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학

[스크랩] 헌금문제를 어떻게 이해시키나요?

수호천사1 2009. 11. 29. 00:15

걸 림 돌 2

" 내 가 교 회 에 갖 다 바 치 라 고 뼈 빠 지 게 일 하 는 줄 알 아 ? " 라 는 가 족 에 게 헌 금 을 하 는 것 이 당 연 하 다 는 것 을 어 떻 게 이 해 시 킬 수 있 을 까 요 ?

가 이 드 1

김 만 풍

총 신 대 대 학 원 . B o s t o n 신 대 원 . 고 든 - 콘 웰 신 대 원 졸 업 . 현 재 지 구 촌 교 회 담 임 목 사 , 남 . 북 침 례 신 학 교 목 회 상 담 학 객 원 교 수 , 국 제 전 도 폭 발 북 미 주 한 인 본 부 대 표

▶ 헌 금 생 활 에 서 부 딪 치 는 문 제 들

첫 째 로 , 자 신 을 먼 저 주 께 드 리 지 못 하 면 서 헌 금 만 하 고 자 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고린도 교인들은 구제헌금을 할 때 먼저 자신을 주께 드렸습니다.(고후8:5).

둘 째 로 , 즐 거 운 뜻 으 로 자 원 하 여 하 지 못 하 고 억 지 로 헌 금 하 게 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셋 째 로 , 힘 대 로 헌 금 하 지 못 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넷 째 로 , 자 원 하 는 마 음 이 없 이 힘 에 지 나 도 록 헌 금 하 게 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다 섯 째 로 , 헌 금 을 제 대 에 약 속 한 액 수 대 로 드 릴 수 없 게 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장차 헌금할 것을 미리 약속해 놓고 후에 실제로 헌금을 했습니다.(고후9:5)

여 섯 째 로 , 얻 은 이 익 이 없 는 데 도 헌 금 을 드 리 게 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성경은 우리가 일하여 이익을 얻은 대로 헌금할 것을 격려합니다.(고전16:2).

일 곱 째 로 , 미 리 준 비 하 였 다 가 제 시 간 에 드 리 지 못 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성의 없는 선물을 받을 때 우리 마음이 즐겁지 않듯이 준비 없는 헌금을 받으실 때 주님께서 기뻐하실 수 없습니다.

여 덟 째 로 , 인 색 한 마 음 으 로 헌 금 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우리의 믿음이 연약할 때 우리의 헌금은 인색해집니다. 욕심이 인색하게 만듭니다. 인색한 마음이 풀릴 때까지 먼저 자신을 주님께 드리도록 신앙 성장에 힘을 쓰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아 홉 째 로 , 정 직 하 게 헌 금 하 지 못 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 행 5 : 1 - 1 1 )

열 번 째 로 , 온 전 한 십 일 조 를 드 리 지 못 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 말 3 : 1 0 )

열 한 번 째 로 , 드 려 진 헌 금 이 하 나 님 뜻 을 좇 아 사 용 되 지 못 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드려진 헌금이 하나님의 뜻을 좇아 바로 사용될 대는 힘껏 헌금할 의욕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헌금의 용도가 불분명하거나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마음이 닫히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헌금을 하는 것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그 헌금이 바로 사용되도록 격려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 두 번 째 로 , 자 기 교 회 에 헌 금 을 하 지 않 을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그런 이들은 대부분 본 교회에 불만을 갖고 있고, 때로는 말썽을 부리기도 합니다.

열 세 번 째 로 , 가 족 과 의 논 없 이 헌 금 할 때 문 제 가 생 깁 니 다 .

생활비를 아끼는 것은 좋으나 장바구니를 속여서 몰래 헌금하는 것은 죄입니다. 배우자 몰래 예금을 인출하여 헌금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헌금은 떳떳해야 하고, 의논해서 해야 하며, 합의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 헌 금 을 반 대 하 는 가 족 을 설 득 하 기 위 한 제 안

첫 째 로 , 남 편 이 나 시 부 모 의 신 뢰 를 얻 는 헌 금 생 활 을 하 십 시 오 .

