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에 대한 이슬람의 이해
이슬람에는 성령에 관한 교리도, 성령의 사역도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성령에 대한 이슬람의 교리 이해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무슬림들은 항상 ‘알라의 영’ 또는 ‘성령’이란 명칭을 하나님 자신의 고유한 영이라기보다는, 가브리엘 천사나 예수, 무함맏, 꾸란과 같은 피조물로 취급한다(수라 2:253;
그리고 특별한 것들을 높은 수준으로 올렸다. 마리얌의 아들 예수에게 문서들을 주었고, 그를 영(가브리엘)으로 우리가<알라> 강하게 했다.” 수라
예수를 알라가 그의 영으로 도왔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알라가 그의 천사를 보냈다는 의미이다(수라 2:81). 하나님의 거룩한 영에 대한 것은 언급은 여러 수라들 안에서 상충을 일으키고 있다. 수라 21:91절에서 무함맏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또 자기 위엄<또는 처녀성이라고도 번역할 수 있음>을 보존한 여자를 (즉 마리얌을 기억하라!) 그렇다. 우리는 자기 편에서 된 영을 그에게 불어넣었다 (그리고 그가 예수를 잉태하였다).” 만일 알라가 영을 불어넣었다면, 그 영이 가브리엘이 될 수가 없다. 만일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의 심령에 불어넣어졌다고 한다면, 이것은 그 당시 사람들이 무함맏을 비난하는 것처럼 마법을 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표현은 무함맏이 실수로 한 번 한 말이 아니라, 다른 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수라 66:12 “또 자기 명예를 지킨 여자를, 즉 이므란의 딸 마리얌을 (예로 들었다.) 그렇다. 우리가 직접 우리 편에서 된 영을 그에게 불어넣었다. (그리고 그것은 예수로 잉태되었다.)” 또한 마리아에게 알라가 영을 불어넣었는데, 그것이 가브리엘이었고, 그것이 또한 마리아의 뱃속에서 예수로 잉태되었다면 논리적인 문제는 대단히 많이 파생된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성령에 대해 언급할 때 무함맏이나 그의 무슬림들이 성령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고, 또 성령에 대해 아주 다르게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을 잘 드러내준다.
또한 이것은 무슬림들이 무함맏을 예수님이 요 14-16장에서 약속하신 보혜사라고 주장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꾸란과 정통파 무슬림의 가르침은 무함맏을 성령이라고 말하지 않지만 현대 무슬림들은 많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꾸란에서는 성령은 ‘미묘한 육체(Subtle body)로 언급되며, 알라에 의해 창조되고, 어떤 경우 인간들에게 보냄을 받는 존재로 묘사되어 있다.
이슬람교에는 성령을 피조물이요 인격적이 아닌 알라의 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성령의 신성과 인격성을 무시하고 있다. 더욱이 그들은 기독교의 삼위일체 중에 성령을 포함시키지도 않고 있다. 그들이 ‘알라의 영’이라고 표현할 때, 무슬림들은 아마 이방인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천사, 귀신들과 같은 영적인 존재로서의 ‘영’, 또는 예수와 무함맏과 같이 특별한 ‘영적인 존재’로 간주하고 있다. 무함맏은 심지어 ‘꾸란’을 알라의 영으로 표현하고 있다. 수라 42:52 “(오 무함맏) 그렇게 하여 우리가 직접 명령함으로써 너에게 영을, 즉 꾸란을 계시했다.”
우리는 무슬림들에게 성령에 대해 언급할 때, 아주 분명하게 우리가 언급하는 영이 천사도, 기타 다른 영적 존재도 아니고 바로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하나님 자신의 영이라고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무슬림들이 성령에 대해 올바로 이해했다고 평가할 수 없으며, 성령을 체험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요한복음을 통해 성령의 사역, 특히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천국을 체험하고 모든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신의 거룩한 영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명해 주어야 한다(요한복음;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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