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기도란?
기도 훈련.
생활이 분주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깊은 기도를 하려고 해도 혼란한 생각과 어수선한 마음이 기도를 방해합니다. 일반 기도처럼 소리를 내면서 기도하면 의식과 정신이 활동하기 때문에 의식이 기도하는 내용으로 쏠리기 때문에 소리를 내고 재목으로 드리는 기도는 할 수 있지만 깊은 기도 할 수 없습니다. 깊은 기도가 현대인들에게 필요하지만 힘들고 되다가도 중도에 그만 두는 이유입니다. 또한 보통기도(구도)조차도 힘들어 지는 이유가 현대의
복잡하고 바쁜 생활 때문입니다.
소개하는 기도는 현실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기도이며 어지러운 생각과 마음의 흐트러짐을 방지하고 집중을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도는 몇 시간 기도했느냐 보다 기도가 깊으며 진실하고 간절함이 생명입니다. 기도 훈련은 단순하고 반복의 원리와 짧은 기도문의 기도로 분심(分心)을 막고 생각과 마음을 일치시킬 수 있습니다. .
(고후10: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마음과 생각이 주님에게로 향하지 않는 상태에서 기도를 드리는 것은 흔들리는 차안에서 바늘귀에 실을 넣으려는 것과 같습니다. 태양 빛을 돋보기에 모아 초점을 맞추면 종이를 뚫는 열이 발생하는 이치와 같이 마음과 정신을 기도의 대상이신 주님에게 집중이 되어야 깊은 기도의 상태가 될 수 있으며 지붕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한곳에 계속 떨어지면 바위에 구멍이 생기는 것과 같이 기도가 한 방향으로 집중하면 위대한 능력이 생깁니다.
소개하는 기도 훈련은 단순하지만 대단한 효과가 있는 기도 방식입니다.
너무 쉽다고 무시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호흡 훈련
호흡은 우리 생명의 뿌리이자 신비입니다. 살아 있는 이유는 호흡을 하기 때문이며 호흡은 생명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호흡으로 공기가 입과 코로 몸 안으로 들어오며 폐에서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하여 피를 통해서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에게 공급해주며 다시 몸에서 불필요한 공기를 몸밖으로 호흡을 통해 배출시킵니다. 호흡은 생명의 신비이며 현재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천천히 숨을 들어 마시고 천천히 내 보내십시오..몇 번 반복하십시오.
호흡 방식을 다르게 하면서 호흡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입으로만 호흡하고 입으로 다시 보내는 식의 호흡을 하십시오.
2) 이제 입과 코를 함께 사용하여 호흡을 하십시오.
3) 입은 다물고 코로만 호흡을 마시고 다시 보내십시오.
3가지 방식의 호흡은 같은 호흡이지만 공기의 흡입 량, 호흡하는 소리와 느낌, 마음의 상태가 각기 다름을 해보시면 느낄 수 있습니다.
호흡으로 기도할 때 3번의 호흡 방식을 사용하십시오.
보통 호흡을 입과 코로 함께 하지만 이제 코로만 호흡을 하면 코끝이 시원한 것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호흡이 폐로 들어가면서 몸이 약간 뒤로 밀리면서 가슴이 약간 부풀어 오고 반대로 다시 가라앉으며 코로 호흡이 나가며 다시 그 행위가 반복됩니다. 호흡에 신경을 쓰면서 들숨 날숨을 반복하십시오.
호흡이 들어 왔다가 나가는 사이에 2-3초 정도 쉬었다가 다시 내보내십시오. 이렇게 반복하면서 호흡에 신경을 쓰면서 하다보면 긴장이 풀립니다. 또한 무릎을 끓은 자세보다 의자에 앉고 등을 기댄 자세로 가능한 편안한 자세가 더 좋습니다.
호흡과 기도와 만남.
하나님 사랑합니다...기도문으로 기도.
자세를 편안하게 한 후에 눈을 감고 긴장을 푼 후 온몸에서 힘을 빼고
먼저 하나님 사랑합니다...천천히 몇 번을 반복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으십시오.
다음은 호흡을 고르게 들이마시고 내 쉬며 그러기를 여러 번 반복하십시오.
그런 다음 기도와 호흡을 하나로 만들어서 호흡을 하면서 기도문으로 기도하는 방법입니다.
