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종말

[스크랩] 다니엘 7장⑥

수호천사1 2012. 5. 29. 22:44

666과 적그리스도 11

  

다니엘 7장⑥


 

  7. 그것은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한다(25절).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단 7:25)


  “때와 법(times and law)”이란 무엇인가? ‘때’라는 말은 유태력의 종교적 절기(festival times)를 뜻하고, ‘법’이란 말은 하나님의 율법(law of God)을 가리킨다. 이것을 변개한다는 것은 이제껏 간직해온 거룩한 전통들과 종교적 관습들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요구 사항들을 인간의 이론과 전통들로 대체할 것을 의미한다. 

 

  일례를 들면 마태복음 23:9에는 “땅에 있는 사람을 너희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call no man your father upon the earth * KJV)고 했는데, 교황과 사제들은 자신들을 ‘아버지’라 부르게 한다. 그것은 성직자들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경고를 파괴시킨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인간의 이론과 전통을 교리로 가르친다.

 

  또 한 가지 예로서 로마 교회의 성직자 독신제도를 들 수 있다. 성경은 성직자가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고 가르치며(딤전 3:2), 결혼을 금하는 것은 마귀의 교리(doctrines of devils * KJV)라고 말씀한다(딤전 4:1~3). 바울은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고 썼다(살후 2:15). 그러나 적그리스도는 당연히 지켜야 할 바른 전통들을 묵살하고 인간의 이론과 전통들로 대체한다. 바로 이것이 그가 ‘불법의 사람’(살후 2:3~4)이라고 칭함을 받는 이유이다.

 

  여기서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한다는 것은 복음의 변개, 곧 로마 카톨릭 교회의 수많은 비성경적 행습과 신조들을 대표하는 예언적 표현방식이다. 적그리스도는 때와 법을 어떻게 변경시켰는가?


 1) ‘때’를 변개시킴


  ‘때’라는 말은 유대 성력의 종교적 절기를 뜻한다. 그러면 그 절기는 무엇인가? 구약 레위기 23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은 일곱 절기를 지킬 것을 명령하셨다.


  ① 유월절 (4~5절)

  ② 무교절 (6~8절)

  ③ 초실절 (9~14절)

  ④ 오순절 (15~21절)

  ⑤ 나팔절 (23~25절)

  ⑥ 속죄절 (26~32절)

  ⑦ 초막절 (33~43절)


  이 일곱 절기들의 성력상의 날짜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월절은 유대 민족의 최대의 축제일로서 그들의 애굽 430년 노예 생활에서 구원된 것을 기념하는 축일이다(1월 14일).


  둘째, 무교절은 유월절이 시작된 다음날부터 7일간 지켜지는데 이 기간 동안 누룩(죄를 상징함, 눅 12:1; 고전 5:6~8)이 들어 있지 않은 떡을 먹어야 했고 또한 누룩을 멀리해야 했다(1월 15일).


  셋째, 초실절은 무교절이 시작된 다음날로서 봄에 심은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하나님 앞에 가져와 바치는 절기이다(1월 16일).


  넷째, 오순절은 초실절로부터 7주일째 되는 날로서 여름철 중간 수확을 하나님 앞에 가져와 드리는 절기이다(3월 6일).


  다섯째, 나팔절은 오순절로부터 만 4개월 후, 가을의 최종 수확을 끝내고 추수한 곡식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절기이다(7월 1일).


  여섯째, 속죄절은 이스라엘 민족이 매년 1회씩 국가와 민족의 죄를 사함 받는 절기이다(7월 10일).


  일곱째, 초막절은 속죄절 이후 5일째 되는 날부터 7일 동안 지켰는데,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는 동안 장막을 치고 생활했던 때를 기념하는 절기로서 큰 기쁨의 ‘최종 축제일(closing festival)’ 절기이다(7월 15일).


  그런데 이 7대 절기들은 모두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주요 단계들에 대한 표상이요 예언이며 그림자였다.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히 10:1)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 2:16,17)


  • 유월절- 예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이 되셔서(출 12:1~10), 예언된 표상과 시간과(단 9:25~27; 출 12:2~6) 구체적인 사항까지(출 12:46) 성취시키시며 십자가에 돌아가심(마 27:45,46; 요 19:33~36).