부담스러워 염려할 만한 부분은 없었는지, 몰래 헌금하거나 훔쳐서 헌금한 적은 없었는지, 시댁 식구에게 낭비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인 면은 없었는지, 처음부터 의논을 하고 합의하여 헌금했는지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 보십시오.

그렇지 못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알뜰하게 살림하고 부지런히 일하며 정직하게, 그리고 분수에 맞는 헌금 생활을 하는 본을 보여서 신뢰를 회복하도록....,

둘 째 로 , 남 편 이 나 시 부 모 의 신 앙 이 성 장 하 도 록 도 와 드 리 십 시 오 .

그분들에게 십일조나 감사 헌금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이해시키기 전에 그들의 신앙이 바로 서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지름길입니다.

셋 째 로 , 헌 금 을 이 야 기 하 기 전 에 복 음 을 전 하 십 시 오 .

복음이 들어갈 때 헌금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넷 째 로 , 남 편 이 " 뼈 빠 지 게 일 한 다 " 면 당 신 자 신 도 남 편 못 지 않 게 경 제 생 활 의 향 상 을 위 해 노 력 하 십 시 오 . 함께 수고하여 가정을 일으키시고나서 헌금을 이야기하십시오. 물론 당신이 일하여 번 돈에 대해서는 헌금을 떳떳하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들도 함께 헌금생활을 하도록 부담스럽지 않게 원하십시오. 자원하여 드리는 헌금이라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다 섯 째 로 , 욕 심 을 부 릴 경 우 에 는 설 교 , 성 경 공 부 , 간 증 , 신 앙 서 적 등 여 러 방 법 으 로 크 리 스 천 의 바 른 가 치 관 을 갖 도 록 노 력 하 십 시 오 .

여 섯 째 로 , 당 신 의 영 향 하 에 있 는 식 구 들 , 특 히 자 녀 들 에 게 신 앙 생 활 의 모 범 을 보 이 고 헌 금 생 활 을 올 바 르 게 가 르 치 도 록 하 십 시 오 .

마 지 막 으 로 , 단 순 히 헌 금 만 이 문 제 인 지 , 아 니 면 당 신 의 다 른 약 점 이 그 러 한 반 대 를 초 래 하 는 지 한 번 곰 곰 이 생 각 해 보 시 고 만 일 당 신 에 게 책 임 이 있 는 부 분 이 있 다 면 고 치 도 록 노 력 해 보 십 시 오 .



가 이 드 2

양 승 헌

합 동 신 학 교 . 달 라 스 신 학 교 졸 업 . 트 리 니 티 신 학 대 학 원 졸 업 . 현 재 파 이 디 온 사 역 자 훈 련 원 장 . 남 서 울 은 혜 교 회 목 사 .

중동 지역 열사의 사막에서 고통스럽게 번 돈 거의 모두를 남편 몰래 헌금한 것 때문에 이혼 당한 크리스천 여인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물론 이 여인의 순진한(?)헌금을 부추긴 것은 그의 욕심과 그 욕심을 강도 있게 자극한 한 부흥사의 그릇된 가르침이었습니다. '만 배의 축복'을 문자적으로 받고 싶은 이 여인의 비성경적인 헌금의 동기가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일을 불러온 것입니다.

이 질문을 받으며 두 가지 생각이 먼저 마음속에 떠올랐습니다. 첫째는, 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황금 물질주의의 횡포입니다. 우리는 돈이 갖는 위력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돈은 하나님입니다.

두 번째로는, 현재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있는 비성경적인 헌금관입니다. 헌금은 축복을 받기 위해서 주께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헌금관은 신의 은총과 축복을 받기 위해 무언가를 지불해야 된다는 생각에서 자기의 아들까지 희생제물로 불태워 바쳤던 이방종교의 제물관입니다.

저의 관심은 헌금에 대한 저들의 반대 에너지를 어떻게 복음으로 이끄는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겠느냐에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적어도 네 가지 원리를 깊이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1 ) 관 계 의 원 리

많은 경우 우리의 전도가 방해를 받는 것은 우리의 메시지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관계 때문입니다. 헌금의 문제가 생기면 헌금 이전에 남편과의 인격적 관계를 먼저 점검해 보십시오.

