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예배당의 크기, 다시 말해 교회 건물이 전도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목회가 하나님의 영역이라 곧이곧대로 믿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말이 현실에서는 크게 틀리지 않는 것 같다. 불신자들과 수평이동을 원하는 일부 성도들은 교회를 선택할 때 교회의 규모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교회에 믿는 성도들이 많이 모이면 그만큼 많은 헌금을 확보해 큰 교회를 운영할 수 있고, 지역사회도 더욱 자연스럽게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가진 자들만의 ‘선순환’이라고 지적한다. 성경에서 주님은 “그리스도의 이름이 불려 지지 않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개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의 수평이동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주민을 놓고 타 종교와 믿음의 선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전 세계 종교를 망라해 가장 십일조 헌금에 충실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이라는데 이의를 달기 어려울 것이다.
실제 한국 기독교(개신교)의 자금력은 익히 공인되어온 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지난 2006년도 종교단체 연간 운영자금 내용을 보면 불교가 4610억원, 천주교가 3390억원인 데 비해 개신교는 3조1760억 원이었다. 다른 종교단체에 비해 거의 10배에 육박한 금액이다.
최근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은 개신교인 500만 명의 월평균 헌금액을 12만5600원으로 보고 연간 헌금액을 7조50여억원으로 추산한 바 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사회의 근대화와 맞물려 교회는 재정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것이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대개 한국 개신교 전체의 헌금액을 약 5~7조원에 이르는 걸로 추산한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지출경향 조사에 따르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 교회 내부를 위한 지출은 약 70%에 달하는 반면, 사회 사업비는 5% 안팎으로 본다. 사실 많은 기독교인들은 헌금이 사용될 우선적인 목적에 대해 대부분이 사회봉사와 구제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실제 한국교회의 사회봉사 및 구제활동에 대한 지출은 전체 예산의 10%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며 대개 5% 수준에 불과하고, 지출의 대부분이 이웃과 사회가 아니라 내부 유지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많은 전문가들은 “헌금 사용의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를 트집잡아 안티 기독교인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교회의 규모와 관계없이 헌금이 보다 더 지역공동체를 위해 써야 한다는 주장을 끊임없이 제기한다. 교회의 양적 성장이 더딘 현재 상황과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더욱 거세지고 있는 안티 기독교적 기류를 감안해 볼 때 한국교회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부분이다. 이를 계기로 특별히 침례교회가 앞장서 재정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지출에 대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
이유야 어쨌든 교회가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워줄 때, 교회 본래의 사명인 복음 전파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즉, 주님께서 교회에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또한 맡겨주신 재물을 잘 활용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필요를 한 번 더 살피는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교회는 사회와 동떨어진 세상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사회에서 항상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갖고 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세상 어느 곳이나 바라보고 계시면서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명령하고 있다. 교회가 사회의 일부로서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빛으로 바꾸는 역할을 담당하는 일은 이 시대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교회에 믿는 성도들이 많이 모이면 그만큼 많은 헌금을 확보해 큰 교회를 운영할 수 있고, 지역사회도 더욱 자연스럽게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가진 자들만의 ‘선순환’이라고 지적한다. 성경에서 주님은 “그리스도의 이름이 불려 지지 않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개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의 수평이동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주민을 놓고 타 종교와 믿음의 선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전 세계 종교를 망라해 가장 십일조 헌금에 충실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이라는데 이의를 달기 어려울 것이다.
실제 한국 기독교(개신교)의 자금력은 익히 공인되어온 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지난 2006년도 종교단체 연간 운영자금 내용을 보면 불교가 4610억원, 천주교가 3390억원인 데 비해 개신교는 3조1760억 원이었다. 다른 종교단체에 비해 거의 10배에 육박한 금액이다.
최근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은 개신교인 500만 명의 월평균 헌금액을 12만5600원으로 보고 연간 헌금액을 7조50여억원으로 추산한 바 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사회의 근대화와 맞물려 교회는 재정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것이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대개 한국 개신교 전체의 헌금액을 약 5~7조원에 이르는 걸로 추산한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지출경향 조사에 따르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 교회 내부를 위한 지출은 약 70%에 달하는 반면, 사회 사업비는 5% 안팎으로 본다. 사실 많은 기독교인들은 헌금이 사용될 우선적인 목적에 대해 대부분이 사회봉사와 구제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실제 한국교회의 사회봉사 및 구제활동에 대한 지출은 전체 예산의 10%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며 대개 5% 수준에 불과하고, 지출의 대부분이 이웃과 사회가 아니라 내부 유지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많은 전문가들은 “헌금 사용의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를 트집잡아 안티 기독교인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교회의 규모와 관계없이 헌금이 보다 더 지역공동체를 위해 써야 한다는 주장을 끊임없이 제기한다. 교회의 양적 성장이 더딘 현재 상황과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더욱 거세지고 있는 안티 기독교적 기류를 감안해 볼 때 한국교회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부분이다. 이를 계기로 특별히 침례교회가 앞장서 재정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지출에 대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
이유야 어쨌든 교회가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워줄 때, 교회 본래의 사명인 복음 전파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즉, 주님께서 교회에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또한 맡겨주신 재물을 잘 활용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필요를 한 번 더 살피는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교회는 사회와 동떨어진 세상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사회에서 항상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갖고 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세상 어느 곳이나 바라보고 계시면서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명령하고 있다. 교회가 사회의 일부로서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빛으로 바꾸는 역할을 담당하는 일은 이 시대의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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