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자료

[스크랩] 신약성경의 원문 언어는 아람어(Aramaic Primacy)?!

수호천사1 2018. 2. 13. 15:32

신약성경의 원문 언어는 아람어(Aramaic Primacy)?!

 

 

대부분의 성경사본학자들은 신약성경의 원본이 헬라어로 기록되었다는 이론에 의견이 일치한다. 그러나 아람어 원문언어 지지자들은 신약성경이 원래 아람어로 기록되었으며, 헬라어 성경은 아람어 성경(페쉬타, Peshitta)으로부터 번역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설득력있는 근거들을 살펴보자.

 

(1) 예수님과 12 제자들 그리고 신약성경의 모든 저자들과 초대교회 구성원 대부분이 아람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였다.

 

(2) 초대 교부들 (파피아, 이레니우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유세비우스, 제롬)의 저작물에서, 신약성경의 원본이 부분적으로 아람어로 기록되었음을 언급한다.

 

(3) 언어상의 문제점이 해소된다.

 

§ (마4:8) 마귀가 다시 그분을 데리고 심히 높은 산으로 올라가 세상의 모든 왕국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그분께 보여 주며

 

윗 구절은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왕국들”을 보여줄 수 있는 높은 산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헬:kosmos)”에 해당하는 단어가 아람어로는 land(육지, 지역, 국토, 땅)의 의미를 가지므로 “이스라엘 지역”의 모든 왕국들을 의미하는 것이 되어 논리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마24:51) 그를 잘라 내고 위선자들과 함께할 그의 몫을 그에게 지정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윗 구절은 “그를 토막내어 잘라 버리고 난 후에 그의 몫을 지정해 준다”라는 의미가 되므로 어불성설이다. “그를 잘라내고”에 해당하는 아람어는 “팔렉(palleg)”으로서 1차적인 뜻은 “여러 부분으로 자르다(cut in pieces)”이지만, 2차적인 뜻은 “그의 몫을 지정해 주다(appoint to someone his portion)”이다. 따라서 윗 구절은 2차적인 뜻을 사용하여 “그의 몫을 지정하고 위선자들과 함께 두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가 되어야 한다. 헬라어 번역자들이 아람어에 능통하지 못했으므로, 1차적 뜻으로만 번역하였기 때문에 오역이 되었다.

 

§ (롬5:6-8) 우리가 아직 힘이 없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정하신 때가 되어 경건치 아니한 자들을 위해 죽으셨느니라. 7. 의로운 사람을 위해 죽으려는 자가 거의 없고 선한 사람을 위해 감히 죽고자 하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

 

윗 구절은 논리적이지 못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역설적인 행위(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기꺼이 죽으심)를 강조하기 위하여는 위 7절에서 “의로운 사람”대신에 “사악한 사람”으로 대체되어야 그 의미가 통하기 때문이다. 그림과 같이 “의로운”과 “사악한”은 아람어로 아주 유사하기 때문에, 헬라어 번역자들의 아람어를 읽을 때 착오를 일으킨 듯하다.

 

§ (마19:24) 내가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낙타가 바늘귀를 지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매

 

아람어로 낙타(גמלא)와 밧줄(גמלא)은 그 문자가 동일한 多意문자이다. 이 구절에서는 “밧줄”로 번역되어야 한다.

 

(하략)

 

 

편역: 토라지킴이

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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