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찬양

[스크랩] 준비찬양과 찬양(讚揚)에 대하여

수호천사1 2011. 8. 22. 11:17
준비찬양과 찬양(讚揚)에 대하여

'찬양'이라는 용어만큼 기독교인의 삶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도 드물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까?

이런 경우들입니다. 얼마나 많은지 보십시오. 예배 인도자나 대표기도자가 이렇게 기도합니다.

"오!,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찬양'이라는 용어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가장 고질적이고 심각한 오해는, 자꾸만 이 용어를 '음악'과 연관지으려 한다는 점입니다. '찬양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해 보면 거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음악'과 관련시켜 설명을 합니다. (그렇습니다.기독교인들만 그렇습니다) 앞에서도 예를 들었듯이 '찬양'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 모든 경우들이 다 '음악'과 절대적인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출발됩니다. 우리는 이 점을 심각하게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정말, 과연, 성경에서 너무나 중요하게 무수히 언급되고 있는 '찬양'은 우리가 이해하고 있듯이 절대적으로 음악과 관련있는, 음악적인 용어일까요? 다소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게 됨을 양해바라며 이 말씀을 드립니다. 단언컨대 '찬양' 그 자체 는 음악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용어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음악과 관련이 없다는 말은, 음악이 전혀 개입되지 않더라도 '찬양'의 본질적 의미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음악이 전혀 없어도 '찬양'은 100 %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도대체 무슨 얘기냐구요?

 

 찬양(讚揚)의 본질적 의미

우리 한글에서의 '찬양'은 무슨 뜻의 단어인가요? 이 단어는 두 한자(漢字)로 이루어진 한자어 인데 사전에선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찬양(讚揚) : 아름다움을 기리고 착함을 표창함 (이희승 감수 사전) 이 단어를 이루고 있는 두 한자의 순한글 훈은 '기리다(찬(讚)'와 '날리다(揚)'입니다. 이 말의 뜻 은 이렇습니다. 기리다 : 좋은 점이나 잘하는 일을 들추어서 말하다. 찬사를 드리다. 날리다 : 공중으로 높이 날게 하다. 명성을 떨치다. 명성이 드날리게 하다. 따라서 이 모두를 종합하여 '찬양'이라는 우리말의 의미를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이것이 우리말 '찬양'의 존질적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영어에서는 어떨까요? 우리말로 '찬양'이라고 번역되고 있는 영어성경 구절을 찾아보면 거기에는 언제나(거의)'Praise'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단어는 어떤 의미의 용어일까요? 영한사전에는 이렇게 설명 하고 있습니다. Praise[preiz] n. 칭찬, 찬양 숭배, 찬미 vt. 칭찬하다, 찬미하다 영어단어 'Praise'의 뜻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바로 어떤 대상을 칭찬하다는 뜻인 것입니다.그렇다면 성경에 사용된 단어들은 어떨까요? 사실 이 문제는 그리 간단치가 않습니다. 성경에 는 '찬양'이라는 말이 약 200회 이상 나타나는데 여기에는 서로 다른 30여개의 히브리어와 헬라어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모두를 다 살펴보기란 이 지면에서 어렵겠지만 우리말로 '찬양', 영어로 'praise'로 번역되는 대표적인 단어들(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들)을 살펴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구약성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히브리어는 '할랄'입니다.(99번) 이 단어가 사용된 대표적인 문장이 바로 '할렐루 야'입니다. 흔히 그대로 음역되기도 하는 이 짧은 문장은 '할랄(Hallal) 여호와(Jah)'이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할랄'이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일까요? [찬양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책(요단출판사 刊)의 저자 잭.R.테일러는 권위있는 히브리어 학자들의 도움에 의해 이 단어의 정확한 뜻을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할랄 : 칭찬하다 자랑하다 축하하다 바보스럽게 보일 정도로 시끄럽게 (자랑)하다 [할랄]에 이어 많이 사용된 단어로는 '야다'와 '바락'등이 있는데 이는 각각 '두 손을 치켜올려 경배하다, 감사하다', '무릎을 꿇어 경의를 표하다, 송축하다(bless)' 등의 뜻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에 사용된 '찬양'의 단어들의 본질적인 의미는 '우리를 압도하여 마음속에서 경의가 저절로 솟아오르게 하는 어떤 업적 과 능력 혹은 성품에 대한 칭찬과 자랑'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어 [할랄]이나 영어의 [praise]나 한자의 [讚揚] 등의 단어들을 단순히 '칭찬하다, 자랑하다'라고 번역하기엔 뭔가 뉘앙스가 맞지 않고 부족해 보입니다. 그저 상투적인 칭찬이 아닌 칭찬, 남들의 눈에 제 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일 정도의 그 누군가를 향한 열렬한 칭찬, 진정 어린 경의(敬意:respect, honor)와 감탄이 동시에 터져나올 정도의 칭찬, 이런 칭찬을 의미하는 또 다른 우리말은 없을까요? 아닙니다. 여기 있습니다. 바로 이 말들입니다. "격찬(激讚), 극찬(極讚)" 그렇습니다. 우리 한글 성경에 언급된 찬양, 영어성경의 [praise]의 원어성경의 할랄이라는 단어들은 바로 "(누군가를) 격찬하다, 극찬하다"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이 단어들의 본질적인 의미입니다. '본질적 의미'란 그 단어를 말하거나 접했을 때 최우선적으로 떠올리는 그 단어의 '뜻' 이 바로 그것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찬양(讚揚)의 합당치 못한 용어들