이 기도의 장점은 기도문으로 기도하지만 기도문이 짧기 때문에 문장에 정신을 쓰지 않아도 되며 호흡과 함께 기도문으로 기도하기 때문에 마음과 생각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번의 호흡을 2번으로 나누어서 들어 마실 때
하.....나.....님을 마음속으로 부르면서 호흡을 천천히 마신 후 약 3초 정도 호흡 멈춘 후에
(호흡을 끊지 말고 마신 상태에서 숨을 약간 보관)
바로 천천히 다시 내 쉬면서 사..랑..합...니..다......
계속 반복을 계속하십시오,
몇 분 정도 지나면서 마음이 안정되며 마음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나며 감정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임재와 가까워지며 마음에 평안함이 임하며 이 때
감사합니다...경배합니다...찬양합니다..로 바꿔도 됩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호흡으로 흡입된 공기는 폐를 통해서 피 속으로 산소의 입자가 들어가서 온몸에 생명을 전달하여 살아가게 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이 호흡처럼 내 온 영과 혼과 육에 고백이 가득히 쌓이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겉 사람인 육체가 살기 위해서 호흡이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속 사람인 심령이 살기 위해서는 영혼의 호흡이 필요합니다.
초침 소리에 맞추는 기도.
똑 딱...하나님. 똑 딱...사랑합니다...이렇게 반복합니다...
이 기도는 1초에 한 단락씩 넣으면서 기도하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정신이 초침 소리에 집중하기 때문에 분심을 막고 기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1분에 하나님 사랑합니다 고백을 30회 정도 반복 할 수 있습니다.
30분을 기도한다면 1000번 정도의 고백과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처음에는 초침 소리가 빠르기 때문에 맞추기가 어렵지만 몇 분 지나면 자연스럽게 되며 나중에는 초침소리와 관계없이 기도하게 됩니다. 더 진행하면 속도가 빨라져 한번 초침 소리에 전체를 다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다른 생각이 들어 올 수 없으며 하나님에게 향한 고백이 온 몸과 마음에 가득히 채워집니다.
이기도의 방법은 제가 밤에 깊은 기도를 하는데 시계 초침 소리가 귀에 거슬리고 마음이 집중하지 못하게 소음으로 들리며 기도에 방해가 되기에 시계를 멀리 갖다 놓든지 아니면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겨 들리지 않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밤 기도하는데 또 시계소리가 거스르자 문득 저 소리를 이용을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초침 소리에 맞춰서 기도를 해 보았더니 처음은 그 소리가 기도를 방해하더니 생각을 바꿨더니 도리어 기도를 도와주는 소리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시계를 다른 곳에 두거나 자리를 옮기지 않고 도리어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발상을 바꾸면 기도를 막게 하는 소음이 기도를 도와주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발상의 전환은 기도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 얼마든지 있으므로 현재 본인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다면 그 일에 대한 자신의 태도와 부정적인 의식을 바꾸면 길이 보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걸으면서 기도
하루 일과 중에 길을 걷는 시간이 많습니다. 아침에 산책을 하거나 볼일을 보기 위해 어디로 깔 때 발자국에 맞춰서 기도하는 방법입니다. 한 발자국 띠면서 하나님...또 한발 띠면서 사랑합니다....계속 반복하십시오.
버스 전철 안에서 기도.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역시 기도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탈 경우 기차가 레일의 접촉 부분을 지나면서 같은 소음이 일정한 간격으로 들립니다. 이 소음을 이용해서 기도문을 삽입시켜서 기도 할 수 있습니다.
심장, 맥박의 진동과 기도.
자신의 왼손의 맥에 오른 손가락을 대면 맥박의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맥박이 한번 뛸 때마다 하나님..사랑합니다...하나님..사랑합니다....를 마음과 생각을 합쳐서 한번의 맥박에 한 단어씩 주입을 하면서 기도문으로 기도하는 기도 방식입니다. 이 기도는 어디에서든지 아무리 혼란스럽고 시끄러워도 자신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기도의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하루 일과 중에 무의미하게 흘려 보내는 시간을 사용하면 많은 시간을 기도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하루에 해야 할 일들, 신경 쓸곳이 많기 때문에 기도하기가 어렵습니다. 위에서 제시한 방법의 기도는 특별한 시간을 내지 않아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마음과 생각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고 마음에서 하나님이 지워지지 않고 언제나 중심에 거하시도록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기도란?
이 기도는 집중기도와 같은 의미이지만 목적은 다릅니다.
집중기도는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며 교재하며 다른 목적이 없이 합일을 위한 기도지만 예수기도는 집중기도와 같은 목적에 더하여서 거룩한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필요와 도우심을 간구하기 위한 기도입니다.
