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중보기도
ANI선교회
1.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들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사53:12)
이사야 53장은 우리가 잘 아는바 대로 예수님의 고난의 삶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 12절은 이 예수님의 삶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보여주는데 그분이 기도하는 분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예수님은 기도하는 분이셨다. 그래서 그분의 제자가 되려면 기도하는 자리에 있어야 한다.
딤전 2:5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중보도 한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고 하신다. 중보자는 한 분 예수님밖에 없으시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중보기도 자리에 나아갈 수 있는가?
요3:16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씀하신다. 롬8:29은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독생자로 오셨지만 맏아들이 되셔서 하늘로 올라가셨다. 요1:12에서는 영접하는자 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얻는다고 하신다. 하나님의 아들들 곧 우리는 “많은 형제”중에 하나이다. 그분은 우리를 형제로 삼으시고 “맏아들”이 되신 것이다.
가야바 법정에서 예수님은 “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는 질문에 '네가 증거하였다‘고 대답하셨다. 주님이 죽으셔야 했던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셨기 때문이었다.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셔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도 주님처럼 하나님의 아들의 사역 곧 중보의 자리에 서 있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면 중보의 자리에 서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2. 선교와 중보기도
하나님의 아들로 부르심을 입은 우리는 ‘성령이 거하시는 전’이다. 성전이란 그분의 보좌가 있는 곳이다. 주님은 우리를 통해서 그분을 나타내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 안에 당신의 보좌를 두셨다.
요 7:37에서 주님은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하셨다. 보좌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온다. 그리고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죽음이 생명으로 바뀌고 아름답고 선한 주님의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선교는 그 생수의 강이 온 땅 가운데 흐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시 2:2-6을 보면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늘에 계신 자가 비웃으시며 분을 발하시고 진노하시면서 이르시는 말씀이 무엇인가?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하나님은 그 분을 대적하는 온 열방의 세력들을 다스리기 위해서 왕을 세우셨다. 이 왕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의 대안은 곧 그리스도 예수를 왕으로 세우시는 것이었다.
우리가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입었을 때 주님은 우리를 열방 가운데 와응로 세우시며 왕이신 그리스도를 우리를 통해서 보여 주시기 원하신다. 이것이 곧 중보이며 선교인 것이다. 우리가 선교하는 것은 그분을 열방 가운데 왕으로 세우며 열방 가운데 보이기 위해서이다. 우리 안에 보좌를 두시고 왕으로 좌정하신 그분을
사 62:6,7은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고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고 하신다.
주님으로 하여금 그 약속하신 바를 신실하게 기억하도록, 소리를 지르도록 파수꾼을 세우라고 말씀하신다. 쉬시지 못하시도록, 세상에서 찬송 받으시기까지, 주님이 사역하시기 위해서는 잠잠하지 않고 보채고 부르짖는 파수꾼들 중보자들이 필요하신 것이다.
마9:36에서 예수님은 무리를 보시고 심히 민망히 여기셨다. 그들의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과 유리함을 보셨기 때문이다. 그 때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주소서 하라’ 고 지시하신다. 일꾼이 적으니 너희는 어서 가서 추수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멈추어서 주인에게 청하라고 하신다.
9.11사태가 일어났을 때 많은 중보자들이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한꺼번에 사단은 수천의 목숨을 지옥으로 끌어가는데 주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주님은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한 기도뿐 아니라 집단적인 구원을 위해 기도하도록 중보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많은 중보자들이 인구가 많은 나라들을 위해 간구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가? 인도의 3억이 넘는 불가촉 천민층인 달리트족이 힌두에서 개종하였다. 2002년 12월과 2003년 6월에 집단 개종식이 있었는데.약6000만명 개종하였다. 작년 11월 북인도 비할지역에서 있었던 세계 중보세미나에서는 북인도에 일어나는 부흥의 소식들을 들을 수 있었다.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 집권시에 거의 5년간 비가 오지 않았었다. 9.11이후에 얼마나 많은 파수꾼들의 부르짖음이 있었는지 우리는 다 헤아릴 수가 없다. 아프가니스탄의 문이 열리기 위한 기도의 분량이 차고 넘쳤을 때 그 땅에 풍성한 비가 내렸다. 최근 2년간 아프가니스탄은 풍성한 추수와 열매들을 얻고 있다. 기도는 역사와 환경을 바꾸었다.