 방송국 프로그램 진행자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목사님 말씀이셨습니다. 자, 이번엔 찬양 한곡 듣고 다음 말씀을 듣지요. 함께들을 찬양은 '예수 믿으세요'라는 곡으로 최미 집사님이 찬양해 주시겠습니다. 어느 목사님 왈, "아, 나는 찬양의 은사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영 찬양에 취미가 없지요. 목사가 이렇다보니 우리 교회의 찬양 수준도 전반적으로 낮아요. 어허허, 다 목사가 찬양을 잘못하기 때문인것 같애요.찬양을 음악으로 착각하시는 목사님....

 

 준비찬양 한곡 하면서 자리 정돈 합시다. 찬양할 때 앞자리로 이동 해 주시길 바랍니다. 찬양할 때 헌금준비 못 하신분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많이 되었으므로 찬송가 ○○장 1절만 하고 축도하고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주일저녁(오후) 예배를 찬양예배라고 합니다. 성가음반 자켓에는 이런 표기들이 있습니다. 반주:아무개, 찬양:누구 교회내 부서에는 '찬양부'가 있습니다. 그외에 이런 용어들이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요? 한국 교회가 가지고 있는 '심각한 혼돈'은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요? 이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바로 이것입니다. 영어에서의 Praise, Hymn, Song, Sing, Music 같은 서로 다른 의미의 단어들이 한국교회 안에선 '찬양'이라는 단어 하나로 다 통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말해 문맥상 'song'의 의미인데도 '찬양'을, 'Hymn'의 의미에서도 '찬양' 을, 혹은 'Sing'이라는 의미에서도 '찬양'이라는 말을 마구 쓰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좀 과장을 한다면 이것은 기절초풍 할 일입니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찬양'을 문자적으로 그대로 'Praise'라는 영어로 번역했다간 매우 심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나는 찬양의 은사가 없어요. 나는 찬양에 취미가 없어요"라는 목사님의 고백을 그대로 영어로 옮겨놓으면...그 목사님은 목회를 그만 두셔야 합니다. 나아가 그 분은 그리스도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찬양예배, 찬양사역자, 찬양선교단, 찬양신학원, 찬양문화' 등의 용어는 한국에서만 통하는 엉터리 용어들입니다. 순진하게 이 용어들에 있는 '찬양'이라는 한글 단어를 문자적으로 있는 그대로 'Praise'라는 영어로 번역했다간 큰 코 다칩니다. 한 마디로 말해 한국교회 안에서 사용되고 있는 '찬양'이라는 용어의 본질적 의미의 왜곡과 광범위한 오용(誤用)은 총체적 난국(亂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엉망진창'이라는 말입니다.

 

 표현이 너무 심했나요? 그러나 이렇게 흥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기독교 신앙과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찬양'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도 '찬양'은 너무나 중요한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이 용어는 지금 우리가 아무렇게나 사용하고 있듯이 그런 식으로 엉터리 의미들로 남용해도 되는 용어가 결코 아닌 것입니다. '찬양'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면 성경해석에 심각한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곧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방향에 영향을 줍니다. 이 단어 하나를 잘못 이해함에 따라 성경에 명시된 '인생의 목적' 자체가 왜곡될 수도 있습니다. 왜 그럴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찬양은 하나님께만 해야하는 것입니다.


