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과 적그리스도 16
요한계시록 13장④
온 세상이 짐승을 따름
죽게 되었던 치명적 상처가 치료된 바로 그 다음의 결과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온 세상이 기이히 여겨 그 짐승을 따르더라.
사람들이… 그 짐승에게 경배하여 말하기를 ‘누가 그 짐승과 같으며
누가 감히 그와 더불어 싸울 수 있으리오?’라고 하더라”(계 13:3~4).
중세시대에 유럽의 군주들은 교황의 권위에 굴복했고 저항이 무용하다고 믿었다. 교황이 ‘파문’이라는 영적인 권세를 통해, 그리고 이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군사력을 가지고 종교전쟁, 십자군 군대를 통해서, 그리고 종교재판의 박해 권세를 가지고 가차 없이 진압하는 것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감히 누구도 로마 교황과 더불어 싸울 자가 없었다. 삼중관을 쓰고 세상을 통치하던 그는 실로 왕 중 왕이었다.
가마 타고 행차하는 교황 Pius V세(1566~1572) 1568년 독일에서 인쇄된 목판화
“교황은 이단을 제거하고 정통신앙을 수호해야 할 필요가 있는 교구마다 종교재판소를 설치하라고 명했다. 공의회의 결정이 내려지면 세속군주들은 무력을 사용하여 이단자를 처단했다. …그 무렵에 로마 카톨릭 교회의 교인이 된다는 것은 교회의 권력을 인정하고 그것의 철저한 통제를 받아들이며, 교황의 정책을 영적인 면에서만 아니라 정치적인 측면에서조차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성직주의와 교황권력에 항거하는 사람은 생존이 불가능했다.”(최덕성,「종교개혁전야」, 서울: 본문과비평사이, 2003, p.59)
실로 교황의 권세에 저항하는 자는 그 누구도 생존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누가 그 짐승과 같으며 누가 감히 그와 더불어 싸울 수 있으리요?”라는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교황 그레고리 1세(590~604년)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교황은 최고의 재판장으로 왕과 황제들을 마음대로 폐위할 수 있다.” 교황 인노센트 3세(1198~1216년, 우측 그림)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없는 것처럼 세상에 두 통치자가 있을 수 없다.” 교황 인노센트 3세는 영국, 독일, 프랑스 군주에게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였다.
당시 교황의 사절들은 유럽의 모든 정부 고위 관료자리에 접근했고, 사제들은 고해성사를 통해서 성직자로서의 절대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어느 역사가가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은 조금도 과장된 것이 아니다. “교황권의 대낮은 세상의 밤중이었다”(J. A. Wylie, The History of Protestantism, b. 1. ch. 4.). 이것이 바로 이 시기의 역사를 ‘암흑시대’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교황 레오 13세의 통치 2년의 메달(1879).
뒷면에 라틴어로 GENS ET REGNUM QUOD NON SERVIERIT MIHI PERIBIT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사야 60:12을 라틴 벌게이트로부터 인용한 것으로서,
“나를 섬기지 않는 민족과 왕국은 멸망하리라”는 뜻이다.
(THE NATION AND KINGDOM THAT WILL NOT SERVE ME WILL PERISH)
교회가 교황의 삼중관을 쓰고 그녀의 보좌에 앉아 있는 여왕으로 묘사됐다(계 18:7).
교황 칼리투스 3세(Callistus Ⅲ 1455~58)의 메달
“OMNES REGES SERVIENT EI”라는 라틴어 문구가 있다.
라틴 벌게이트(Latin Vulgate) 다니엘 7:27에서 인용한 것으로
“모든 왕들은 그를 섬겨야 한다(ALL KINGS SHALL SERVE HIM)”는 뜻이다.
그 성경은 하나님께 올리는 것이다. 그러나 십자가 위에 그려진 교황의 삼중관은 명백히
교황의 권력을 상징한다. 그것은 교황이 하나님의 지정된 대표자이며,
땅의 왕들을 지배하는 권력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도성(great city)이라 하더라”(계 17:18).
