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영성,기도

[스크랩] 성령 체험

수호천사1 2018. 11. 9. 00:05

성령 체험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성령은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롬 8:9)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성도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성령]이라는 단어의 개념을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경에는 [성령]이라는 단어가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 하나는 성령 하나님을 뜻하고 다른 하나는 성령의 은사를 뜻합니다. 이 두 가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데서 여러 가지 성령에 대한 오해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방언 받는 것을 성령 받는 것이라고 하여 방언을 못 받으면 성령을 못 받았으니 구원을 못 받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이라는 단어를 접할 때 이 용어가 성령 하나님을 뜻하는지 성령의 은사를 뜻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행 19:1-7)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 두 사람쯤 되니라."

 

이 성경구절로 ''방언하고 예언하는 것이 성령 받는 것''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이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즉 [은사]라고 합니다. 사도행전 8장 14절에서 20절에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기사가 나옵니다.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행 8:15-17)

 

여기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 받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혜사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행 8:18-20)

 

여기서 성령은 [하나님의 선물] 곧 은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 38절의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는 것도 사실은 성령의 은사를 선물로 받는다는 뜻입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그러나 이는 잘못된 번역입니다. 어떻게 피조물인 인간이 성령 하나님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까? 개역개정판 성경은 이를 바로잡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 2:38)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여기 성령은 제 삼위 되시는 보혜사 성령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성령체험 이란 성령의 은사를 받는 것을 말 하는 경우도 있고, 보혜사 성령님을 체험하는 것을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분명이 구분하는 지식이 없으면 성령 론은 혼미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출처 : 예수 코리아
글쓴이 : 예수코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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