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학

[스크랩] 찬양대의 기본예절

수호천사1 2011. 7. 26. 10:34

 찬양대의 기본예절

 

 ♣ 찬양대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를 찬양하기 위하여 특별히 선발된 집단이다. 
찬양대의 음악적인 힘이 모든 교회 예배의 공적인 찬양을 이끌어 나가며, 기도와 설교로 더불어 예배의 필수적인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찬양대를 성가대라고 하는 교회도 있는데 성경적이지 않고 일제의 잔재이며 찬양대는 하나님께 찬양하는 무리이며 성가대는 성가를 대중에게 부르는 합창단이다. J. Ashton은 찬양대를 가리켜 교회음악의 최고 형태라고까지 하였다.  찬양대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성도들을 영적인 세계로 가까이 이끌어 주는 책임이 부여되어 있다.

 

♣ 찬양대의 역할

찬양대는 에배 중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회중의 찬송을 이끌어서 도와주는 위치이므로 성가대는 예배순서의 한 담당자인 것이다. 찬양대는 하나님을 향한 회중의 찬송을 도와주고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찬양대는 하나님과 예배에 참가하고 있는 교인들을 위하여 예배를 체험토록 한다.


찬양대는 하나님께 대하여 교인 중에서 선택된 자로 예배에서 집례자와 함꼐 예배를 주관하며 예배 분위기를 창조적으로 조성하여 의미깊은 예배를 체험토록한다. 찬양대는 하나님께 회중을 대신하여 찬양하며 하나님과 회중을 하나로 일치, 결속 시키는 교량 역할을 한다. 찬양대는 음악을 통하여 예배의 처음부터 끝까지 회중을 가르치고, 이끌며 복음을 전달하고 선포하여 교인들을 은혜의 자리로 이끈다. 찬양대는 회중에게 찬송가를 바르게 부르도록 하며, 새로운 찬송가를 보급하며, 좋은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는데 일익을 담당한다.


♣찬양대의 기본예절  

찬양대원의 복장은 가능한 까운이나 정장차림을 원칙으로 합니다.
깃이 높이 올라와 까운의 바깥으로 나오는 옷이나 점퍼, 청바지 차림은 가능한 삼가해 주십시오.
화려하거나 빛을 받아 번쩍이는 악세사리는 착용하지 마십시오.


찬양대는 입장때부터 전교우들의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동작을 삼가고 경건되고 모범된 예배의 참여를 유도하여야합니다. 예배 자리에 입장하여 자리 정렬시 인도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하여 주십시오.


예배의 시작에서부터 끝날때까지 전교우들이 보고 있습니다.
예배시간에는 가능한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졸지 않도록 하고 예배위원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헌금은 꼭 미리 준비하도록 하여 헌금시간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찬양대의 헌금은 예배시 직전 따로 하든지 찬양대 중에 찬양대를 위한 헌금위원을 지정하는 것도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예배시 후드가 늘어지지 않도록 하며 주변 대원들의 후드를 단정하게 고쳐 주십시오.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을때에는 가능한 동작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노력합니다.


찬양하기 위하여 지휘자의 신호에 따라 일어서거나 앉을시에는 통일성을 잃지 않도록 대처하여야 하며 일어선후에 다시 구부리거나 불필요한 동작을 삼가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십시오.


찬양시 악보나 찬송가를 드는 모습이 통일되도록 옆사람과의 높이를 고려하여 일치의 모습을 유지하도록 들어 주십시오. 예배 중에나 연습시 주보, 소식지, 정보지등 각종 유인물들을 읽지 않도록 하십시오. 
 
♣좋은 찬양대가 되기위한 조건  

좋은 찬양대란 신앙적이고 음악적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찬양대를 말한다. 
이를 위한 조건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신앙적, 일반적 조건
기도로써 열심히 준비한다. 책임감과 협동심을 발휘한다. 시간을 잘 지킨다. 서로 화목한다.

