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학

[스크랩] 심판의 대홍수에 대한 과학적 증거

수호천사1 2011. 7. 26. 11:50

심판의 대홍수에 대한 과학적 증거


- 노아 홍수, 그랜드 캐년 탄생의 서곡(序曲) 
 이은일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의 죄에 대해 홍수의 심판을 내리신 것을 기록하고 있다. 노아 시대에 이루어진 홍수의 심판은, 하나님이 인간의 죄에 대해 전 인류적인 심판을 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대홍수 사건을 하나의 종교적 신화로 해석하고 싶어한다. 만약 창세기의 기록을 역사적 사실로 인정하지 않고, 하나의 상징이나 신화로 해석하게 된다면, 예수님의 재림이나 최후의 심판 역시 마찬가지로 해석하게 된다.

사람들의 해석이나 믿음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은 그 분의 계획대로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 오셨다.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 심판의 홍수를 믿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지 못한 것처럼, 최후의 심판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한 사람들도 동일한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다.

 

지층과 화석은 엄청난 대격변의 증거들

진화론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창조를 대신하여 모든 것을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이다. 진화론은 전혀 증거가 없는데도 사람들에게 100여 년 이상 과학적 이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진화론이라는 비과학적 믿음에 의해 과학적 증거들이 잘못 해석되고 있고, 그로 인해 대홍수의 명백한 증거가 부정되고 있다.

진화론은 지구 전체를 덮은 대홍수의 흔적을 도리어 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한다. 지질학적인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이 진화의 단계에서 나타난 생물의 흔적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과거 지층의 형성이 현재 흙먼지가 쌓이는 속도와 동일한 과정을 겪어서 형성되었다는 '동일 과정설'을 굳건히 믿고 있다.

그러나 지층이 서서히 형성된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형성되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는 매우 많다. 여러 지층을 관통하고 있는 나무 화석, 부드러운 진흙들이 한꺼번에 쌓여서 휘어진 형태가 된 지층의 모습(만약 동일 과정설처럼 쌓인다면 휘지 않고 부서질 것임), 전혀 다른 암석이 다른 지층에 박혀 있는 모습 등이다. 또한 화석 자체가 동일 과정설에 의한 지층 형성에 의해서는 만들어질 가능성이 없다. 빠른 시간 내에 화석이 형성되지 않는 한 다 썩어서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지층과 화석은 진화의 오랜 기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단기간 내에 엄청난 격변이 있었으며, 서식처 등에 따라 동식물의 화석이 갑작스럽게 형성되었음을 보여 준다. 퇴적암과 화석들이 지구 표면을 덮다시피 한 것도 지구상에 대격변이 있었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그렇지 않다면 퇴적암은 강 하류 지역에서나 발견될 것이다.

 

이집트 문명 이전에 이미 존재한 문명

역사 분야도 비과학적인 진화론에 근거하기 때문에 추측과 왜곡이 많을 수밖에 없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역사의 시작과 진화론적 역사의 시작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진화론은 사람이 진화된 후에 문명을 이루기까지 250만 년의 문화적 진화 기간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반면 성경은 사람이 처음부터 지혜롭게 창조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도구의 개발로 사람들의 머리가 차츰 좋아져서 오랜 시간을 거쳐 문명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진화론적 역사관과 이미 지혜롭게 창조된 사람들이 자신의 지혜로 도구를 개발하고 문명을 이루었다는 창조론적 역사관 중 어느 쪽이 더 합리적일까?

성경의 기록을 보면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인류는 아담의 범죄로 인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다. 그 후 아담의 두 아들, 가인과 아벨은 농사와 양치는 직업을 가졌다. 진화론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농사가 인류 역사의 처음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가인은 제사 문제로 아벨을 죽이고, 유리 방황하는 자가 되어 '에녹 성'을 만들었다. 가인의 후손들은 에녹 성에서 새로운 문명을 만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목축, 음악, 기구의 제작이 그 곳에서 이루어졌다.