3. 중보자로의 부르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요동치 아니하며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화와의 삶을 가려켜 맹세하면 열방이 나로 인하여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인하여 자랑하리라(렘 4:1-2)
주님은 너희가 돌아오려면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신다. 주님 자신에게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사역이나 프로그램이나 영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에게로가 아니라 주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어떻게 돌아갈 수 있는가? 하나님의 목전에서 가증한 거승ㄹ 버리고 마음이 요동치 않으며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운 삶을 살면 열방이 그것을 보고 하나님께 달려와서 복을 빌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자랑하게 된다는 것이다.
열방이 어떻게 하나님께 달려와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소서’ 소리치며 복을 구하게 할 수 있는가? 주께로 돌아간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해서 그렇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오늘날 열방이 무엇을 갈망하는가?열방이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그들이 헛된 것을 향하여 달려가는 것은 오직 주님만을 향하여 달려가는 하나님의 아들들, 중보자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는 것, 이것이 곧 중보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믿음을 합하여 주님께 드리는 것이 중보기도이다.
시2:8에서는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고 하셨다.
예레미야1장에는 중보자 예레미야가 어떻게 부르심을 입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전승에 의하면 그때 예레미야는 13세였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그를 복중에 짓기 전에 태에서 나오기 전에 구별하여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하셨을때 그는 너무 어리기 때문에 이 부르심을 감당할 수 없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말할지니라’ 고 하신다. 그리고 그 손을 입에 대시고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고 선포하셨다.
이후에 예레미야의 입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 그 입에 담아 두신 하나님의 말씀은 열방 만국 위에서 뽑으며 파괴하며 넘어 뜨리며 건설하며 심은 역사를 이루었다.
이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열방이 구원을 갈망하게 되기를 원한다면 주님께 돌아오라고 촉구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심판과 회복 그리고 열방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그의 입에 담으셨다. 그의 입에 담아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였고 마침내는 그를 시위대 뜰에 가두어 두고 만다.
렘32장은 그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 때로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뜰에 갇혔으니’ 33장에서 그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고 하신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2-3)
일을 향하시고 또 성취하시는 여호와는 그 일을 예레미야의 부르짖음을 듣고 응답하심을 통하여 일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열방을 경열하시고 다스리실 때 한 나라를 여시고 닫으실 때, 파멸하시고 그의 부르심에 응답한 예레미야 같은 사람들 그 입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으시라고 허락한 사람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기로 결정하신 것이다.
이 결정은 처음 창세 때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시기로 정하셨을때 계획하신 것이다.
창1:26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스리지 않으시고 사람에게 다스리도록 명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열방을 위해 그리고 그 회복을 위해 다스릴 자들, 그 말씀을 입에 둘 자들을 부르고 계시는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선교지를 포함하여 온 열방을 경영하시는데 이런 예레미야와 같은 자들이 필요하시다. 그분이 가라 명하시면 어디든지 가며 그분이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은 무엇이든지 말하는 사람이 중보자인 것이다.
우리 주님은 중보자이셨다.
요5;19에서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고 하셨다. 요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고 하셨다. 요6:63에서는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은 아버지가 보이시는 일을 하셨고 아버지가 주신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라고 하셨다.아버지와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예수님이 보여주신 중보사역이셨다.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실 것인데 그 성령님은 그가 자의 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요6;13)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고 하셨다.(요6:14)
성령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가지고 말씀하시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성령님도 중보사역을 하셨다. 성령님을 보면 예수님을 볼 수 있다. 성령의 전인 우리를 볼 때 세상과 열방은 예수님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중보사역이다.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다고 말씀하셨다.
오늘날도 예레미야처럼 부르심을 입은 수많은 종들이 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그 입에 담아두셨다. 그 말씀을 선포할 때 그 말씀을 믿고 부르짖을 때 그 말씀을 향하여 달려갈 대 열방은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보는 자마다 하나님께 구원을 요청하며 달려 갈 것이며 나라들의 문들이 열릴 것이며 사람들이 집단으로 개종할 것이며 하늘이 열리고 비가 쏟아져 내릴 것이며 땅들이 소산을 내게 될 것이다.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를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로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55:10-11)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바드시 이루리라(사14:24)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 그 말씀이 통로가 되는 것, 열방을 다스릴 보좌로 자신을 구별하여 드린 자들, 중보자들, 중보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온 세계 위에 영광을 받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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