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기독교

[스크랩] 중국 땅에 맞는 선교정책 (나두산)

수호천사1 2008. 10. 27. 22:45

중국 땅에 맞는 선교정책

 

나두산 목사/

 


중국땅에서 성경의 권위가 손상되지 않고 문화접변 시에 혼합주의적 결과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의 조심을 하면서도, 동시에 문화를 통한 복음전달에 있어서 성경의 의미가 온전히 전달되도록 노력하는 모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기록된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신 하나님이 유일하신 자존 자 이시시라는 사실을 중국 문화적 틀에서도 배제 하지 않고 성경적 신관인 자존 자이시며 오직 한 분 하나님의 의미를 가진 사실을 잘 가르치는 사역이 중요하다.

 

어떤 의미로 이야기하면 중국땅은 복음이 척박한 선교지는 아니다. 이미 한국보다 먼저 복음 을 받아 드렸던 땅이다. 다만 반세기에 걸쳐서 공산주의 국가로서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은 정책에 의하여 발전하지 못하였던 것 뿐이다. 그래서 중국교회는 사역자 부족과 함께 신학서적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교회의 운영에 관한 행정적 범례가 미비하므로 이것들에 대한 보충과 협력에 관한 선교 정책이 필요하다.

 

타지역 처럼 그곳에 가서 성경을 번역하고 복음의 기초적 씨앗을 뿌리는 단계의 선교 사역지는 아니다. 중국선교 정책에 있어서는 타지역에서 이해 할 수 없는 정치적인 문제로 인하여 종교와 정부와의 역사적 과제등 풀어 나가고 배워야 할 숙제들이 많은 곳이므로 남다른 공부와 준비가 필요한 곳이다.

 

(1) 중국 교회가 처한 문제점

 

현제 중국교회는 몇가지 차원에서 곤경에 처하여 있다.

 

첫째로 신학의 부재이다.
둘째로 설교를 위한 자료와 책 그리고 신학적 연구용 책이 절대 부족하다.
셋째로 훈련된 지도자가 절대 부족하다.
넷째로 이단에 대하여 무방비 상태이다.
다섯째로 기독교에 대한 중국 정부의 오해이다.

 

위의 5가지를 해결하기 위한 선교정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2) 문제점에 대한제언

 

중국의 종교정책에서 보여 주었듯이 외국인의 지도를 철저하게 배제하면서 삼자 정책을 폈기 때문에 신학이라는 학문이 발달 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의 성경을 보는 역량이나 설교로서 선포되는 메시지의 의미가 제한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이며 교회의 행정이나 목회 철학이 전무한 상태이다. 그래서 중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신학과 목회에 대한 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중국 땅에서 공개적으로 이들을 지도하기는 중국 당국과의 마찰을 피 할 수 없기 때문에 제언을 하고 자 한다.

 

첫째로 한국에서 선교사를 파송 하는 종교 단체나 교회에서 중국의 종교국 담당자들이나 기독교의 양회 지도자들과 협력 관계를 맺어야 한다. 중국의 종교국 당국자들은 기독교에 대한 편견와 오해가 많다.  그래서 이들을 한국에 초대를 한다든지 중국에서 모여 계속적 관계를 갖는다든지 하여 점차적으로 변화하게 만들어야 한다.

 

둘째로 절대적으로 지하교회를 배제하고 삼자 교회 목회자들과 우호적 관계를 갖고 이들의 도움을 받아 선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하 교회는 이미 이단들 내지는 물질적 유혹에 많이 노출 되어 있다. 그러나 삼자 교회는 초기의 형태에서 많이 벗어나 교회의 모습으로 변하여져 있다.

 

국가가 인정하고 보장하는 속에서 삼자교회의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잘 증거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선교의 한부분이라 생각한다. 이미 많은 부분 교회의 모습을 회복한 상태이므로 그들 스스로 자신의 지역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선진 목회력을 심어 주고 신학을 가르치는 것도 선교라 생각 한다.

셋째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선교 전략을 중국 목회자들이나 조선족 목회자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재교육을 시키거나 목회 자료 혹은 목회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면 안전하다. 한국에는 특히 조선족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많이 있다.

 

중국도 컴퓨터가 많이 보급 되어 있고 초고속 통신망이 깔려 있으며 전화 선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나라 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을 재교육 시킬 수 있는 사이트 중에서 크리스챤 칼리지(www.christianuniv.com)는 한국의 유명한 신학교 30여명의 교수들이 심도 있게 강의를 하고 있으며 기독c3tv(wwwc3tv.co.kr)과 부설 [목회 정보 2000 ]그밖에 기독넷(wwwkidok.net) 현대종교(WWW.hdjongkyo.co.kr) 을 통하여 이들의 교육이 계속 된다면 시간과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며 생산적인 선교 전략이 될것이다.

 

다만 중국 현지에는 아직 컴맹율이 높고 컴퓨터 보급이 많이 되어 있지 않으며 초고속 통신망의 사용료가 생활비에 비하여 비싼 관계로 인터넷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부분을 한국선교 단체에서 중점적으로 참고하여 선교 전략을 개발 할 필요가 있다.

넷째로 중국 당국과 협력하여 이단대책 협의회를 만들어서 자료를 각지교회에게 배부하고 교육을 시키어야 한다. 앞서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말하였듯이 중국 정부가 이단에 대하여는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탄압하는 역사적 이유가 있다.

 

이부분을 기화로 해서 중국의 종교 당국자들에게 이단의 성경적 의미를 알리고 협력하여 기독교와 이단의 다른점을 분명히 하면서 이단 퇴치에 힘을 모아야 한다.

출처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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