진화론적 역사관은 이집트 문명이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고 주장하지만, 이집트 문명 이전에 이미 문명이 존재했다는 고고학적 증거는 많이 있다. 진화론적 역사관으로는 그것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역사책에는 기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이집트 문명 이전에도 에녹 성의 문명, 바벨탑 문명 등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매우 과학적인 성경의 기록들

아담의 후예들은 타락하여 죄를 짓는 데 익숙해졌고, 회개하는 것도 거부했다. 결국 그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선언되었고, 노아와 그 가족만이 구원을 받게 되었다. 노아 식구 8명만이 아니라, 호흡하는 동물들을 포함한 전체적인 구원이었다.

성경은 그 구원이 노아가 만든 방주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노아의 방주의 길이는 축구장보다 길고, 그 크기는 1만 7600종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를 한 쌍씩 싣기에 충분했다. 방주는 엄청난 홍수 속에서 1년을 떠돌아 다녔고, 그 후에야 땅에 정착하게 되었다.

놀랍게도 성경에만 기록되어 있는 이 대홍수 이야기와 유사한 이야기를 많은 민족들에게서 200여 개 이상 발견하게 된다. 만약 대홍수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면, 인류가 모두 노아의 후손이 아니라면, 전체 인류에서 대홍수 이야기를 이렇듯 쉽게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북미 인디언이 남긴 그림을 보면 성경의 기록과 인디언 조상으로부터의 구전이 일치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의 기록은 믿기 어렵고 비과학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검토해 보면 매우 과학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아 홍수 사건도 마찬가지이다. 지구 위의 모든 수증기가 비로 내리더라도 해수면이 5㎝밖에 상승하지 않는 만큼 지구 전체를 덮는 홍수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처럼 불가능한 일이 과학적으로 가능한 사건으로 해석되는 것은 창세기 1장 6절과 7장 11절 말씀 때문이다.

창세기 1장 6절은 하나님이 둘째 날, 물과 물을 나누어 하늘 위에 물층이 있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즉 노아 홍수 이전의 하늘 위에는 물층이 있었으며, 이 물이 노아 홍수 때 쏟아짐으로써 홍수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나 역시 이것만으로도 산을 덮는 홍수는 가능하지 않다. 7장 11절을 보면 비가 오기 전(하늘의 창이 열림)에 깊은 샘이 먼저 터진 것으로 홍수가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깊은 샘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화산 폭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이해된다. 이런 폭발로 인해 바다에 거대한 해일이 일어나 육지를 덮었을 것이고 위로는 엄청난 비가 내려 노아 시대 대홍수가 일어났을 것이다.

하늘의 물층은 대홍수 때 파괴되었기 때문에 지금 남아 있지 않지만, 지구를 덮는 물층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많은 현상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지구 전체가 따뜻한 기후였다는 것이다. 남극 대륙을 조사한 결과 지금은 빙하로 덮여 있지만 과거에는 초목이 무성하여 동물이 살던 환경이었음이 밝혀졌다. 또한 북극에서도 아열대 지방에서만 자라는 활엽수 숲 화석이 발견되었다. 시베리아에서도 초록색 잎을 지닌 2.7m미터 크기의 과일 나무가 발견되는 등 지구 전체에 걸쳐 아열대권이 형성되어 있었다. 또한 화석 증거들은 현재와 같은 종의 식물이 과거에는 훨씬 크고 오래 살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물층 이론 말고는 이와 같은 사실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이론이 없다.

다른 동물과 식물이 오래 살았다면 사람이라고 오래 살지 못했을 이유가 없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은 홍수 전에 1000살 가까이 살았다. 믿기 힘들지 모르지만, 다른 동물 화석의 증거들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생명 과학의 발전으로 사람의 DNA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한 결과, 만약 사람의 DNA에서 질병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모두 고칠 수 있다면 1000살 가까이 살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대홍수 전 지금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살던 사람들이 1000살 가까이 살았던 것은 과학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엄청난 화산 폭발과 조산 운동