  • 무교절- 죄 없으신 예수님의 몸이 장사지낸바 되어 무덤에서 안식하심(눅 23:54~56).


  • 초실절- 구약성경에 예언된 대로 “안식일 이튿날”(레 23:11) 아침 처음 익은 보릿단을 흔들어 제사함 같이 이레의 첫날 아침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고전 15:20).


  • 오순절- 정확히 이른비 성령이 임하심으로 교회가 탄생함(행 2:1~4).


  • 나팔절-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예수님이 재림하시어서(마 24:29~31; 살후 4:16~17; 고전 15:51,52) 교회를 추수하심(계 14:14~16).


  • 속죄절- 예수님의 재림으로 말미암은 속죄 언약의 완성.


  • 초막절- 주님의 재림 후에 실현될 천년 왕국(계 20:1~6).


  이와 같이 이 모든 절기들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오실 예수님의 그림자요 예언이며 표상이었다. 구약 성도들은 이 예수님을 멀리서 바라보고 환영하며 7대 절기들을 해마다 반복하여 지켰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초림 이후 신약의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종교적 축일은 더 이상 구약 절기가 아니라 그 모든 절기들의 참형상이요 실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섬기는 날이다. 즉 구주 예수님을 예배하고 기념하는 날이 곧 신약 성도들의 유일한 절기요 종교적 축일인 것이다(시 118:22-24). 실체가 오셨으니 더 이상 그림자를 지킬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주된 날은 단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사망 권세를 멸하시고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신 주의 날(일요일)이다.


  따라서 만약 예수 그리스도 외의 다른 어떤 인물을 경배하고 기념하는 종교적 축일을 지킨다면, 이는 전혀 하나님이 요구하시지 않은 절기로서 명백히 ‘때’를 변개시키는 행위가 된다. 그것은 다른 절기요, 다른 예배요, 다른 복음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지키도록 명하신 그 7대 절기들 가운데는 예수님 외의 다른 어떤 인물이 차지하는 예표적 지위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은 예수님 외에는 그 어떤 인물도 하나님 백성들의 종교적 축일로서 기념되도록 요구하시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에 만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어떤 인물을 종교적 축일로서 기념하고 경배한다면, 이는 명백히 ‘때’를 변개시키는 행위가 된다. 그런데 ‘작은 뿔’로 표상된 로마 교회가 바로 그와 같은 배교 행위를 했다. 그들이 어떻게 ‘때’를 변개하였는가?

 

 

  A. D. 312년 로마 제국의 황제로 즉위한 콘스탄틴은, 만일 자기 국민들이 단일 종교를 갖는다면 제국을 하나로 결속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결국 방대한 제국을 다스리기가 더 쉬워지리라는 정치적 계산 아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모든 핍박을 중단하고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공인하였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을 했다. 그러자 그의 형식적 개종과 -그는 죽기 바로 직전에야 세례를 받았다고 하나 죽은 시체에다 세례를 베풀었다는 설도 있음- 기독교에 대한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대단히 명예롭고 인기 있는 일이 되어, 우상을 섬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지도 않은 채 우상을 좇는 마음을 여전히 갖고서 그대로 하나님의 성전, 곧 교회 안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그들은 특히 고대 바벨론에서부터 전해져 내려온 여신(女神)을 숭배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 여신 숭배에 대한 집착은 너무 강하여 여신 숭배를 버릴 마음이 없었다. 그리하여 여신 숭배의 한 변형으로서 마리아를 경배하기 시작했던 바, 로마 교회는 이 이교주의의 관습을 적극 허용하여 마리아를 이교주의의 여신과 비슷하게 만들고 신(神)의 수준으로 높이는 일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그 결과 마리아를 추앙하고 기념하는 종교적 절기들을 적지 않게 제정했는데, 전 세계의 로마 교회는 이때마다 축일미사를 특별히 올리며, 하나님이 재가 하신 일이 없는 이 비성경적 절기들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로마 교회가 마리아를 기념하는 축일들은 다음과 같다.