 준비찬송이라는 말을 흔히 씁니다.

 그러면 무엇을 준비한다는 말인가 하는 질문을 다시 해보게 됩니다.  결국, 그 대답은 예배를 준비한다거나 어떤 집회를 준비한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쉽게 사용하는 말이기도 하고 매우 편리한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찬송은 그 자체가 찬송일 뿐이지 다른 목적을 위해서, 즉 악세사리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찬송은 그 자체가 찬송이도록 해야 하고 찬양의 기능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찬송은 또 다른 어떤 목적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배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며 혹은 시간을 채우거나 공백을 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찬송하는 자세는 언제나 하나님을 향한 것이어야 하며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따라서 준비찬송이라는 말은 어떤 의미로도 합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편148편에서 모든 사람들 즉, 노인이나 어린이나 청년이나 누구든지 다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배시간에 부르는 찬양은 남여노소가 같이 힘차게 부를 수 있는 찬양이어야 합니다. 젊은이와 노인들이 입을 모아 같이 찬양 할 수 있는 곡으로 힘차게 부르는 찬양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찬송가가 600장이 넘는데 그것이 부족하여서 복음성가를 예배중에 편성하여서 노인들이나 익숙하지 못해 사람들은 입을 닫고있게 한다면 바른 예배가 아닐 것입니다. 찬양곡이 익숙한 것으로 부르며 평소에 다른시간을 통하여 복음성가나 모르는 찬송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하나님을 영화롭게 존귀하게 드러내야 할 사명을 시편 150편의 말씀에서 교훈하고 있습니다. 찬양을 통하여 경배 드리는 일, 다시 말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행위입니다. 찬양시간이 오직 하나님만을 위한 시간이되야 합니다.

우린 흔히 예배 전에 찬양을 부를 때 "자 준비 찬양합시다" "준비 찬양 한 장 하겠습니다" "전도사님 준비 찬양 좀 하시지요"등
준비 찬양에 대한 의미도 모른 채 사용하는 말은 옳지않습니다. 준비 찬양이란 말은 예배 전이나 집회 전에 사용하기에 어울리지 않는 말이며 사용해서는 안될 말입니다.

찬양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예배를 받으시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 찬양이 끝나면 그 다음에 예배를 기다렸다가 받으시나요?

그러므로 무엇을 하는 준비 찬양이며 무엇을 위한 준비 찬양인지 우린 쉽게 생각해선 안될 것입니다. 무엇을 준비하는 찬양이 아니라 찬양은 곧 예배의 근본적인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 찬양의 개념은 빨리 불식시켜야 할 것입니다. 
'준비찬양'이란 말보다는 '찬양으로 예배'란 용어가 합당하다고 봅니다. 준비찬양이란 말이 예배 전 종을 3번 치고 시작하기 전의 다시 말하면 예배 분위기를 잡아가는 전 프로그램으로 인식되어진다면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않은 교회도 있지만 찬양시간이 예배의 시작이라는 의미보다 찬양을 통하여 예배분위기 띄우기 시간이나 찬양단 리사이틀 시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찬양을 같이하는 것이 아니고 앞에서 인도하는 자의 리사이틀이 되서는 안됩니다. 같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은 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준비찬양'이다 보니 일부러 찬양이 끝난 다음에 교회에 오던지 밖에서 노닥거리다 찬양이 끝나는 시각을 택해서 늦게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봅니다. 하나님은 주의 이름을 높이는 자와 주의 이름을 찬양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늘 송축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도 중요하고 말씀도 중요하지만 찬양은 더 중요합니다. 평일에 예배를 준비하여서 준비 찬양이란 말을 하지맙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고와 생각 그리고 마음 이 모든 것을 자신에게 바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해주시고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키시는 분은 하나님뿐이시기 때문입니다. 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에 관심을 집중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찬양하는 가운데서 주님께 경배 드릴 때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주님의 뜻을 알게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사실인것입니다.

①하나님의 뜻을 찾기 원하십니까?  ②신령과 진심으로 예배하기 원하십니까?  ③하나님과의 깊은교제를 사모하십니까?
당신이 지금 바로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일입니다. 거듭난자가 할 예배는 찬양을 통하여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찬양대의 찬양, 준비찬송
1) 가끔 우리는 기도 중에 예배를 돕는 찬양대의 찬양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런데 예배를 돕는다면 무엇이 본래의 예배입니까? 혹시 목사님의 설교입니까? 기도입니까? 저의 생각으로는 이러한 용어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예배는 시작부터 목사님의 축도 까지 모두가 예배입니다. 설교를 돕기 위하여 회중 찬송을 하고, 찬양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찬양 그 자체가 바로 예배인 것입니다. 헌금도 예배이며, 우리의 신앙고백도 예배인 것 입니다.

