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기독교

[스크랩] “홍콩은 아시아 선교의 허브도시입니다”

수호천사1 2008. 11. 20. 12:19

“홍콩은 아시아 선교의 허브도시입니다”
김준곤 목사,홍콩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사역 나눔 가져
 
뉴스파워/홍콩=김철영 
금융과 관광의 허브도시 홍콩은 중국과 실크로드선교의 중요한 거점도시다. 이곳에는 13개의 한인교회가 있다. 3일 오전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 성시화운동 총재)와 만나 선교사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준곤 목사는 3일 저녁부터 홍콩 한국선교교회 집회 인도차 홍콩을 방문했다.
▲ 김준곤 목사와 한인교회 목회자들     © 뉴스파워

김한덕 목사(홍콩예진교회, 홍콩한인교회협의회장), 김영만 목사(홍콩정원교회), 윤형중 목사(홍콩한국선교교회 담임), 조윤태 목사(홍콩엘림교회)_차진호 목사(홍콩순복음교회), 이홍배 목사(홍콩중앙교회), 이성은 목사(홍콩선교교회), 김덕현 목사(루터란신학교)를 비롯한 김종식 목사(한국C.C.C.) 등은 침사추이지역의 한 식당에서 가진 만남에서 홍콩 선교와 중국 등 동남아시아권 선교를 위한 한인교회들의 역할에 대해 환담했다.

김준곤 목사는 “한인 목회자들이 서로 사랑하고, 마음이 모아져 종말론적인 선교운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 목사는 특히 “주님은 하면 된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을 쓰신다. 무슨 일이든지 먼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요한일서 5장 14절 말씀처럼 주님의 뜻인가 아닌가를 묻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논리가 아닌 성령과 신앙의 논라가 있다”고 말했다.

윤형중 목사는 “홍콩은 한국 선교사들의 휴식처이자 선교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비자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중국과 아시아 선교의 전진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특히 “중국의 젊은이들이 3자교회로 몰려들고 있다.”며 3자교회에 맞는 문화적 컨셉을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윤태 목사는 홍콩교회 안에서 새벽기도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10월 새벽기도회에 30여명의 홍콩 현지인들이 참석했다”고 밝히고 한국 교회의 유산인 새벽기도를 홍콩에 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덕 목사는 한인 청소년 300여명이 모여 코스타대회를 가졌다고 소개하고 “내년에는 코스타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홍콩 자체적으로 대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목회자들은 홍콩인들이 기독교를 문화로 이해하고 있지, 생명으로 믿고 있지 않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현재 홍콩은 700만 인구에 기독교인은 20만명 선인 것으로 알려져 홍콩 역시 중요한 선교지라고 말하고 한국 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홍콩 교회들은 매년 5월 성령강림주일에 홍콩 스타디움에 모여 기도성회를 갖고 있다. 올해로 4회째 기도대성회에는 3만여명이 모여 홍콩과 세계 선교, 기아문제를 놓고 집중적으로 기도했다.

김준곤 목사는 “홍콩 교회와 한인교회들이 연합해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한국 교회와 홍콩 교회 그리고 일본과 중국 3자교회들이 참여해 청소년 선교와 홍콩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기획해 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목사는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들이 홍콩으로 와서 훈련을 받고 돌아간다는 말을 듣고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해 한인교회 가정들이 사명으로 알고 이들을 섬기면 굉장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준곤 목사     © 뉴스파워
▲ 조윤태 목사(가운데)     ©뉴스파워
▲ 김한덕 목사(가운데)와 윤형중 목사(우), 차진호 목사(좌)     ©뉴스파워

출처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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