베드로의 계승자임을 주장하는 교황 요한 23세(John XXIII)의 메달
삼중관을 쓴 교황 둘레에 “폰티펙스 막시무스(Pontifex Maximus)”라는 최고승원장의 명칭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교황의 삼중관을 중심으로 좌우에 열쇠(베드로의 천국열쇠를 의미)가 있는데
“복종과 평화(Obedience and Peace)”라고 새겨져 있다. 교황권은 전 인류의 복종을 요구한다.
교황권의 권위에 대항했던 자들은 짐승의 권력과 권위에 도전하는 대가가 무엇인가를 바로 깨닫게 되었다. 신성로마제국(독일)의 황제 하인리히 4세가 교황 그레고리 7세에게 불경죄를 범했다고 하여 카노사에 있는 교황의 성문 앞에서 눈 위에 맨발로 삼베옷만 걸치고 참회자로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공개적인 굴욕을 당하였다.
Henry IV and Pope Gregory VII in Canossa 1077, as depicted by Carlo Emanuelle
카노사의 굴욕만 있는 게 아니다. 영국의 존 왕이 캔터베리의 주교 임명에 대하여 교황 이노센트 3세의 지시를 거부했을 때 그의 영토 전체가 파문을 당하게 되고 더불어 모든 교회 성직자들은 존 왕의 통치를 거부하고 교황에게 복종하도록 압력을 가했다. 어느 정도 버티다가 존 왕을 폐위코자 보내진 프랑스 왕 군대에 의한 교황의 침략을 목전에 두게 되어 결국 존 왕은 교황의 사절인 판돌푸스에게 엎드려 사죄했다. 교황의 신하로 전락해버린 불행한 왕의 머리에 영국의 왕관이 다시 씌어지기 전에 다음의 절차를 거쳤다. 즉 판돌푸스는 왕관을 건방지게 흙먼지 속으로 발로 차버렸던 것이다.
존 왕이 교황의 사절 발 앞에 왕관을 놓고 교황의 지배 하에서만
그의 왕관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짐승의 사악한 행사들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모독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모독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이 우리에게 그 ‘작은 뿔’이 누구인지를 보이기 위해 사용한 것과 똑같은 표상적 방법을 사용하심으로써 계시록 13장의 짐승이 누구인가를 우리에게 알도록 하셨다.
우리는 다니엘 7장에서 ‘작은 뿔’로 표상된 교황권의 특정한 세력 기간이 ‘한 때, 두 때, 반 때’ 와 ‘일천 이백 육십 일’로 묘사된 것을 보았다. 그리고 지금 13장에서는 ‘마흔두 달’이라는 다른 표현 방식을 본다. 성경의 달과 날의 계산법은 1년이 12개월이고 한 달은 30일임을 기억하라. 이 방식대로 하면,
40개월= 1,200일
2개월= 60일
합계 1,260일/년
결국 계시록 13장의 ‘짐승(the Beast)’과 다니엘 7장의 ‘작은 뿔(the little horn)’은 동일한 세력임이 확실히 드러난 것이다. 더욱이 다니엘은 ‘작은 뿔’로 표상된 교황권이 1260년이라는 특정한 세력 기간에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한다”고 예언하였는데, 여기 계시록 13장의 짐승도 ‘42개월’이라는 말로 표현된 그 같은 기간 동안의 행사가 ‘작은 뿔’의 그것과 일치한다. 즉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입을 벌려 하나님을 모독하며”(5,6절), “성도들과 싸워 이긴다”(7절). ‘짐승’에 대한 진술과 ‘작은 뿔’에 대한 진술이 조금도 다르지 않음을 볼 수 있다. 계시록 13장의 짐승은 교권 로마, 즉 교황권이 아니고 딴 것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금을 입힌 교황 비오 9세의 메달(1877년).
뒷면은 교황이 삼중관을 쓰고 왕위에 오른 것을 묘사한다. 다섯 사람이 복종과 경의를 표하고 있다.
또한 아래에 요엘 2장 23절을 라틴 벌게이트(Latin Vulgate)에서 인용하여 새겼다.
