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나쁜신앙)

[스크랩] 신천지... 신학적 비평 - Ⅰ. 신천지에 빠지기 전 예방으로서의 대응전략

수호천사1 2012. 5. 9. 21:29

Ⅰ. 신천지에 빠지기 전 예방으로서의 대응전략


A. 정기적인 이단 예방교육 실시


한국 교회가 이단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 세미나를 마련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신천지는 “이단 예방 세미나를 한 교회, 하지 않은 교회”에 대한 데이터가 있어서 예방 교육을 한 교회에는 ‘추수꾼’이 들어가지 않거나, ‘추수꾼’이 활동하고 있었더라도 그들의 사역을 포기하고 나온다. 신천지에 빠졌다가 개종한 사람들은 한국 교회가 이단에 대해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먹으려면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예방 세미나만 실시해도 이 교회는 이단에 대한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 결코 접근하지 못한다.

B.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하는 것에 대한 주의를 환기 시켜야

신천지 탈퇴자의 증언을 들어보면 “중요한 것은 신천지측의 포교는 어떤 과정을 거치든 ‘성경공부’로 귀착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윤석, 진용식, 장운철, <신천지 포교전략과 이만희 신격화교리>, 교회와신앙 (서울: (주)한국교회문화사, 2007), 35). 이단들의 포교방법은 미혹하여 최종적으로 큐티(Q.T: Quiet Time)나 성경공부 방식을 통하여 교화(敎化)하는 것이다.

이단들은 성경공부를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입막음’을 교육시키며 교육내용까지 외부 유출을 금지하여 폐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 밖에서의 성경공부 집회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이단들은 외부 성경공부를 제안하기 전에 충분한 교제를 나누며 친분을 쌓고 성경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켜서 유인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절대로 교회 밖에서의 성경공부를 주의 시켜야 한다.

교회 밖에서의 성경공부에 대하여 주의 경계령만 내리고 있으면 안 된다. 좀 더 적극적인 차원에서 각 교회마다 체계적인 성경공부 과정을 도입 개설하여, 성도들의 말씀에 대한 갈증을 충족시켜주며 영적 성장과 성숙을 도모해야 한다. 교회마다 일시적인 설교와 극히 부분적으로만 운용되고 있는 성경공부만 있을 뿐, 평신도 차원의 정규과정의 성경공부와 지속적인 말씀 나눔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 않아, 교회 밖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는 것이 이단에 빠졌던 자들의 공통적인 고백이다.

C. 신천지 교리 비판서적의 배포

이단들이 발생할 때마다 각 교단에서 연구하여 이단규정을 하고 참여금지 조치를 하였다. 그것은 단지 일시적 이단성 폭로에 일회성 효과를 주었을 뿐이다. 그러나 신천지의 추수꾼(교회침투)포교와 ‘산 옮기기’(교회 통째로 먹기) 포교 방법이 폭로된 후에는 이단자료집이 많이 발간되기 시작했다. 특히 신천지 교리 비판서적들이 더 관심 있게 발간되어 보급되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이단과 사이비 종합자료집 2004>를 발간하여 24개의 주요 이단의 문제점들을 간략하게 소개했으며, 주요 교단의 이단 사이비 규정 결의 목록으로 38개의 이단집단이 어느 교단에서 언제 결의 되었는지를 규명, 수록하였다.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월간<현대종교>에서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의 정체” <교회와 신앙>에서는 “신천지 포교전략과 이만희 신격화 교리” 등을 발표하였다.

문제는 이러한 이단관련 서적들이 이단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소수의 목회자들 외에 많은 목회자들과 각 교회에 평신도들에게는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교단 또는 노회나 교회에서 정책적으로 평신도들에게까지 보급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선교지에는 선교기관에서 정책적으로 보급하여 선교의 피해를 막아야 할 것이다. 각 교회와 선교기관의 사무실이나 친교 및 휴게실과 출입구 로비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여 평신도들이 이단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한가지 이단 관련 서적들이 이단성을 폭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평신도들이 그 책에 수록된 이단 교리들을 이해하기는 난해하다는 것이다. 좀더 이단교리를 쉽게 이해하고 반론이 가능할 수 있도록 편집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D. 신천지 추수꾼 색출하기

1. 설문조사에 의한 색출

신천지인들을 색출하려면 전 성도들에게 관련 설교를 하고 설문조사를 해야 한다. 설문 작성 요령은 아래와 같은 경우 교회에 알리도록 하고 해당자 이름을 쓰게 한다.

① 목회자와 담당 구역장이 모르게 새신자가 다른 새신자 및 기존신자를 심방하러 다니면 즉시 교회에 알려 주어야 한다.

② 친분관계가 없는 신도가 꿈이나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뭔가 보여 주셨다고 하면서 접근하고, 기도해 주겠다고 하면서 친절을 베풀면 즉시 교회에 알려 주어야 한다.

③ 평소에 알고 있는 교회 성도가 출석교회 소속이 아닌 다른 곳의 선교사, 목사, 전도사를 소개해 주고, 출석 교회가 아닌 곳에서 성경공부나 큐티를 제안하면 즉시 교회에 알려 주어야 한다.

④ 신천지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성경공부나 대화 중에 사용했다면 교회에 즉시 알려 주어야 한다. 신천지 용어는 ‘비유풀이’, ‘배멸구(背滅救)’, ‘계시록 실상’, ‘이긴자’, ‘사도요한 격 목자’, ‘천국 문이 몇 개입니까? 등의 질문들이다.

2. 신천지 특별행사 참석에 의한 색출


신천지 특별행사란 신천지12지파 전체가 모이는 행사들이 있다. 신천지 전교인 체육대회나 교주, 이만희의 특별지시에 의한 주요행사 모임이 있다. 그 기간에 교회 결석, 조퇴 등을 하는 명단을 파악하여 색출하는 것이다. 더 적극적으로는 이 행사 날에 집합장소에 모인 자들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교회 연합회가 지교회로 하여금 미혹된 교인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에서는 2010년 3월 5일 전국 노회와 교회를 대상으로 “신천지 과천 정부청사 앞 대규모 집회시위에 관하여 추수꾼 확인 건”이라는 급한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 내용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① 이단(사이비)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신도들에게 대규모 집회 시위를 하기 위해 오는 3월 7일 주일에 과천 정부 청사 앞에 모이라는 소집령을 전국 12지파에 내렸습니다. 이날은 잠실체육관에서 신천지 창립일(1984. 3. 14) 기념행사도 함께 치러질 예정입니다. 3월 7일 주일에 모인 신도들은 과천시와 과천시장을 상대로 반대집회를 할 계획입니다.

② 각 교회에서는 신천지 소속임을 위장한 채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추수꾼들을 3월 6일(토)~3월 7일(일)에 교회출석을 하지 않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점검해 본다면 추수꾼에 대해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광주지역(임웅기 소장) “신천지 과천 정부청사 앞 대규모 집회시위에 관하여 추수꾼 확인 건” 문서번호: 이단 2010-1(시행일자: 2010. 3. 5)참조).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