  

마리아 우상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는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다고 선언한다(빌 2:10).

마리아는 아니다.

 

  ①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 대축일(1월 1일)

  431년 에베소 공의회에서 선포한 마리아에게 부여된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기념하는 축일(마리아가 “하나님의 어머니”라면, 마리아의 언니는 “하나님의 이모”가 된다).


  ② 주의 봉헌 축일(2월 2일)

  마리아가 예수 성탄 후 40일 만에 아기 예수를 예루살렘 성전에서 바친 것을 기념하는 절기.


 ③ 루르드의 성모 기념 축일(2월 11일)

  프랑스의 루르드라는 산간 마을에 1858년 2월 11일 이후 마리아가 여러 차례 발현했다면서, 그 첫 번째 발현일이라는 2월 11일을 기념하는 절기(죽은 자는 베드로든 바울이든 마리아든 그 누구도 세상에 나타날 수 없다).


  ④ 성모 영보 대축일(3월 25일)

  천사가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어머니”가 될 것을 예고하였을 때, 마리아가 이것을 기꺼이 받은 날이라면서 기념하는 축일.


 ⑤ 성모의 성녀 엘리사벳 방문 축일(5월 31일)

  마리아가 그 친척 엘리사벳을 방문한 날을 기념하는 축일.


  ⑥ 가르멘 산의 동정 성 마리아 기념 축일(7월 16일)

  1251년 7월 16일 마리아가 가르멜 수도회 수도자 시몬 스톡에게 발현한 날이라면서 기념하는 절기.


  ⑦ 성모 대성전 축성 기념 축일(8월 5일)

  리베리오 교황의 통치 시대(352~366)에 재산을 성모께 바치기로 결심한 요한이라는 귀족 부부가 그 방법을 알려 달라고 성모께 기도하였더니, 8월 5일 성모가 꿈에 나타나 “로마 에스뀔리노 언덕에 성당을 세워라 그 곳에 흰 눈이 덮여 있으니 곧 알리라”고 계시해 주었는데, 과연 그 언덕에 찾아 가보니 때가 여름인데도 백설이 덮여 있었고, 그 보고를 들은 교황이 그 곳에 성당을 짓고 마리아에게 바치는 축성식을 거행했다는 전설에 의거, 마리아가 발현하여 성당 건축을 명했다는 그 8월 5일을 기념하는 축일.


  ⑧ 성모 승천 대축일(8월 15일)

  마리아의 시체가 썩지 않고 승천했다는 날이라면서 기념하는 대절기.


  ⑨ 여왕이신 동정 성 마리아 기념 축일(8월 22일)

  교회가 마리아를 최대의 영광의 자리에 올려놓고 “여왕” 또는 “천상의 모황”(하늘의 황후)이라는 칭호를 드린 날을 기념하는 절기.

 

우주의 중심에 앉아 하늘의 여왕으로 영광을 받는 마리아.

성부와 성자는 그녀의 들러리로 묘사되었다.

 

  ⑩ 성모 성탄 축일(9월 8일)

  “인류 구원의 공속자(公贖者)이신 마리아의 탄신일”이라면서 지키는 절기.


 ⑪ 성모 통고 기념 축일(9월 15일)

  예수의 모친 마리아가 인류 구원의 공속자로서 일생 동안 많은 고통과 슬픔을 겪었음을 기념하는 절기.


 ⑫ 성모 자헌 축일(11월 21일)

  어린 마리아가 3살 때에 자발적으로 종신 동정을 하나님께 약속하며 자기의 영육을 하나님께 바친 날이라면서 기념하는 절기.


 ⑬ 성모 무원죄 잉태 대축일(12월 8일)

  마리아가 원죄 없이 태어났다며 마리아의 무원죄 잉태(성모 무염시태설)를 기념하는 대절기.