공룡의 멸망도 대홍수로 쉽게 설명이 가능하다. 공룡은 거대한 동물로 대표된다. 과거 위용을 자랑하던 공룡들이 갑자기 지구상에서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거대한 동물이 살려면 기후의 변화가 심하지 않아야 하고 섭취할 풍부한 식물이 있어야 한다. 노아 홍수 이전의 환경은 그 조건을 만족시켜 준다. 과학자들은 공룡이 지구에서 갑자기 멸종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어떤 이론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나마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론은 운석 멸종설이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운석 멸종설은 지구를 향해 갑자기 수없이 떨어진 운석에 의해 다량의 먼지가 발생했고, 먼지가 태양 빛을 막아 겨울이 와서 공룡이 멸망했다는 것이다. 이 설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공룡의 화석 주위에서 희귀 금속인 이리듐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이 금속은 운석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운석 멸종설은 지구의 기후 변화가 있었다는 증거가 없고, 많은 해양 동물이 함께 멸종된 것을 설명할 수 없다. 반대로 이미 언급했지만 노아 홍수 때 많은 화산 폭발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흥미 있는 것은 이리듐이 화산재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노아 홍수야말로 공룡의 멸망을 가장 잘 설명해 준다.

엄청난 화산 폭발 등에 의해 지구 표면은 급격한 요동을 겪게 되었을 것이다. 대륙 이동도 이때 시작되었을 것이고, 어떤 곳은 밑으로 가라앉고, 어떤 곳은 산이 형성되어 높아졌을 것이다. 히말라야 산맥이나 알프스, 안데스 산맥 등은 이런 조산 운동에 의한 결과이다. 지금은 과학적 사실로 인정되는 조산 운동이 과거에도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상상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조산 운동에 대해 상상도 하기 훨씬 오래 전에 시편 기자는 시편 104편에서 이 장면을 그리고 있다. '옷으로 덮음 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여기까지는 대홍수를 의미한다.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며 주의 우레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이것은 홍수가 땅에서 물러남을 노래하고 있다.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산이 높게 솟아오르는 조산 운동을 노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경의 기록이 얼마나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다.

세계 10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하는 그랜드 캐년도 대홍수에 의해서만 설명이 가능하다. 그랜드 캐년 관광에서 흔히 듣는, 콜로라도 강이 오랜 세월 깎아서 엄청난 계곡이 형성되었다는 말은 이미 과학자들에 의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콜로라도 강이 거꾸로 흘러야 하기 때문이다.

그랜드 캐년을 직접 보면 누구든지 이 대협곡이 엄청난 격변에 의해 이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랜드 캐년은 엄청난 홍수에 의해 거대한 지층 구조가 형성되고, 그 안에 큰 호수가 만들어졌다가, 그 호수를 형성하던 벽이 압력에 의해 터지면서 형성된 것이다. 미국의 3개 주에 걸쳐 형성된 동일한 지층 구조, 거대하고 긴 협곡은 다른 방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이런 현상은 그랜드 캐년보다 훨씬 작은 규모이지만, 화산 폭발 등에 의해 지층이 형성되고, 격류가 만들어질 때도 관찰된다. 그러나 그랜드 캐년과 같은 거대한 규모는 오직 대홍수에 의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랜드 캐년을 대홍수의 기념비라고 부르는 것이다.

 

한 조상! 한 언어!

성경은 홍수 후 노아의 세 아들 셈, 함, 야벳으로부터 모든 민족이 나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의 기록일 뿐 어떤 역사책에서도 찾을 수 없다. 만약 성경의 기록이 사실이라면, 왜 그렇게 되었을까? 바로 바벨탑 사건 때문이다.

대홍수의 심판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바벨탑을 쌓은 인류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언어가 갈라진 채 흩어졌다. 언어학자들은 과거 언어가 하나였다가 갈라져서 달라졌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영어와 한글처럼 단순히 단어가 다른 것이 아니라, 언어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전자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사람은 한 조상으로부터 나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고고학적인 조사나 다른 연구에서도 한 조상으로부터 모든 인류가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된다. 그렇다면 모순이 생긴다. 한 조상으로부터 나왔다면 언어가 하나였을 텐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한 조상의 자녀들이면서도 언어와 그 구조가 달라진 것은 바로 바벨탑 사건 때 하나님이 언어를 달리하셨다는 것으로밖에는 해결되지 않는다.

