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나두산 목사
한부흥사가 자신의 옷을 벗어 던지면서 "성령받아라"하면 성도들은 옷을 서로 받으려고 난장판을 치며 달려드는것을 보았다.
그리고 어떤 세계적인부흥사라면서 국제금식기도원이라는 이름의기도원을 운영하고 있는 자는 자신에게 기도를 받으면 은사를 체험 할수 있고 안수기도를 받으면 썩은이가 금니와 은니로 변한다고 기독교신문과 일간지에 광고를 한것을 보고 전화를 해보았다.
"어떻게 이런 광고를 할수 있는가?" 하였더니 "성경에 무엇이든지 구하라 하지않았는가? 그말을 믿고 광고 한것이며 여기오는 사람들은 모두 은혜를 체험 할수 있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100명중 20명정도만 광고 내용과 같은 체험을 할수 있다"고 둘러 댔다.
그래서 "당신이 하나님인가? 성령의 은사를 나누어 주고 또한 썩은이를 금니와 은니로 바꾸어 준다고하니 말이다" 하자 처음에는 할수 있다고 하더니 원인이 있는 이빨이어야 한다며 "썩은이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 금니나 은니로 하지못하고 삼뿌라지로 한사람만 된다."라고 또 둘러 댔다.
과연 성령의 은사가 잘못된 부흥사들의 전유물인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려고 성령의 은사와 그로 인하여 얻어지는 성령의 열매에 대하여 말하려 한다.
1,성령의 은사
성령의 은사는 하나님 일방에 의한 주권적이고도 불가항력적인 은혜의 선물이다.
동시에 그 은사 양태는 성삼위 하나님의 협력 사역에 의한 산물이기도 하다. 성령의 은사는 개인을 위하여 주어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보다 거시적이고도 원인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몸 된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한 것에 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는 교회의 지체들인 성도 개개인에게 헌신하고 봉시케 하기 위하여 주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성도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시는 근본 목적은 먼저 그의 유익을 구하게 하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유익을 구할 줄 모르는 자는 성령의 은사를 받을 자격에서 재고되어져야 한다. 한편 이 은사는 계속하여 선용 할 줄 아는 자에게 주어진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목회 편지에서 '네 속에 있는 은사'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없이 말며(딤전4:14)라고 하며 은사의 남용을 경고하고 있다.중요한 것은 각기의 재능과 성향에 따라서 은사는 다양한 모양,여러 형태로 주어진다는 사실이다. 성도 개인을 위해서 지혜,지식,믿음,영분별,방언등의 은사가 있으며 교회나 공동체를 위하여 신유,,방언,능력행함,등의 은사가 있다.
보다 공적이고 제도적인 봉사를 위하여 복음 전하는 은사, 목회자로서의 은사등이 있기도 하며 사회를 향한 측면으로는 구제,긍휼이 여김의 은사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근본적이고 제일 큰 은사는 '사랑하는 은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주의해야 할 것은 무속신앙이 뿌리 깊이 박혀 있는 한국인의 심성은 이러한 거짓 영의 미혹에 빠지기가 매우 쉽다. 그러므로 영들을 분별하는 성령의 은사야말로 우리 자신과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은사라 하겠다.
이와같이 성령의 은사를 우리에게 주신이유는 하나님나라 건설을 위하여 주신 영적 재능으로서 하나님과 인류를 위하여 사용되어 지는 성도로서의 삶의 무기요 인생의 보배로운 선물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선물을 받은 성도에게는 신비로운 표적보다는 성도의 인격과 삶속에서 발견되어져야하는데 그것이 성령의 열매이다.
2,성령의 열매
갈5장22-23절의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의 열매는 성도가 '육체의 일 '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영적 성장을 의미하며 이는 인간이 그 타락성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창1:27)으로써 본래의 인간으로 환원해 가는 모습의 실상을 가리킵니다.
1,사랑
십계명을 요약하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신앙의 근간이고 인간에 대한 사랑은 윤리의 근간이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반사적 사랑이다.
사랑은 대표적인 성령의 은사이며 또한 그 열매이다.
2,희락
구원받은 성도가 갖는 거룩한 기쁨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 만이 누릴 수 있는 감격의 외향적 표현이 바로 이 거룩 한 기쁨이다.
구원 받은 성도는 환난 속에서도 기뻐해야 한다.
3,화평
화평의 원천은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은혜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는데
있다. 성령이 충만한 자는 어디서나 화평을 만들어낸다.
그렇지 못한 자는 어디서나 불화와 분쟁의 근원이 된다.
4.오래참음
오래참음의 원천은 사랑함에 있다.
그리스도의 참음은 자기를 해하려는 악의에 대 하여 안정된 마음으로 오랫동안 인내하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인내는 시험을 이겨내는 인내이며 (약1:12)
구원을 소망하는 인내이 며 연단과 소망을 이루는 인내이며 (롬5:3-4)복음전파를 촉진시키는 인내이다.
5.자비
자비의 근원은 사랑이다.자비는 사랑하기 때문에 베푸는 긍휼이며 협조이며
친절입니다. 자비는 이념적인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자비를 힘입어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사54:8절)예수님은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시어서 그 몸을 대속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골3:18절)
그러므로 자비는 온유한 것이며 수용하는 내적 덕성입니다. 그리고 자비는 오래 참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서 남을 기쁘게 하고 괴로움을 덜어주는 실천적인 열매입니다.
6, 양성
양선은 능동적인 선을 말합니다.
의무적이고 피동적인 섦이 아니라 선은 악을 제압하는 능력으로서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행사하여야 합니다.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약4:17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선은 가식이 없이 베풀고 은밀하게 행하여야합니다.
7, 충성
충성은 믿음 도는 신실성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모두 충성스러워야 한다.
하나님께는 믿음으로 사람에게는 신실함으로 충성해야 합니다.
믿음과 신실성은 '진실' '불변' '의지'등의 개념을 포함합니다.
충성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자세이며 추진력입니다.
8.온유
온유는 겸손한 심령이 갖는 내적 덕성으로서 대인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부드러움입니다.
인간은 회개하고 겸손 해진 자 중에서 이온유가 발견됩니다.
온유는 공격하지 않고 수용합니다.
온유는 베타하지 않고 진화합니다.
온유는 거역하지 않고 순종합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소신이며 가장 지혜로운 잠재적 도전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온유하신 분이었습니다(마11:29절)
9,절제
절재는 자기 조절 능력입니다.
사악한 욕망에 대한 금제와 순화이며 욕망에 대한 조절과 조화를 의미합니다.
'선줄로 생각하는자는 넘어 질까 조심하라'(고전10:12)라고 했으며 '모든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고전10:23절)라고 했습니다.
절재는 자기 조화의 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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