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내몽고 지구의 7개 소수민족 간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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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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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총인구는 980여 만명으로 주로 동북(東北) 3성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특히 랴오닝(遼寧)성에 거주하는 인구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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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만주족은 2000 여 년 전부터 중국대륙에 거주해왔으며 중국 송(宋),원(元), 명(明) 왕조에서는 여진(女眞)족이라 불리우기도 했다.또한 이후 중국대륙에 청(淸)왕조를 세워 서구세력의 침략을 받기 시작한 19세기 말엽까지 중국대륙을 통치한 최후의 왕조이기도 하다. | |
언어 |
만주족 고유의 언어와 문자를 갖고 있으며 문자의 경우 16세기말 멍구(蒙古)족의 문자를 참고해 자신들만의 문자를 창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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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만주족은 예로부터 춤과 노래에 능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이들의 전통의상인 치파오(旗袍)는 청왕조시기 널리 보급되어 현대에 이르러서도 중국을 대표하는 전통의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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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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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총인구는 200여 만 명으로 주로 헤이롱지앙(黑龍江)성, 랴오닝(遼寧)성 등지에거주하고있으며 기타 내륙 도시에도 거주하고 있다.앤뺀(延邊)조선족 자치구는 조선족의 중요한 거주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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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선족은 한반도에서 중국대륙으로 이주한 조선인을 지칭하는 말로 대략 300 여 년전부터 중국대륙으로 이주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언어 |
조선족은조선족 고유의 언어와 문자를 갖고 있는데 문화적 자긍심이 강하고 중국내 기타 소수민족에 비해 높은 소득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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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중국대륙의 개혁개방정책과 함께 한국과의 교류로 현재 조선족의 중심 거주지인 앤뺀자치구엔 한국 문화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전달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의 복사본 VCD가 한달도 않돼 앤뺀지역에 나돌 정도로 급속한 변화과정을 거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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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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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주로 헤이롱지앙(黑龍江)성에 거주하며 현재 4000 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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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허저족은 예로부터 헤이롱지앙(黑龍江)과 송화지앙(松花江)유역에 거주해 왔으며 黑眞,赫眞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운다. 중국정권수립 이후 허저(赫哲)족으로 그 명칭이 통일되었다. | |
언어 |
허저족의 언어는 만주족의 언어와 유사점을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현재 40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허저족은 자신들의 고유한 언어를 상실한 채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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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허저족은 예로부터 수려한 자연환경속에서 농업과 어업에 종사해 왔으며 특히 그들의 어업관련기술들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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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룬춘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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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총인구는 7000 여 명으로 주로 내이멍구(內蒙古)자치구 동북쪽의 일부 현과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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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어룬춘족(鄂倫春族)은자신들의 민족칭호로 "산정상에 사는 사람들" 또는 "순록의 채찍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란 뜻을 갖고 있다고 한다.중국 청나라 이전에는 이들을 수워룬뿌(索倫部),쓰루부(使鹿部)라고도 칭했으며 중국 정권 성립이후 오늘날의 명칭으로 정해졌다. | |
언어 |
어룬춘족은 자연물숭배사상를 갖고 있으며 자신의 언어는 있으나 문자는 없으며 그 언어는 알타이어 계통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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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수렵과 목축생활에 종사했던 어루춘족은 수공예품에도 남다른 손재주를 갖고 있으며 현재는 정착생활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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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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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3여 만 명의의 인구가 현재 중국동북지방의 헤이롱지앙(黑龍江)과 하얼빈시 및 신지앙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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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다우얼족은 자신들의 민족호칭으로 중국 역대 왕조에서는 "達胡爾(다후얼)" "達古爾(다구얼)"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졌다. | |
언어 |
자신들의 언어인 다우얼語를 사용하고 있으나 고유의 문자는 없다.현재는 다른 민족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중국어,몽고어,하사크어 등 다양한 언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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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다우얼족의 결혼풍습중엔 신랑의 부모가 집앞에 미리 나가 신부와 함께 오는 신부측 부모에게 술잔을 권하는 풍습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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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구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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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현재 약 500만 여명의 멍구(蒙古)족이 내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 주로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중국의 동북과 서북지역에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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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멍구족은 유구한 역사와 함께 신비스러운 색채를 지닌 민족으로 이들은 과거 초원과 물을 �아 이동하는 유목생활을하였고 이러한 멍구족의 유목생활 흔적은 중국 대륙 도처에서 발견할 수 있다.징기스칸의 출현과 함께 한때 중국대륙을 통일해 원(元)나라를 세우고 고려(高麗)를 침공하기도 했던 이들은 이후 중국의 소수민족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 |
언어 |
알타이어계통의 몽고語를 사용하고 있으며 3가지 종류의 방언이 존재한다.문자로는 장족의 문자를 기본으로 한 문자를 창제했으며 이후의 문자개혁에 의해 현재의 문자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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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현재 멍구족의 전통의상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며 아직까지 유목생활을 하는 멍구족들은 "멍구빠오(蒙古包)"라는 전통적인 천막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일반 농촌에서는 이들의 독특한 문화적 특색을 발견하기 어렵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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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커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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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약 3만 여명이 남아 있으며 주요 거주지는 내이멍구(內蒙古)자치구내의 어원커(鄂溫克)자치현이다.이외에도 헤이롱지앙(黑龍江)성내의 여러 현에서 다른 소수민족과 혼재되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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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어원커(鄂溫克)란 "숲속에 사는 사람들"이란 뜻으로 이전에는 "索倫","通古斯"라고도 불리워지다 중국정권 수립이후 지금의 어원커족으로 그 명칭이 통일되었다. | |
언어 |
자체적인 문자는 없고 알타이어 계통의 어원커語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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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어원커족은 예를 중시하고 손님 접대을 중시한다.또한 엄격한 위계질서를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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