바벨탑 사건 이후 하나님을 대적하다 흩어진 인류는 자신들의 역사를 조작하고 대홍수 심판의 하나님에 대해서는 잊고 싶었을 것이다. 지금도 역사는 사람들에 의해 왜곡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왜곡된 역사 속에서도 고대 사람들이 지녔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순 황제 때 상제께 드리는 제사 축문은 창세기나 시편의 기록을 연상하게 한다. 중국의 한자는 창세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신앙의 자취가 있다면 우리 나라는 어떨까? 우리 나라 역사는 너무나 많이 왜곡되어 있고, 또한 많은 자료가 없어졌다. 비록 역사적 사료로서 가치는 낮지만, 단군의 가르침을 구전으로 전하는 규원사화를 보면 누가 말하였고, 기록하였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 조상 중에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분명히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고대의 법들이 성경의 십계명에 가깝다가 후대로 올수록 가진 자들에게 유리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 없이는 어떤 역사도 제대로 해석될 수 없다.

우리 나라의 역사를 대표하는 종교가 무엇이냐고 물어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교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불교는 신라 시대 때 들어온 것이며 우리 조상들의 원래 종교가 아니었다. 진화론적 역사관은 종교도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4대 종교가 있기 전 사람들은 원시 종교를 믿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신라 시대 불교가 들어오기 전에는 미신 숭배와 같은 원시 종교 형태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고대 기록들을 보면 과거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 조상들도 원래 하나님을 믿었다가, 그 후 타락하여 하나님을 버렸을 가능성이 많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바벨탑 사건 이후 우리 나라에서 일어났었던 일과 비슷한 사건이 세계적으로 많이 생겼음을 짐작하게 한다. 창세기 11장까지 모든 인류에 대해 기록되던 성경은 12장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사건으로부터 이스라엘의 역사만이 관심사가 된다. 성경은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쓰고 있지 않지만, 바벨탑 사건 이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등지거나 잊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은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심으로써 에덴 동산의 타락 때부터 약속되었던 구원의 역사를 이어 가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시며,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주셨다. 홍해를 가르시고,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시고, 십계명을 주시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시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온 천하에 알리셨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죄에 대한 심판과 순종에 대한 축복, 그리고 마지막 때에 메시야가 오실 것임이 예언되었다.

드디어 예수님이 역사 속으로 오셨다. 예수님은 마지막 심판에 대한 경고에서 노아 시대 홍수를 언급하셨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눅 17:26-27). 예수님은 왜 사람들이 죄를 짓다가 멸망당했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다 멸망당했다고 하셨을까?

심판이 임박해 있는데도 사람들이 심판의 경고를 무시한 채 자신들의 삶을 즐기다가 멸망당했다는 것을 강조하신 것이다. 마치 롯이 자신들의 사위에게 소돔 성의 멸망을 이야기할 때 그들이 농담으로 여긴 것처럼, 지금 이 시대 사람들도 노아 시대의 사람들처럼 심판에 대한 성경 말씀을 무시하고 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이 기쁜 소식을 모든 민족에게 알리라고 하셨다. 이스라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잃어버린 모든 노아의 후손들을 위해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시고, 확실한 구원의 길이 되셨다는 이 기쁜 소식은 반드시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어야 한다.

성경의 기록은 4대 문명이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인류의 시작, 죄로 인한 타락, 새로운 문명의 건설, 물의 심판, 바벨탑의 반역, 언어가 갈라짐으로 인한 흩어짐 등을 경험한 후 생긴 것임을 알 수 있게 해 주고, 역사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게 해 준다. 하나님 없이 역사는 제대로 해석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 분이 창조주로서 역사를 시작하게 하셨고, 역사 가운데로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심판주로 이 역사를 마무리하실 분이기 때문이다.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노아의 홍수/그랜드 캐년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C05

 

 

 
출처 : 창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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