분명하고 지혜로운 인간관계를 견고히 세워 나가는 것이 헌금에 관해 그들의 이해를 받아내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헌금때문에 성도님이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하나님의 사랑의 초대에 마음을 닫게 만드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속타는 가슴으로 바라시는 것은 성도님의 헌금이 아니라 성도님 곁에서 하늘의 축복을 모르는 채 비참하게 살아가는 남편과 시어머니의 영혼입니다.

2 ) 성 육 신 의 원 리

그들이 존재하는 줄도 모르는 하나님께 헌금을 바치는 성도님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고 가정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이러한 논의가 일어날 때는 그들의 신발을 신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말씀하십시오. 진정한 겸손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화를 내거나 따지는 태도는 헌금의 기회만 막는 것이 아니라 저들의 마음을 닫게 만들 것입니다.

3 ) 유 도 의 원 리

헌금에 대한 반대는 성도님의 신앙생활에 위기입니다. 한자말로 위기(危機)는 위험과 기회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헌금에 대한 반대를 반드시 위험과 시련으로만 보지 마십시오. 오히려 반대의 기회로 삼을 수는 없는지 하늘의 지혜를 구하십시오. 그렇다면 결코 하지 마시고, '유도'를 하십시오. 권투는 상대방의 에너지를 내 에너지로 상쇄시키거나 압도함으로 승리를 얻습니다만, 유도는 상대방의 에너지를 내게 필요한 에너지로 이용함으로 승리를 얻습니다. 안 믿을 사람은 예수님이 오셔도 안 믿습니다.(요1:11). 변론이나 말싸움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법이 없습니다.

4 ) 커 뮤 니 케 이 션 의 원 리

분 위 기 조 성 : 일단 반대가 제시되면 더욱 겸손하게 때를 기다리며 사랑으로 관계를 세워 가십시오.

대화의 기회 포착: 이렇게 시작해 보십시오.

"당신이(어머니께서) 참으로 알기를 원하시는 것은 제가 왜 당신의 피와 땀이나 다름없는 돈을 하나님께 드리는지 알고 싶은 것이지요?"

이 말은 그들의 가슴쪽의 복음에 대한 반대를 머리쪽의 순수한 질문으로 바꾸는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그 분들의 대답이 가슴쪽을 반영한다면 더 기다리며 주님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남편들의 대답이 머리쪽이라면 진지하고 정직하게 '헌금을 드려야 하는 이유'를 그들이 이해할 언어로 간단하면서도 확신을 가지고 설명하십시오. 다시 반복하지만 당신이 무엇을 말하느냐 보다는 당신이 어떻게 말하는 가가 더 중요합니다.

복 음 으 로 의 연 결 : 예를 들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요.

"여보, 고마워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우리 가족을 위해 애를 쓰시는 당신의 마음을 저는 알아요(남편에 대한 감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당신의 건강과 인생을 위해 기도해요. 내가 한순간도 당신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듯이, 당신을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하나님께도 감사를 잊을 수가 없어요. 사람에게 은혜를 입으면 무언가 감사의 보답을 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 아니겠어요? 그것이 제가 당신이 이해를 하지 못해도 헌금을 하는 이유예요.(가능한 짧고 분명한 대답을 하십시오.) 저도 하나님을 모를 때는 당신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어요. 제 힘으로 살고 제 힘으로 성공한다고 믿었어요.(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 성도님의 변화된 삶의 영역 중에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충분히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삶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제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오늘 밤 이 세상을 떠난다 해도 천국에 들어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에요.(타협 없는 확신의 태도로 말하십시오.) 당신도 어떻게 하면 이러한 삶의 특권을 경험할 수 있는지 잠시 말씀드려도 될까요?"

여기에서 허락을 받았다면 설교하거나 가르치려는 태도를 상대방이 느끼게 해서는 안됩니다. 겸손, 겸손, 또 겸손을 잊지 마십시오. 어떻게 하면 복음 제시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지 도움이 필요하면 '한국전도폭발본부(전화 02-581-0223)'로 문의하십시오. 그곳에서 발행한 <확신하십니까> 전도 소책자를 구하여 남편이나 시어머니와 함께 읽으셔도 좋습니다.

출처 : 행복충전소†대명교회(김종일목사)
글쓴이 : DMpast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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