결석하지 말아야 한다. 찬양대원은 '간접적인 목회자'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엄정한 예배태도를 가져야 한다. 신앙과 음악을 잘 조화시켜야 한다.

갑절의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찬양대원들은 좋은 찬양대를 만들기 위한 욕구가 충만해 있어야 한다.

행정적인 뒷받침이 철저해야 한다.

 

♣ 음악적, 기술적 조건

찬양대원들의 음악적 자질이 충분해야 한다.

탁월한 음악 지도자 및 반주, SOLIST 가 있어야 한다.

각 파트의 이상적인 구성 철저한 연습( 연습시에는 집중해야 한다 )

연습이외의 일체의 불필요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

악기 및 시설의 적절한 보유 기타 음악 기술적인 면의 충족

   
'찬양대에게 박수를’에 대하여
이 글은 한국장로신문에 게재한 최태영 장로의 글을 옮긴 것이다.


예배 순서에 의하여 찬양대의 찬양이 끝난 뒤 설교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찬양대가 찬양을 아주 잘 한 경우 설교자가 등단하여 “지금 찬양을 너무 잘한 찬양대에게 박수합시다”라고 하면서 교인들로 하여금 찬양대를 칭찬하는 박수를 치게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것은 주일날 낮에 드리는 예배에서보다는 저녁에 드리는 찬양예배에서, 또는 어느 기관의 헌신예배에서 그것도 본 교회 담임 목사가 아닌 초청받은 목사가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무식한 목사 같으니라고....

 

예배에서 찬양을 잘 했다고 그 찬양대에게 칭찬의 박수를 하는 것은 잘못이다. 왜냐하면 예배의 중심은 오직 하나님이며 예배는 오직 하나님에게만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헌법 ‘예배와 예식’ 제4장 1에는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모든 예배의 목적과 내용은 인간 중심적인 것이 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드리도록 준비되어야 한다.’라고 하여 예배는 분명히 하나님에게만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하는 것을 규정해 놓고 있다.

 

하나님께 정성껏 경건하게 예배하기 위해 우리는 그 예배 순서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정통 장로교회는 이 예배 순서에 큰 비중을 두고 절도 있게, 엄숙하게 예배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순서에는 구분된 절차가 있고 그 절차에 따라 담당자들은 정성껏 소임을 감당한다. 모든 순서의 담당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온 정성을 다한다.

 

이런 의미에서 찬양도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 위한 순서이지 결코 인간을 기쁘게 하기 위한 순서가 아니다. 찬양을 잘 불러 교인들을 기쁘게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닐 것이며 또한 하나님께 찬양을 잘 불러 드렸다고 해서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셔야 할 예배에서 찬양대를 칭찬하는 박수를 칠 수 없다. 찬양대는 하나님이 주신 성대를 통하여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 그것으로 소임을 다한 것이지 사람들에게 예배시간에 박수를 받을 수는 없다.

 

음악회에선 청중들을 기쁘게 한 합창단이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 예배 시간에는 찬양대가 박수를 받을 수 없다. 만일 예배 시간에 찬양대가 찬양을 잘 했다고 해서 교인들에게 박수를 받는 것이 용인된다면 기도 인도자가 기도를 잘 한 연후에도 박수를 받아야 할 것이며, 성경 봉독자가 성경을 잘 봉독한 후에도 박수를 받아야 할 것이 아닌가?

 

또한 설교자가 설교를 잘 한 후에도 교인들이 박수를 쳐야 하지 않겠는가?

어불성설이다. 기도 인도자는 온 교인들과 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를 하면서 다만 그 기도를 인도할 뿐이다. 찬양도 이와 마찬가지다. 찬양을 찬양대만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온 회중이 찬양대와 함께 하나님께 찬양을 하는 것이다. 이런 뜻에서도 찬양대에게 박수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예배 시간에는 하나님 이외의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칭찬이나 높임을 받거나 하는 것은 안 된다.ⓗ  관련자료 보기=☞준비찬양과 찬양(讚揚)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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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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