  이와 같이 거의 매달마다 있는 로마 교회의 마리아 기념 축일들은 마리아에 대한 신심을 효과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마리아를 신의 수준으로 높이려는 의도에서, 무오류하신 교황이 만들어 낸 오류투성이의 발명품들이다. 이 같은 소행은 누구보다 마리아 자신이 몸 둘 바를 모르고 경악할 일로서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 명백한 배교 행위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지키도록 명하신 7대 절기의 예표와 표상 가운데 마리아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란 전혀 없다. 그 모든 것들은 다만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일 뿐이다. 따라서 신약의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종교적 축일은 오직 그 실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날 뿐이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외에는 그 어떤 인물도 종교적 축일로서 기념하도록 허락하시지 않는다.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 42:8) 

 

  그러나 로마 교회는 바벨론 여신 숭배 사상의 한 변형으로서 도입된 그 마리아 숭배를 충실히 하기 위해, 수많은 마리아 기념 축일들을 교권으로 제도화하여 전 교회의 종교적 축일로 지키게 하였다. 이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에게 요구하지 않으신 다른 축일이요, 다른 제사요, 다른 복음인 것이다. 그리하여 로마 교회는 착오 없이 ‘때’(festival times)를 변개시켰다.

 

“마리아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그녀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그 분을 믿는 자는 멸망치 아니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레지오 마리애(Legio Mariae): 마리아의 군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성당 제단 앞으로 운반되고 있는 마리아 우상.

 하나님의 법궤처럼 어깨에 메어 운반하고 있다.

 

 

복음의 변개 


  ▶ “오 마리아시여,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께서 당신에게 한 이름을 주셨으니… 곧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며,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 위에 있는 것들과 땅 아래 있는 것들로, 모든 무릎을 당신의 이름 앞에 꿇게 하실 이름이니이다.” -마리아의 영광(Alphonse de Liguory), p.260-

 

  그러나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빌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우리의 구원은 마리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마리아에 의해 보호받는 자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자가 구원을 잃게 될 것입니다.” -마리아의 영광, p.169~170-

 

  그러나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 10: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 10: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 “하늘에 계신 성모 마리아여! 우리에게 한 분의 변호인(one advocate)이 계시오니 그 분이 바로 당신이니이다.” -마리아의 영광, p.168-


  그러나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요일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 “마리아를 공경하지 않는 자는 구원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마리아의 영광, p.215-


  그러나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요 10: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요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요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 “동정녀 마리아의 몸은 천상영광으로 승천하셨다.” -교황 교령 1950년 11월 1일-


  그러나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요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지극한 마리아 피닉스 숭배

손잡이가 있는 이동식 마리아 우상이 성당 제단 앞에 모셔저 있다.

            

  

  로마 교회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마땅한 영광을 다른 것들에게 준다. 이것이 바로 우상 숭배이다. 종교적인 경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합당하다. 그리스도께서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마 4:10)고 말씀하셨을 때, 피조물에게는 그 어떤 종류의 신적인 경배도 바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셨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마귀는 그리스도로 하여금 자기 발아래 꿇어 엎드리도록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대답하셨다. 다시 말해서 경배하는 마음으로 꿇어 엎드릴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데 로마 교회는 마리아를 그렇게 경배한다. 더욱이 마리아의 형상까지 도처에 세워놓고서 말이다. 따라서 그들은 명백히 우상 숭배라는 죄를 범하고 있다. 리차드 십스(Richard sibbes)는 이러한 로마 교회의 행습은 이교도들보다 더 악한 행동이라고 지적한다:


  “교황주의자들은 우상숭배에 관하여 미리 경고하심을 받았고 지금도 아주 풍성한 진리의 빛 가운데 거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집을 부리며 우상 숭배자로 남아 있고, 거짓된 경배를 포기하지 않고 억지 주장을 펴는 것은 이교도보다 더 사악한 행동이다. 왜냐하면 이교도들은 그런 진리의 빛을 받지 않았고 그런 경고도 미리 받은 적이 없는 가운데서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이다.”(리차드 십스,「돌아오는 배역자」, 이태복 역, 서울: 지평서원, 2001, p.432)