예수 기도의 근거는 소경 바디메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자신의 처지를 알려서 도움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간절하게 다윗의 자손 예수시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예수를 불렀으며 그의 간절한 목소리에 다가가서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바디메오가 주님을 자기에게로 오도록 한 기도는 다른 특별한 내용이 없고 단지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는 부르짖음입니다. 주님은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마음의 반복적인 부르짖음에 응답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가 한번만 부르지 않고 계속하여 간절함으로 멀리 길을 가는 예수님을 불렀을 때 주님은 감동하셔서 그에게 다가가셨습니다.
간절한 마음의 기도
복음서에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사건들이 있으며 주님이 멈추게 된 이유는 어떤 행동이 그를 멈추게 하기보다는 간절한 마음 가난한 심령이 원인입니다. 소경 바디메오, 혈루병 걸린 여인, 여리고 성의 삭개오...그 외에 주님으로부터 도움과 병 고침, 구원을 선물로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간절함입니다. 간절함은 마음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잠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눅 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같이 되더라
(행 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눅 18:38)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예수기도는 예수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부름으로 기도에 집중하고 생각과 마음의 혼란을 막고 마음에 주님으로 가득히 채우고 그리고 간구를 간절히 반복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기 위한 목적입니다. 그러나 또 다시 기억해야 할 것은 구하는 것 보다 주님을 더 간절히 찾으셔야 합니다.
먼저 예수 이름을 부르기 앞서 그 이름의 권세와 능력이 얼마나 위대하고 권세가 있는가를 묵상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단순히 예수의 이름을 부르지 말고 그 이름의 소중함과 가치를 충분히 마음에 담고 그 이름을 불러야 부르는 마음이 예수께로 전달이 됩니다.
예수 기도의 시작.
먼저 아래의 글과 성경구절을 읽을 면서 예수의 이름에 위대한 의미를 묵상하면서 자신에게 인식을 시키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은 거룩하고 권세와 능력의 이름이다.
그 이름은 우리를 죄악에서 영원한 죽음에서 건져주신 이름이다,
현재 모든 우주 만물의 권세가 그 이름에 있다.
전능하신 이름이며 묶으면 풀자가 없고 풀면 묶을 자가 없는 위대한 이름이다.
예수의 이름을 마음에 깊이 새기면 새길수록 그 이름의 능력이 내게 임한다.
능력의 이름이 능력가운데로 인도해 준다.
거룩한 이름이 나에게 거룩함을 주신다.
마귀 권세를 깨트리신 이름이기에 마귀의 세력이 약해지고 물러가게 된다.
질병을 고치신 분이기에 그 이름을 계속 부르면 나에게 질병의 세력이 물러간다.
나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신 이름이기에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평안을 주시는 이름이기에 평안함이 임한다.
이름을 부르면 주님의 온유와 겸손한 마음 임하여 마음에 평강을 얻게 된다.
많이 부르면 내가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종인 것을 확신하게 된다.
부르면 부를수록 마음에 적셔지고 베여지며, 마음에 이름이 새겨지며, 하나가 된다.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골 2:15)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요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고후 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엡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빌 2: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눅 18:38)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바디메오는 자신의 사정과 형편을 일일이 주님께 고하기보다 자신의 고달프고 힘든 모든 형편을 마음에 담아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는 문장에 함축을 시키고 간절함으로 그 소망을 주님에게 보냈으며 그 간결하지만 간절한 기도에 걸음을 멈추고 그곳으로 가시게 됩니다.
기도문을 만드십시오.
예수님... 도와주세요.
1) 먼저 예수님을 부르면서 그 이름의 위대하심을 생각하십시오..
이름을 부른 후에 위의 예수님의 이름의 위대함을 마음에 생각하고 묵상하십시오.
자신이 알고 있고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문장으로 마음에 새기며 그리고 영광을 돌리십시오.
2) 도와주세요... 자신이 에수님에게 어떠한 간구를 드려야 할지를 생각하십시오. 이때 여러 가지 보다는 도움을 받아야할 한 문제를 머리에 떠올리고 마음에 새기십시오.
문제로 인한 고통, 어려움..등 최대한 문제와 관련된 내용을 마음에 품고 새기십시오.