그는 자신을 하나님으로 묘사했다.
Joel 2:23 ... be joyful in the Lord your God: because he hath given you a teacher of justice ...
(...주 너의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라 그가 너희에게 한 의로운 선생을 주셨기 때문이다...)
1260일에 대한 개혁자들의 해석
중세기에 일어난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대해서 종교개혁자들은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 위대한 개혁자 마틴 루터는 중세기의 종교 박해 기간이 바로 이 1260년의 예언 기간이라고 해석하였다. 루터가 태어나기 이전 시대인 서기 1200년도에 플로라에 살던 수도승 요아킴도 요한계시록 12장과 13장에 나타나는 3년 반의 기간은 교황권의 압제 속에서 성도들이 핍박당하는 1260년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하였고, 1639년도에 미국 동북부의 뉴잉글랜드 지역을 개척한 요한 캇튼 목사도 똑같이 적용하였으며, 1708년도에는 한 때 하버드 대학 초기의 총장이었던 인크리즈 매더즈 목사도 같은 해석을 하였으며, 1739년도에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이었던 요나단 에드워즈 박사도 3년 반의 예언이란 성도들의 핍박 기간으로서 1260년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Jonathan Edwards
계시록 12장과 13장에 나오는 1260년 기간의 시작점에는 핍박의 세력인 교황권이 형성되었고, 이 기간이 끝나는 해에는 핍박의 세력이 힘을 상실하는 사건이 일어났던 것은 역사가 증명해 준다. 교황권은 로마 제국의 정권과 손을 잡음으로써 강력한 박해의 세력이 되었는데, 나중에는 유럽의 제국들에게 명령하고 왕을 교체시키는 권력까지 행사하였다. 그러나 교황권의 부패와 잘못된 교리에 저항해서 종교개혁 운동이 온 유럽으로 번져나가면서 1260년 예언의 종점을 가리키는 1798년에 이르자 교황권을 결정적으로 무력화시키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
앞서 설명했듯이 1798년 나폴레옹의 지휘 하에 있던 베르띠에 장군이 로마의 바티칸으로부터 교황 비오 6세를 잡아다가 파리의 감옥에서 죽게 하고, 프랑스 혁명을 통하여 종교가 개인의 자유를 압제하는 일을 타파하는 정신이 세상에 퍼지게 되고, 독재 군주들이나 영주들의 압제에서 벗어나는 운동이 태동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종교개혁자들과 성경예언연구가들은 드디어 1260년의 핍박의 기간이 끝났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성경 예언은 마치 지도와 같아서 그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보면서 지구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조심스럽게 따라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황권 아래서 겪은 중세 암흑시대의 핍박 기간이 요한계시록 12장과 13장에 나오는 1260년이라는 해석은 개혁교회를 새운 종교개혁자들의 공통된 해석이 되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계시록 11장에 보면 이 짐승이 득세하는 1260일 동안 베옷을 입고 예언하는 두 증인 나온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계 11:3,4). 여기에 나오는 두 증인은 누구인가.
두 증인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한 두 증인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했는데 그것의 의미는 또한 무엇일까? 자기들의 교주를 감람나무라고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처럼 그것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 그럴 수는 없다.
우리가 1,260일을 1,260년 동안 성도들이 백해를 당한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면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한 두 증인은 사람일 리가 없다. 왜냐하면 사람이 1,260년을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굵은 베옷을 입었다는 것은 슬픔과 회개를 나타낸다. 그렇다면 두 증인은 1,260년의 박해 기간 동안 성도들의 고난을 슬퍼하며 세상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회개를 호소해 온 어떤 것이다.
두 증인은 주 앞에 서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했는데 감람나무와 촛대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둘 다 불을 밝히는 것이다. 감람나무는 불을 밝히는 기름을 대주는 원천이 되고 촛대는 기름으로 불을 밝힌다. 그렇다면 두 증인은 1,260년의 암흑기간 동안에 감람나무와 촛대처럼 계속해서 불을 밝히는 기름을 대주는 동시에 또 불을 밝혀 빛을 비추어 온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에게 어둠을 밝혀주는 등이 되고 빛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참된 교회다. 시편 119:105에 주의 말씀이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성경은 어두운 중세의 박해시절, 그 어둠을 비추는 등이요 빛이었다. 또한 계시록 1:20에 기록된 것처럼 촛대는 교회를 상징하는 바 1,260년 간의 암흑시대 동안 생명 바쳐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한 참된 교회 역시 등이요 빛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두 증인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참 교회를 상징하고 있다.