  개혁교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로마 교회는 회개와 변화가 전혀 없다.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렘 51:9). 오히려 그들은 마리아 숭배를 넘어, 마리아의 성4위(聖四位) 신격화를 논의한다. 로마 교회의 신을 성삼위 하나님의 위격에 성모 마리아를 추가하여 마리아를 당당한 여신(女神)으로서 예배하겠다는 뜻이다. 여기에는 전세계에서 카톨릭 교회의 수십 명의 추기경과 수백 명의 주교, 그리고 수백만 명의 신도들이 ‘청원’이란 이름으로 끊임없이 교황청에 청원서를 내고 있다. 하나님을 성부, 성모, 성자, 성령의 사위일체 신으로 만들려 하다니! 실로 배도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마틴 로이드 존스(D. Martyn Lloyd Jones)는 로마 교회의 증가하는 마리아 숭배 행위를 터무니없는 궤변이라고 아래와 같이 비판했다.


  “이 부분은 우리를 가장 경악스럽게 하는 터무니없는 궤변(詭辯) 중의 하나이다. 로마 카톨릭주의의 마리아 숭배가 놀라울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카톨릭에서 마리아는 ‘하늘의 여왕’으로 일컬어지며, 그녀는 우리가 일차적으로 찾아가야 할 대상이 되고 있다. 많은 성당들 가운데서 성모(聖母) 마리아 상(像)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마리아에 의해 가려져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여기에 대해 그들은 이렇게 답변한다. ‘인간적인 모습을 지닌 성모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보다도 훨씬 사랑스럽고 부드럽게 다가오며, 예수 그리스도는 위대하고 강력하며 권위 있으신 반면 너무 엄격하십니다.’ -이것이 그들의 가르침이며, 마리아 숭배에 대한 설명의 전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너무도 엄격하기에 우리는 그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가 없다. 하지만 다행히도 성모 마리아가 거기에 함께 계시는데 그녀는 사랑이 넘치며, 더욱이 그녀는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시기 때문에 예수님께 영향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대신해서 중보(仲保)해 주시도록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를 드린다는 것이다. 성모 마리아는 바로 우리 영혼의 구주이신 하나님의 아드님과 우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로마 카톨릭은 점증적으로 마리아의 권능에 뭔가를 ‘첨가’해 왔다. 카톨릭 교회는 1854년에 마리아의 ‘무염시태설(無染始胎說)’을 교리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마리아의 무염시태설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 없이 태어나셨듯이, 성모 마리아도 또한 그렇게 태어나셨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마리아의 몽소승천(蒙召昇天)’의 교리를 발표했는데, 그 의미는 마리아가 여타의 일반인들과는 달리 결코 죽지 않았고 묻히지도 않았으며, 그녀의 아드님처럼 문자 그대로 하늘로 승천하셨다는 것이다. 이 같은 가르침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성모 마리아의 이미지를 세워주며, 그녀를 두드러지게 부각시킴으로 그리스도 자신은 아예 시야에서 가려지게 만들고 있다.”(마틴 로이드 존슨, 「로마 카톨릭주의」, 안티오크, 1994, p.30~31).

 

  로마 카톨릭은 복음을 변개시켰다. 이런 교회를 배교 교회라고 규정하는 것은 지나친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이와 같은 교회를 배교 집단이라고 말할 수 없다면 대체 무엇이 배교란 말인가? 로마 카톨릭 교회는 온갖 거짓말로 예수님보다 마리아에게 더 높은 지위를 부여하고 있는 엄연한 배교 교회이다. 로이스 토마슨 박사는 그것을 입증해 주는 증거 한 가지를 바티칸에서 목격한 후 다음과 같이 썼다:

 

  “바티칸을 다녀온 사람이면 누구에게라도 물어 보십시오. 나는 거기서 구역질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유리 상자 속에 보석이 박힌 순금의 면류관이 두개가 있었습니다. 천불은 족히 될 것 같았습니다. 하나는 사람의 머리 위에 올려놓기에 충분한 크기의 것이었고 또 하나는 좀 적고 그보다는 덜 귀한 것 같았습니다. 큰 것은 마리아에게 드리는 것이고 적은 것은 예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로마 카톨릭 교회가 마리아에게 더 높은 지위를 주는 확실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J. 로이스 토마슨 지음, 「계시의 책」, 223쪽, 보이스사)

 

*그림에 반영된 로마교의 마리아 신격화 의도*

 

 여자의 후손(예수)이 뱀(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말씀(창 3:15)을

여자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뜻으로 간주하여

마리아가 예수님 대신 뱀을 밟고 있는 그림.