3) 기도시작. 먼저 예수님 이름을 천천히 부르시면서 1)에서 새겼던 마음을 일으키십시오. 처음처럼 세밀하고 자세히 하지 않아도 이미 의미와 뜻이 마음에 새겼으며 품었고 소유했기 때문에 함축되어서 마음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3분이라면 30초 정도로 함축
4) 에수님..부른 다음 도와주세요..를 하면서 다시 2)와 관련된 문제와 내용을 도와주세요 에다가 담으십시오.
이사를 갈 때 이삿짐을 하나 하나씩 들고 가지 않고 화물차에 싣고 가는 것처럼 예수님의 이름에 그분의 영광과 존귀함을 담고 도와주세요... 자신의 문제를 담아 기도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예수님..도와...주세요...를 반복하면서 처음에는 의미를 떠올리면서 하기 때문에 시간이 약간 소요되지만 계속 의미를 생각하면서 반복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의미가 단축되며 함축되기 때문에 집중 기도처럼 됩니다.
예수기도와 관상기도.
예수 기도는 거룩한 이름을 계속 부르면서 처음에는 입술에서 시작하여 생각과 마음과 영혼에 가득히 그 이름이 머물며 생명의 이름, 능력의 이름, 존귀하고 거룩한 이름을 마음으로 계속 부름으로 인하여 점점 깊은 임재와 관상의 상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에 새기고 의미를 부여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식수준에서 무의식의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마음에 기도가 가득히 채워지면서 평안을 얻게된다. 호흡이 무의식적으로 자동적으로 계속되듯이 기도가 계속 됩니다.
(고후 4:4)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순화시키며 안정되고 평안으로 인도해 줍니다.
현대인의 정신은 수많은 생각으로 가득 차있어서 혼란한 상태입니다. 이런 혼란과 혼돈에서 아무리 기도를 하려고 해도 정신은 다른 곳으로 마음은 전혀 엉뚱한 곳에 머물러 있어서 기도는 드리지만 입술로 중언 부언하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예수기도는 짧고 단순하지만 그 속에 의미를 담고 믿음을 담아서 입술에서 시작하여 정신을
예수께 집중하고 마음과 일치하는데 목적이 있다. 처음에는 너무 단조롭고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으나 기도를 하면 할수록 마음에 은혜가 임하고 중심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예수의 이름을 기계적으로 부르거나 주문을 외우듯이 말고 사랑하는 마음, 진실히 믿는 마음, 간절한 마음으로 불러야 합니다.
자신의 내적 공간(생각, 마음)을 거룩한 이름으로 가득히 채워야 합니다.
예수의 이름이 채워져 있으면 있을수록 혼돈, 무질서, 음란, 욕심, 불안함, 두려움, 좌절감과 같은 부정적이며 나쁜 감정, 생각들이 나에게 영향을 주지 못하게 하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위로와 소망이 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게 된다.
하나님을 아시나요.
(벧후 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 지어다.
하나님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 지어다....
하나님에 대한 지혜, 지식이 더하면 더할수록 은혜와 평강이 많아진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앎이란 체험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알고 믿는다면 이는 매우 불안정한 기초에다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배우고 들어서 아는 하나님과 체험과 만남을 통해서 아는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믿으면서 알아가야 합니다.
안다는 개념에 여러 차원이 있습니다. 단지 나 혼자만 상대방을 알고 있는 단계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식성, 잠버릇, 좋아하는 색...그 사람을 훤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알고 좋아하는 연예인은 그 청소년을 전혀 모를 뿐 아니라 관심이 없습니다.
다음은 서로 알기는 알되 적당히 알며 가끔 전화로 안부 정도 묻는 친분관계로 만나도 만나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는 사이입니다. 이런 사이도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로 알고 또 더 알아 가는 관계입니다. 두 사이는 계속 교제하면서 상대방을 알아가며 교제와 사랑은 더 깊어갑니다. 꼭 만나야 되는 관계, 만나면 할말이 많고 헤어지기 싫은 관계, 헤어져 있으면 다시 만나고 싶은 관계입니다.
당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느 단계입니까? 하나님에 대하 어느 정도 알고 계십니까? 또 더 알려고 노력하십니까?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있으십니까?
(호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하나님을 꼭 만나세요.
미국을 알려면 미국에 관한 책자, 다녀온 사람들의 말, 미국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알려면 미국 속으로 들어가서 살면 알고 배울 수 있습니다. 그렇듯 하나님 안으로 하나님을 내 안으로 들어오시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며 믿으면서 한번도 하나님 가까이 못 가본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미국에 대해 많이 듣고 배워도 한번 가본 것만은 못합니다. 아무리 2~3대부터 믿은 교인이라도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어도 신학을 배우고 또 목사가 되도 그분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고 깊은 사랑의 교재를 모르면 아직.....입니다.
