 모든 덕(德)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간구하나이다.
이제 이로부터 국회가 성립이 되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이 되는,
세계만방이 주시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며,
또한 이로부터서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역사를 저희들이 정하는 이 사명을
완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이 회의를 사회하시는 의장으로부터
모든 우리 의원 일동에게 건강을 주시옵고,
또한 여기서 양심의 정의와 위신을 가지고
이 업무를 완수하게 도와주시옵기를 기도 하나이다.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의 우리의 환희와
우리의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적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기도로 시작된 나라인 것이다! 참으로 이 일은 기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해방 후 3년간의 신탁통치 기간을 거치고 마침내 대한민국이 세워지게 되었다. 이때 처음 뽑힌 198명의 국회의원들은 종교와 사상이 다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헌국회 의원 모두가 함께 일어나 고개를 숙여 경건히 건국을 감사하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린 것이다.
대한민국은 다양한 종교가 있고 기독교를 국교로 삼은 나라가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국가를 세울 때 맨 먼저 각 나라와 민족들의 흥망성쇠를 주장하시는 유일신 하나님께 기도로부터 시작했다. 이 일을 어찌 기적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국회속기록 제1호(1948년 5월 31일).
그렇다면 이런 일은 우연히 일어난 것일까? 성경은 나라를 세우는 분도 폐하는 분도 하나님이라고 말씀한다. 따라서 한 나라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런 독특한 일을 단순히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나님의 섭리 아래 이루어진 일이라고 믿어야 할 것이다.
우리 겨레는 셈의 현손(玄孫) 욕단의 후손으로서 민족사를 알이랑 정신, 곧 “하나님과 함께”(with God)라는 유일신 신앙으로 시작한 제2의 성민(聖民)이다(창 10:21~30). 우리 조상은 대홍수 후 알이랑(하나님과 함께) 고개(파미르고원~천산산맥~알타이산맥)를 넘어 멀리 동방으로 이동해 유일신 하느님(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후 배달나라를 세웠다. 관련기사☞ < 아리랑의 비밀과 한국인의 정체성 >
그러므로 제헌국회가 유일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기도로 개원한 것은 사실상 새로운 일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실로 욕단 계열의 성민 우리 알이랑 민족을 마지막 때에 복음의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중에 이루어진 일인 것이다. “섭리에 대한 무지는 궁극적 불행이다. 최상의 축복은 하나님의 섭리를 아는 데 있다.”(칼빈)
현금(現今) 우리나라는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고 있는 세계 제 2위의 선교강국이다. 실로 오늘날 번영하는 대한민국은 초대국회인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드려진 기도의 응답임을 부정할 수 없다. 머지 않아 한반도는 북한을 남한에 편입하는 방식으로 통일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통일 코리아를 열방에 정의를 펴며 복음을 전하는 부국강민(富國强民)의 제사장 나라로 사용하실 것이다. 우리나라는 처음 국회에서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로 시작되는 기도로 개원된 성민(聖民)의 나라가 아니던가.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관련기사1: <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전의 목소리 >
☞관련기사2: < 이승만 대통령 장례식 동영상 >
알이랑 코리아 제사장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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