 

 ▲로마교의 여신도 조직인 레지오 마리애(Legio Mariae)의 휘장

여자가 뱀의 머리를 밟고 있다. 마리아를 신의 수준으로 높이려는 의식의 반영이다.


로마교가 마리아를 신격화하기 위해 만들어 낸 5대 거짓말


① 마리아는 평생 처녀이었다(마리아 종신 처녀설).

②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이다(마리아 모성).

③ 마리아는 원죄에 물들지 않고 태어났다(마리아 무죄 잉태설).

④ 마리아는 죄 없는 삶을 살았다(마리아 평생 무죄설).

⑤ 마리아는 죽은 후 시체가 썩지 않고 승천하였다(마리아 승천설).

 

 

 

 

 

 

 "마리아를 통해 예수께" (미국 워싱턴 DC 마리아무염시태성당)

- 천주교의 예수는 마리아에게 종속된 존재다 -


  2) ‘법’을 변개시킴


  ‘법’이란 말은 하나님의 율법(law of God)을 뜻한다. 그러면 로마 교회가 하나님의 율법을 어떻게 변개하였는가? 그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돌비에 쓰신 십계명(출 31:18)을 변경하였다. 먼저 하나님께서 원래 주신 출애굽기 20:3~17에 있는 십계명을 주의해 보라.


하나님의 율법


1.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3.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5.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6. 살인하지 말지니라.


7. 간음하지 말지니라.


8.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9.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지니라.


10.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 출애굽기 20:3~17 -

 

 

                             

  그리고 로마 천주교 교리문답서 -이것은 카톨릭 교회의 바로 그 기초이다- 의 십계명을 주의해 보라. 둘째 계명, 즉 우상 숭배를 금지하는 계명이 삭제되어 있고, 마지막 계명을 둘로 나누어 다시 열 개를 만들었다.


사람에 의해서 변경된 하나님의 율법


1. 하나이신 천주를 흠숭하라.

2. 천주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라.

3. 주일을 거룩히 지키라.

4 부모에게 효도하라.

5. 사람을 죽이지 말라.

6. 간음하지 말라.

7. 도둑질을 하지 말라.

8.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9.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10.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일반 천주교 교리문답(「카톨릭 교리 사전」, p.119. 박도식, 카톨릭 출판사)

 

 

천주교 10계명은 박도식 신부가 집필한 "카톨릭 교리 사전"(카톨릭 출판사) P.119에서 발췌했음.

성상숭배, 초상숭배, 유골숭배 등이 제2계명이 금하는 비성경적 행습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제2계명을 제거했다. 그리고 하나 모자라는 계명은 열 번째 계명을 두 개로 늘려서 채웠다.

 

  로마 교회는 예배의 대상으로 성상, 화상, 유골, 후광 등을 숭배하며, 또한 십자가 숭배 및 유품 의뢰가 대단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마틴 로이드 존슨은 로마 카톨릭의 그와 같은 우상숭배 악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성경에서 우상숭배(偶像崇拜)만큼 신랄하게 정죄 받는 행위도 없다. 우리는 결코 ‘조각한 형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로마 카톨릭은 형상(形象)들로 가득 차 있다. 카톨릭은 신도들에게 형상들을 숭배하도록 가르치고 있으며, 그들은 동상들과 조형물들과 초상화들을 숭배한다. 여러분이 거대한 천주교 성당에 가보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로마에 있는 성 베드로 성당에 가보라. 거기에 사도(使徒) 베드로를 기념하는 동상(銅像)이 있는데, 그 동상의 발가락 부분을 보면, 그 부분이 많이 닳아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왜? 로마 카톨릭의 그릇된 가르침에 희생된 수많은 가련한 희생자들이 그 발가락에 입을 맞추기 때문이다! 그들은 경외심을 가지고 절하면서, 형상들과, 동상들과 유물들을 숭배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성인의 유물들과, 뼈 조각들과, 사용했던 물건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을 어떤 특별한 장소에 안치하여, 그것을 숭배하며 그 앞에 절을 한다. 이 정도는 그들이 행하는 우상숭배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다.” (마틴 로이드 존슨, 「로마 카톨릭주의」, 안티오크, 1994, p.22~23).