두 증인의 입에서 불이 나왔다(계 11:5). 사람의 입에서 실제로 불이 나올 수는 없다. 이 또한 상징으로서 복음의 능력, 말씀의 권세를 의미한다. 곧 암흑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생명 걸고 선포한 말씀의 힘을 뜻하는 것이다. 그들이 순교를 각오하고 외치는 말씀은 적그리스도(교황)를 흔들고 그 추종자들(사제조직)의 양심을 찌르는 것이었다. 성경은 주님의 종이 선포하는 말씀의 능력을 불과 같을 것이라고 비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렘 5:14).
두 증인은 하늘을 닫기도 하고 물들을 피로 변하게도 하여, 재앙으로 땅을 치기도 하는 권세를 가졌다(계 11:6). 이것은 구약 시대에 모세와 엘리야가 행했던 권능을 인용하여서 교회들이 증거하는 복음의 능력과 권세를 재차 상징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만일 누가 이 두 증인을 해하고자 하면 “저의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하였다(계 11:5). 1.260년 동안 두 증인인 성경 말씀과 참 교회를 해하려는 시도가 있었던가? 많이 있었다.
사단은 두 증인 즉 신구약성경과 참 교회가 등과 빛이 되어 세상을 비추는 동안은 자기의 기만이 드러나서 그의 목적을 이룰 수 없을 것을 잘 알았다. 사단의 선동 아래 교황권은 수백 년 동안 성경의 보급을 금지하였고 사람들은 그것을 읽거나 간직할 수도 없었다. 말씀을 읽고 진리를 갈구하는 사람들, 곧 참 교회는 잔인한 핍박과 아울러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생명을 잃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참된 교회와 하나님의 말씀을 짓밟는 사람들은 반드시 징벌을 받았다. 일례로 1572년 8월 24일 성 바돌로메(Barthoromew)의 날, 카톨릭교도들로부터 한달간 프랑스 전역에서 약 10만여 명의 위그노 성도들이 학살당했는데, 이 명령을 내린 25세의 프랑스 왕 찰스(Charles IX)는 이틀 만에 원인 모르게 피를 토하고 죽었다(Reform and Revolt, p.108).
죽은 증인들의 시체는 영적으로 소돔이며 애굽인 큰 성의 거리에 두었는데,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라고 밝혔다(계 11:8). 그곳은 문자적으론 예루살렘이지만 본문의 묘사는 상징이기 때문에 로마가 통제하고 있는 전 지역을 의미한다. 특히 예수님께서는 로마에 의해 죽으셨기 때문에 ‘큰 성’이란 로마 교황권의 권력이 미치는 모든 곳이 다 해당된다. 영적으로 소돔은 성적으로 타락한 바티칸, 또한 애굽이라고 한 것은 애굽의 태양신을 숭배하는 로마의 바티칸을 지적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1.260일을 성도들이 박해를 당한 1.260년의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면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한 두 증인은 어떤 특수한 사람들이 아니라 1.260년의 박해 기간 동안 성도들의 고난을 슬퍼하며 끊임없이 회개를 호소해 온 어떤 것이다. 두 증인을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 즉 신구약성경과 참된 교회라고 해석한다. 참 교회와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성경은 어두운 중세의 박해시절 그 어둠을 비추는 등이요 빛이었던 것이다.
이제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 짐승의 정체가 로마 교권, 곧 교황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보자. 계시록 13장에는 짐승(적그리스도)이 실제로 누구인가를 식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결정적인 특징이 계시되어 있다.
-계 속
알이랑 코리아 제사장 나라
유석근 목사
cafe.daum.net/ALI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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