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임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교회를 통해 ‘천국의 안식’을 누리며 동시에 ‘깨어진 세상’을 고쳐나가게 된다.
1. 교회란 무엇인가?
◈ “교회는 그(예수님)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엡 1:23) / 교회는 예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 예수님을 머리로 두고 있는 예수님의 몸이다. / 몸을 이루는 각 지체는 누구들로 이루어지는가? - 하나님의 부르신 자들 / ‘하나님들의 부르신 자들’ 이라는 말. 즉 여러 성도들이 모인 집합체로서의 교회라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① 각 지체의 정체성의 의미와 가치는 어떠한가? ② 각 지체는 어떤 기본적인 관계성을 가지는가? ③ 각 지체는 어떤 원리의 삶을 통하여 안식을 누릴 수 있겠는가? 또 어떤 방식을 통하여 몸으로서 머리인 예수님의 뜻을 행할 수 있겠는가?
▶ 교회는 많이 연약하지만 다른 단체와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이다. / 엡 1:20-23 / 만물을 발아래 두시는 자가 돌보시는 생명체가 교회이기 때문이다. / 엡 3:10 / 하나님의 각종 지혜가 교회를 통해 알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만이 깨어진 세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 엡 4:16 / 머리인 예수님을 통하여 힘과 능력을 얻는다. / 고전 12:23-27 / 교회 공동체의 멤버의 하나됨에서 나오는 힘이 있다.
◈ 교회는 단순히 조직체가 아니라 성령의 교통(코이노니아, 고후 13:13)하시는 사역으로 말미암아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이다./‘성령의 코이노니아’
☞ 신현우 목사의 “코이노니아” 참조.
2. 성령의 코이노니아의 3차원
▶ 코이노니아의 縱的 의미
: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와의 교제(사귐) / 요일 1:2-3 :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자들은 그의 죽으심과 부활과 고난에 참예하는 것 : 주의 세례와 성찬 :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첫째,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회복의 누림 : 교회는 전도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를 탄생시키고, 그들을 양육(QT, 말씀생활, 기도생활, 예배, 성경공부 등)하여 과거 죄인으로서의 욕심에서 자유롭도록 도와 하나님과의 충만한 교제를 누리게 해 준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 28:19-20a)
▶ 코이노니아의 橫的 의미 /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회복 : 교회는 구원의 목적이 사람들간의 관계 즉, 인간관계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온전한 회복 그리고 세상을 향한 ‘공의와 사랑의 실현’에 있음을 밝혀 말하고 그러한 나라를 구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모든 필요를 채워주마 약속하신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3)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딛 2:14)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1) 교회안의 성도들 간의 관계회복의 누림(교회안의 코이노니아) : 성도들이 서로 하나 되어 나누고 섬김으로써 그리스도의 한몸을 이루는 것이다. : 성도간의 사귐(교통) / 행 2:42-47 : 성찬. : 영적 교제(빌 1:4, 요일 1:3) : 한마음과 한뜻으로 서로 권면, 위로하는 정신적 교제(고전 12:20-26, 빌 2:1-2) : 필요한 물질은 서로 함께 나누는 물질적인 교제(행 2:44-45, 4:32-35, 롬 12:13, 히 13:16, 고후 9:13 / 개역성경에는 “참예, 연보, 상통, 통용, 사귐, 교통, 교제, 나누어 줌” 등 17가지로 표현) ① 엡 2:15-16 ② 엡 2:17-22
(2) 교회 밖의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코이노니아의 對 社會的 의미) : 공의와 사랑의 실천 / 빛과 소금. 미 6:8 : 코이노니아의 횡적 의미가 교제의 사적이고 교회 내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코이노니아의 대 사회적 의미는 공적이면서 교회 외적인 특성을 포함한다. : 희년(레25장) : 주의 은혜의 해(눅 4:17-19) / <주의 은혜의 해>의 성경 신학적 해석은 구약의 율법적 희년을 성령을 받은 신약의 사도들이 성령의 코이노니아를 행함으로 희년의 원리를 생활 속에서 스스로 지키는 ‘自願的 희년‘을 의미한다. : 구약의 희년과 초대 교회의 공동체의 나눔의 차이점은 성령의 역사이다.
▶ 對 자연적 코이노니아 / 교회가 자연 문제를 해결한다.
-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회복 : 교회는 교회의 최종적 목적지가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모든 자연과 함께 하는 ‘안식 공동체’의 온전한 회복임을 말함으로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한다.
-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와 함께 + 하나님의 자녀들의 온전한 삶을 통하여 / 롬 8:19-21 - 비전제시 /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 때에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사 11:5-6. cf.가능하면 11:1-10을 모두 읽어보자!) ☞ 위의 말씀 가운데는 사람과 자연의 관계회복 뿐만이 아니라 자연과 자연의 관계도 회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9절a)”
3. 결론
(1) 그렇다면 지금 현재 ‘수많은 교회’와 ‘깨어진 세상’이 공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① 교회로 말미암아 ‘깨어진 세상’의 회복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② 교회의 미성숙함과 연약함 때문이다. 교회가 ‘개인과 사회와 자연’의 구원자로 오신, 만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온전히 전하지 못하고, 개인의 구원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③ 뿐만 아니라, 교회가 ‘기복주의와 교회이기주의’로 만물의 주인이신 예수님과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스스로 가리우기 때문이다.
(2)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하여
“①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②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③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④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⑤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 4:10-12)
①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해야 한다. ② 온전한 복음(부활하신 예수님은 ‘만물의 구원자’되심)을 증거해야 한다. ③ 주신 은사와 달란트를 쫓아 헌신해야 한다. ④ 제자를 양육해야 한다. ⑤ 이 모든 것은 교회(그리스도의 몸)를 세우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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