사도 바울이 조상 적부터 바리새인이요 태여 나면서부터 하나님을 배우고 열심히 믿어왔지만 그가 정작 하나님을 알게된 것은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을 만나면서 비로소 눈이 뜨여지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믿으며 남들 보다 앞장서서 하나님의 일을 했지만 하나님의 의도와 전혀 관계없는 일 오히려 방해하는 일을 하면서도 자신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특히 사명을 받은 분들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다메섹을 통과해야 합니다. 음식은 쳐다보고 냄새를 맡기보다는 먹어봐야 맛을 알고 배가 부르게 되듯이 하나님은 하나님을 만날 때 그 안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안으로 가야하며 느껴야 하며 누려야 알게 됩니다. 그분이 내 안으로 들어오셔야 비로소 알 수 있습니다. 깊은 기도는 내가 하나님 안으로 하나님을 내 안으로 오시도록 하며 음식을 먹듯이 내 영혼에 은혜로 채우는 길입니다.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고전 7:24)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요일 2:28)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기도할 때 단순한 기도문을 일정하게 반복하다 보면 무료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인내하며 계속하면 자신의 메마른 심령에서 맑은 물이 깊은 곳으로부터 올라오며 깊은 곳에서 새벽이 오는 것처럼 마음이 밝아짐을 내면에서 느껴집니다.
기도에 앞서 혼란한 마음과 생각을 일치시키고 기도를 막는 혼란과 분심을 막아야 하며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께로 모으면 깊은 기도는 시작됩니다. 이런 날은 혼란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들고 기도가 만족할 만큼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혼란함에서 길을 찾으려고 애쓰는 그 노력이 바로 기도입니다. 계속 혼란과 싸우다가 지쳐서 잠이 들고 아침이 와도 염려 마십시오 결코 시간 낭비하지 않았으며 하나님께서 몸부림을 치는 그 모습을 받으셨습니다. 잘하셨으며 이기셨습니다 당신은 이미 훌륭한 기도자가 되셨습니다.
제가 감히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이 책을 보시면서 깊은 기도를 하려고 노력하면서 훈련하시면 자신이 지금까지 알고 믿었던 단계에서 더 높은 단계로 더 깊이 사랑하는 관계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뜨겁게 체험한 후 지금까지 한가지 큰 소망이 있다면 나와 같이 다른 분들도 하나님을 체험하고 교제하는 단계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 꿈과 소망이 지금 까지 연구하고 세미나를 열고 집회를 다니게 했으며 끙끙(?) 대면서 지금 책을 쓰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시다 보면 많은 부분에서 표현이 어색하거나 비슷한 내용, 단어가 반복되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을 마음으로 쓰고 독자들을 마음으로 만나려고 하며 가까이 가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솔직히 고백하면 제 머리에 들어 있는 지식이나 이론으로는 독자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드릴 수 없습니다. 제 머리 속에는 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심령 속에는 작지만 약간의 드릴 것이 있기 때문에 머리가 아닌 마음과 수줍음으로 독자 앞에 책을 통해 나아갑니다.
저는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체험한 날부터 지금까지 수 백회의 집회와 세미나를 인도할 때 참석하신 분들에게 진심과 열정을 다해 인도하고 마음에 은혜를 전달하려는 자세로 임했습니다. 나는 강사이며 영적인 체험이 많고 이 분야에 전문가이기 때문에 나한테 배워야 하며 고수가 하수에게 한 수 전수하는 식으로 강의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섰으며 참석한 분들은 나를 보러 오지 않고 하나님을 만나려고 오셨으며 내게 체험과 은혜를 주신 목적은 체험이 없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깨우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달해주고 하나님 가까이 가는 길을 인도하라고 보내셨다는 마음으로 집회를 인도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려고 기도합니다.
이 책을 쓰면서 책을 읽으시는 분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내가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으며 지금 내 앞에서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로 목마른 사슴처럼 목말라 하며 내 앞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독자들의 눈과 나의 눈이 마주 치며 마음과 마음이이 연합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흘러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셨던 분이 어느 날 제게 찾아와 목사님의 글을 읽었고 책 속에서 목사님을 만났어요 라고 말할 때... 그래요 책을 읽으면서 저를 만났나요 나도 그때 당신을 만났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도록 독자와 교감하면서 책을 쓰고 읽혀지기를 바랍니다.
(고전 5:3)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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