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여행의 자세
단기선교를 하려면
1. 뚜렷한 목표와 목적의식을 확인하자.
내가 그나라에 왜 가는지, 가서 무엇을 할것인지 깊이 생각하며 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 땅에 보내시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2.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자.
현지의 날씨, 교통편, 생활 풍습, 민족성등에 대해서 사전에 조사하고, 물가와 생활비, 교통비등에 대한 것들도 파악합시다. 기독교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그리고 어떠한 모습, 어떠한 전략으로 그들에게 접근해 갈것인지, 복음 전달은 어떤 방법으로 할것인지 사전에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합시다.
3. 기도를 많이 하자.
출발을 위한 준비 기간에는 물론이고, 현지에서도 기도를 그쳐서는 안됩니다. 즉 보는 것이 우선되고 기도가 형식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전체 팀원들을 위해, 사역을 위해, 현지 사람들을 위해 계속해서 전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4. 예절 바른 행동을 하자.
현지 사람들의 예절과 습관을 무시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아무곳에서나 큰 소리로 웃고 떠드는 것, 식당에서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형성 하는 것등은 결코 해서는 안되며, 현지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며 겸손하게 배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대사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5. 현지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활동을 준비하자.
노방전도등의 공개 사역이 금지되어 있는 이슬람권과 공산권에서 무리한 공개 사역으로 인하여 문제를 야기해서는 안됩니다. 큰 소리를 내는 통성기도와 찬양도 때로는 저들에게 거부감을 줄수도 있습니다. 슬기롭고 지혜롭게, 현지에 적합한 활동을 할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마음도 준비합시다.
6. 사역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갖추자.
자신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어디서라도 반드시 해야 된다는 사역의 부담감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사역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그 민족들의 삶을 배우고 그들을 섬기며 사랑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질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준비된 사역을 전연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 민족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그 땅을 밟을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합시다.
7. 현지의 선교사를 이해하고 섬겨야 한다.
선교지에 계시는 선교사님으로부터 섬김을 받기 위하여 가는 것이 되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바쁘게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이 때로는 본의 아니게 팀 활동을 돕는 일에 소홀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선교사님을 이해하고 섬겨드려야 합니다.
8. 현지의 영혼들을 섬겨야 한다.
팀의 운영은 철저하게 현지인들을 섬기기 위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팀원들끼리만 뭉쳐서 자신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생활이 되지 않도록 주의 합시다.
9. 쇼핑과 관광을 절제하자.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쇼핑과 관광으로 인하여 사역 기간증 받은 은혜를 모두 쏟고 오는 경우는 결코 없어야 합니다.
10. 팀원들의 단합과 하나됨을 위하여 모든 것을 양보하자.
사단은 항상 선교팀의 분열을 노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것을 조금만 양보하고, 동료 팀원들을 조금만 돌아보면 분열의 영이 활동할수 없습니다.
11. 언어 사용에 긴장과 주의를 더하자.
팀원들 간에 또는 현지인들과의 대화에서 무심코 지나친 농담이나 비판, 비난의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기분만을 위하여, 혹은 여러 사람들 앞에서 우쭐거림을 나타내고 싶은 마음에서 아무 말이나 내뱉는 것은 상대방에게 깊은 상처를 줄수 있습니다.
12. 팀장에게 절대 순종하자.
어떠한 경우에라도 팀장의 결정에 절대 순종해야 됩니다. 설혹 팀장의 판단이 틀렸다 할지라도 순종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선교여행에 참여할 자격이 없습니다.
13. 자료 정리와 보고를 철저히 하자.
사역후 모든 자료를 잘 정리하여 문서 보고를 하는 것 까지 팀장 책임하에 완료되어야 합니다. 현지 상황과 사역의 형태와 모습, 그 결과, 앞으로의 사역 방향 제시등은 물론이고, 재정에 관한 보고도 이루어져야 하며 만일 남은 재정이 있다면 다음 사역을 위해 본부에 반납되어야 합니다.
14.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가지자.
선교지에서 알게되어 복음을 전했거나 친분을 맺은 사람들과는 잊지말고 편지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교류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전하고 온 것으로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양육에도 힘을 기울입시다.
|출처: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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