 

  마틴 박사의 지적처럼 성 베드로의 청동 조각상은 교황을 포함하여 숭배자들의 입맞춤과 문지름으로 인해 닳아져 있고 반짝반짝 윤이 난다. 이 청동상의 숭배를 도입한 최초의 사람은 추기경 바로니우스(Baronius-1607)였다. 이 비기독교적 관습을 많은 사람이 따라해 결국 이 청동상의 발가락 부분이 마침내 닳아 없어지기에 이르렀다. 아래의 사진을 보라.

 

 

베드로 상의 오른쪽 발 부분이 숭배자들의 입맞춤으로 닳아져서 납작하다.

 

  이것은 기독교가 이교도화 된 것이다. 따라서 로마 교회는 일찍이 그들의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 그 비기독교적 이방 종교의 관습들을 합리화하기 위해 우상 숭배를 금지하는(만들지도, 절하지도, 섬기지도) 제2계명을 제거해 버린 것이다. 그리고 모자라는 한 계명을 채우려고 마지막 계명을 인위적으로 둘로 나누었다. 로마 교회의 이와 같은 몰염치한 소행은 신명기 4:2 말씀을 정면으로 거역한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신 4:2)

 

제2계명을 제거한 로마 교회


  그러나 로마 교회는 제2계명을 고의로 제거해 버리고 마지막 계명을 두 가지로 늘려 놓았다. 그들은 참월하게도 하나님의 법을 변개시킨 것이다. 실로 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바 “불법을 행하는 자들”(마 7:15~23)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교황권의 직을 대표하는 인물을 “불법의 사람”(살후 2:3)이라고 표현한 것은 아주 정당하다.2)


  이같이 하여 교황권은 ‘때와 법(times and law)’을 오차 없이 모두 변개시켰다. 교황권은 쉽게 ‘작은 뿔’의 일곱 번째 특성에도 잘 들어맞는다. 이제 ‘작은 뿔’의 마지막 특성을 살펴보자. 이것은 교황권이 ‘작은 뿔’이라는 데에 확고히 못을 박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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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때와 법(times and law)’의 의미는 그 의미가 확대되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인간의 생애와 활동의 근본 원리 및 규례”로 해석될 수도 있다. 실례로서 러시아 혁명 시 한 주간을 7일이 아닌 10일로 바꾸었고 사유 재산권을 박탈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재가하신 것에 반(反)하는 것으로서 ‘때와 법’을 변개시키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2) 교황권은 자신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변경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믿는 신학적 배경을 카톨릭 백과사전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여 두었다. “베드로와 그의 후계자(주: 교황을 뜻함)들은 교훈이나 금지에 관한 율법을 부가할 수 있는 권세를 가졌음과 아울러, 이러한 율법들로부터 면제해 주는 권세도 있고, 필요하다면 폐지시키는 권세도 있다 ... 이러한 사법상의 권한은 심지어 죄까지라도 용서할 수 있는 권세를 포함하고 있다.”(Pope, The Catholic Encyclopedia, vol. XII, 265, col. 2.)

 

                                                                                                  - 계 


알이랑민족회복운동

유석근 목사

cafe.daum.net/ALILANG 


출처 : 알이랑 코리아 선교회 - 알이랑민족회복운동
글쓴이 : 셈의장막재건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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