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수민족

[스크랩] 중국의 소수민족 이해

수호천사1 2009. 4. 21. 06:48

중국의 소수민족 이해



중국은 모두 56개 민족입니다. 그 중 한족(漢族)이 전체인구의 92%를 차지하고, 나머지 8%가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국인은 한국의 주민등록증처럼 신분증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신분증(선.펀.쩡)'이라고 부르는데, 이 신분증에는 민족란이 표시되어 있고 여기에 한족(漢族), 조선족, 만족(만주족) 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수민족은 과거에 중국국경주변에 대부분 편중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중국정부의 다양한 소수민족정책(주거정책, 계획생육정책, 교육정책 등)에 따라 내륙에도 분포인구가 있으며 동화된 민족도 적지 않습니다. 중국의 소수민족정책은 융화(회유?)라는 큰 테두리안에서 민족고유의 언어, 풍습을 장려하기도 합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소수민족이 서서히 중국에 동화될 수 밖에 없는 중국 특유의 인내와 흡수성이라 생각됩니다.

소수민족 중에는 아직 자기 고유언어를 사용하는 민족도 21개나 된답니다. 문자도 위구르족(維吾爾族)은 아랍어계의 문자를 사용하고, 쫭족은 영어 알파벳으로 만든 문자이며, 이족은 상형문자와 비슷한 문자를 사용한다는군요.

그중에는 독립국가(몽고, 카자흐스탄 등)가 별도로 있는 민족도 있고, 만주족처럼 거의 동화(同化)된 민족도 있습니다.

소수민족은 다수가
운남, 신강, 광서지방에 편중되어 있고, 동북지방도 조선족, 만주족, 몽고족 등의 대표적인 소수민족 분포지구입니다. 인구가 1만명이하인 소수민족도 7개나 됩니다. 인구가 가장 많은 민족은 장족(약1,500만), 만주족(약1,000만), 회족(900만)의 순입니다. 인구가 가장 적은 민족은 '루어빠족(珞巴族)'은 겨우 2300명.

2.

한자(漢字)로 표시되는 중국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중국어는 일반적으로 한어(漢語)라고 부르기도 하고, 1956년 이후 중국의 표준어를 보통화(普通話)라고 부르고 있다. 중국어 표준어는 수백 년 동안 사용한 북방관화(北方官話)를 기초로 하고, 베이징[北京] 어음을 표준어로 하며 현대 백화문(白話文)을 어법표준으로 삼은 것이다.

중국어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큰데 대체로 베이징어[北京語]·쑤저우어[蘇州語]·광둥어[廣東語]·푸젠어[福建語]·커자어[客家語]로 크게 나뉜다. 이 가운데 전체인구의 약 70%가 베이징어를 사용한다. 중국어의 어음특성은 성모(聲母)·운모(韻母)·성조(聲調)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성조의 경우 음의 높낮이에 따라 4가지 성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의 문자는 한자(漢字)이며, 그 수는 6만여 자에 달한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는 상용한자를 3,500자 정도로 제한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한 1964년에는 한자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체자(簡體子)를 개발·보급하여 사용하고 있다. 민족자치구에서는 소수민족의 언어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출처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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