2) 예배 사회를 하시는 분이 아직 시작 시간이 되지 않았을 때, 가끔 "준비찬송 00장 부르겠습니다."라고 하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준비찬송이 별도 있고, 예배찬송이 별도 있는 것 아닌 것 같습니다. 예배시작 되기 전이건, 시작이 되었건 우리가 부르는 찬양은 모두가 하나님께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마치 시간 때우기 식의 준비찬송이란 용어는 교회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찬양의 내용(內容)

예수님의 어린양 되시고 고난 당한 것을 찬양드리고 예수의 피의 권세와 감사를 드리는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야합니다.
하나님의 존귀와 위엄, 사랑 등으로 표현되는 하나님의 속성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죄와 사망을 이기심으로 구원의 역사를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과 도우심과 예수의 피로 죄의 용서, 세상을 이김, 천국의소망,내용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림이지 성도와 교제의 찬양은 찬양이 아닙니다. 예: 아주 먼 옛날, 여기에 모인우리등 [사람과 교제의내용]


 성가(聖歌)대와 찬양(讚揚)
 종래 우리는 찬양대라는 말을 사용해 왔는데 어느날 갑자가 찬양대가 성가대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가대란 성스러운 노래를 부르는 자들로 표현될 수 있는데, 이에 반하여 찬양대는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의미가 강하게 반영된 용어라 생각됩니다. 교회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찬양대면 어떻고 성가대면 어떠한가? 마치 주일이면 어떠하고 일요일이면 어떠한가?라는 반문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사용되는 용어는 성경에 부합되게 사용하는 것이 바른 용어의 사용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한 자라면 일요일이 아니라 주일이라는 표현이 당연한 것처럼, 성스러운 노래를 부르는 무리로 이해되는 성가대보다는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찬양대가 바른 용어 사용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참에 한마디 더 부연 설명하자면, 공중기도를 하시는 분이 찬양대의 찬양에 "성도들이 은혜를 받기를 원한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는 올바른 용어가 아님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찬양은 성도가 은혜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 입니다. 즉 찬양대의 찬양에 회중은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함께 올려 드리는 찬양을 하는 것입니다. 또 찬양자가 홀로 음악에 도취되어 있거나 인도하는 사람이 혼자 음에  취해서 눈을 지긋이 감고 감상하듯 노래하다가 가사를 놓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정신차리고 찬양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찬양 인도자는 은혜를 받으려고 찬양하는 자가 아니고 회중들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로 인도하는 자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찬양자도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에게 인사하고 박수 받기를 좋아하여 주님께 드려질 영광을 가로채는 일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부흥회 때나 교회에 특별행사 때 찬양대가 찬양을 하고 나면 담임 목사나 부흥 강사가 한 말씀하지요. 오늘 찬양대 찬양에 은혜받았다고 합니다. 누구를 위한 찬양인가요? 강사입니까? 회중들 위한 찬양대인가요?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대입니다.이러한 점에서 보면 찬양대의 찬양 후에 박수를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칫하면 하나님께 돌릴 찬양을 찬양대의 찬양 그 자체에 사람에게 돌리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찬양 솔로가 찬양을 하는 경우 있는 일 입니다. 회중에게 꾸벅 절을 합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가사에 은혜받으세요" 그리고 찬양이 끝나면 박수를 받고 내려갑니다. 이게 찬양입니까? 아니면 사람앞에 특송을 하는 겁니까? 깊이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우리는 예배를 드리는자이지 은혜 받기 위해 예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만나고 우리의 찬양을 드리며 감사로 주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또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위해 한 시간 드리는 것입니다. 드리는 것을 먼저 못하고 받기만 하려니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는 현상들이 발생합니다.


이제부터 찬양[Hymn]은 하나님께 성가[song]는 사람에게 구분하여 사용하시길 원합니다.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찬양. 사람에게하는 것도 찬양이라 하지 마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특히 목회자나 인도자는 잘 구분하여 지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扈一脈ⓗ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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